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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의 원인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정보 |
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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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17 17:50:39 조회: 2,244  /  추천: 7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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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엘보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댓글을 달다가 고생한 제 개인적인 소견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 관계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엘보의 원인

 

1. 잘못된 스윙 습관 - 프로는 허리부상. 아마츄어는 팔이나 손부상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프로들은 코어근육을 기반으로하는 허리 및 골반턴을 이용해서 스윙스피드를 끌어 올립니다. 그래서 늘 허리부상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에 비해서 저와 같은 아마츄어는 코어근육이 없으니 당연히 팔을 이용해 헤드스피드를 올리고 그 충격은 늘 팔근육을 강타입니다.

내용추가 - 팔 스윙을 해도 엘보가 없으신 분들은 팔에 힘을 적절히 빼실줄 아시는 분들입니다. 임팩트전에 팔 근육의 힘들 빼서 그 충격이 전체적으로 분산시키는 경우도 엘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강한 그립의 위험한 점은 그립을 잘못 강하게 잡을 경우 스윙 전체에 왼쪽이나 오른쪽 팔에 힘이 들어가서 충격이 누적됩니다. 가능하면 임팩트 순간에 그립은 제대로 잡지만 팔근육의 힘을 빼셔야 엘보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와집니다.

 

2. 낮은 정타확율 - 제가 보기에 보기플레이어의 경우 아이언 정타확율이 20% 아래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정타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그 충격은 곧바로 클럽을 타고 팔근육으로 올라옵니다. 이게 계속 반복될 경우 팔 근육에 염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인대에까지 부상이 누적되고 이게 굳어지면서 석회질이 생겨서 만성 통증과 연골손상으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이 같이 오게 됩니다. 팔이나 다리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게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3. 연습장 및 골프존 매트 - 만일 잔디 타석에서 연습할 경우 정타에 맞지 않았어도 그 충격의 많은 부분이 잔디나 흙으로 분산됩니다. 그렇지만 매트의 경우 그 아래는 대부분 시멘트 바닥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고무도 있지만 잔디나 흙만큼 그 충격을 잘 흡수해주지 못합니다. 스크린의 경우 거리가 바로 표시되기 때문에 최대의 힘으로 공을 치게 되고 그만큼 충격이 클럽을 타고 올라옵니다. 연습장의 경우에는 샷의 회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충격이 계속 누적되게 됩니다.

 

4. 강한 스틸사프트 -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남자는 스틸이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그라파이트 사프트가 스틸대비에서 약했던거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로 인해서 스틸보다 훨씬 좋은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틸은 충격 흡수력이 떨어져서 정타에 맞지 않을 경우 그 충격이 더 많이 근육을 강타합니다. 본인의 정타확율이 높고 근육량이 충분하다면 스틸을 권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과감하게 스틸을 버리고 무난한 그라파이트를 검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병옥 프로도 그라파이트에 대한 선입견을 버렸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논의 부탁드립니다. 이상은 제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해결책은.. 원인의 반대가 되지 않을런지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100프로 공감합니다
또한 스크린이나 연습장은 뒷땅을 심하게 치지않는이상 뒷땅친지도 몰라요
그래서 초보일수록 엘보가 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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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면 매번 엘보가 아프고 팔근육이 아팠는데
카본으로 바꾸고 연습하고와도 안아픔니다^^

    2 0

전 아직도 초보라 연습 오래하면 아직도 아프네요
덩치가 있어 그라파이트로 바꾸지도 못하고요
한번 그라파이트채 들고 나갔다가 쌍욕 먹었어요 ㅋ

    0 0

뒤땅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공감합니다..엘보고통 ㅠ

    0 0

저도 팔 아파서, 그라파이트로 바꿨어요.
뭐라한들, 내몸이 편한게 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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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습장이 문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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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연습장 가지 말고 바로 잔디 밟으러 가야겠어요
소중한 저의 엘보를 위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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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뚝뚝 소리나는 원인이 뭔가 했는데 퇴행성 관절염이었군요..-_-;;; 근데 한 중학교때부터 소리가 났던거 같습니다만..ㅠㅠ

    1 0

60대 이상이 아니시라면 퇴행성 관절염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다리 배열-대퇴부와 정강이의 위/아래, 앞/뒤 움직임 라인이 깨지면서 무릎뼈의 배열, 움직임에 이상이 생겨 소리가 나는거기 때문에요.

허벅지 앞뒤쪽 라인을 전체적으로 꾸준히 스트레칭해주시면 나아질 수 있는 증상이고 치료적인 접근으로 들어가면 오래 걸리지 않아 없앨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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