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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이에서 프로모션 쿠폰 받아다가 오토파워 광주공장에 가서 맞췄습니다.
그 골프티비에서 이상한 CF를 해대는 그 샤프트 회사 맞습니다.
플라이트스코프를 보고 무심한듯 초이스해주는 샤프트에 긴가 민가 했었죠. 게다가 제 헤드가
pxg라서 바로 끼워서 쳐볼 수가 없었습니다. 로그 헤드 가져간 것에 캘러웨이 슬리브 끼워진 샤프트들은 있으니까
쳐봤습니다. 비거리가 오토로 파바박 느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스윙이 좀 쉬워지는 느낌적 느낌이 있어서 어차피 프로모션이니까 가져가서 쳐보자는 느낌으로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12개월간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 그런 악마의 계약서였습니다.
샤프트는 기존 65g정도 되는 S플렉스의 샤프트였습니다.
58g에 cpm은 더 높은 것으로 고르게 됐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니 봄, 여름 되면 더 치기 쉬울거라며
피터가 골라준 샤프트로 이름은 패트리어트 Tx-9 5xx였습니다.
샤프트의 무게와 cpm을 촘촘히 배열해놨기 때문에 플렉스가 5xx까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름은 '애국자'인데 한국회사라 그렇게 해놨는지, 미국의 지대공미사일의 이름을 벤치마킹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전자이겠지요?
각설하고, 국산이든 외제든 잘 나가면 된다 생각했습니다.
그립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쳐야해서 블라인드 기간을 24시간 정도 (pxg에 꽂을 샤프트를 샀기 때문에 바로 쳐볼 수 없었습니다.) 두고 다음날 쳐보게 되었습니다.
음.... 느낌이 좋습니다.
왜 느낌이 좋냐... 이 샤프트가 나에게 딱 맞는지 그 전날 스윙한 폼을 볼 3개정도만 쳐보면 바로 재구현할수 있습니다. 그전 샤프트는 20개는 쳐야 그 전날 스윙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3개만에 가능하다니. 그러면 필드나가서도 후반에서야 몸이 풀리는 걸 앞당길 수 있다는 얘기로 생각되었습니다. 산 게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그 느낌은 구입한지 2달이 넘은 이 시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분께서 쓰셨는데 구멍가게에서 대박상품 난 격이라고 하던데... 구멍가게에서 초대박상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제 샤프트를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보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디아마나BF는 골마켓에서 팔렸고 아타스 펀치는 친구넘에게 넘겼습니다.
이 샤프트를 구매하기 전에 타이틀리스트 피팅센터에 가서 Tour AD VR도 종류별로 쳐보고 얼마전 Z785도 VR 6SR끼워진 걸 쳐봤는데 저에게는 이 샤프트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고 계신 분들은 꼭 시타해보시고 잘 맞는 놈으로 피팅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조심스레 '강추'합니다. (속닥속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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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광고만 보고 '뭐야 저거 무서워...'였는데 비밀병기인가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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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CF 가 기괴하죠.ㅎㅎㅎ 저도 그거 보고 "윽, 저건 안사야겠다" 했는데...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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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디로 가면 됩니까.......가격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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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피팅샵이나 오토파워는 들여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팅샵에 한번 전화해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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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되려 피팅에서 손해를 본 케이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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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은 안정되어야지 피팅에서 이득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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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좀 더 스윙이 안정화 되면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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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님은 너무 강려크한 스윙이라...ㅋㅋ 너무 아웃라이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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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시는 분께서 KPGA 프로 자격으로 쪼오기 시골에서 레슨도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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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져? 저도 쓰기 전에는 이건뭐야 했는뎈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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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기 보고 오토파워 샤프트로 피팅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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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회해보시면 45만원 정도합니다. 그 가격에서 전혀 에누리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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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T1100 사용하기전 주전 샤프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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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도 보고 있었는데 스펙이 서양인 위주라, 그리고 시타도 못하니까 결국 이걸로 쓰기로했습니다. 패더슨도 좋다던데 경기도 촌에서 그것도 시타해보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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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핑은 분홍색이지 하는 마음에 g400 max껴서 사용중인데 참 마음에 드는 샤프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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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를 핑으로 하고 싶었는데 pxg깔맞춤한다고 이걸로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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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R헤드에 오토파워 끼워서 사용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