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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가 어려워 좀 쉬운채로 가보려고 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채는 없는거 같습니다 몸뚱이가 문제지
기존 플젝5.5 ap2 => pxg콤보(5,6번xf) 로딩존 5.5

처음엔 계속 탑볼이 나길래 오프셋이 많아서 그런가 시펐는데 별 차이도 없거니와 오프셋이 많으면 오히려 뒤땅?이 나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ㅋㅋ

조금 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
역시 ap2보단 쉽네요. 관용성 비거리 다 호전된거 같습니다. 괜히 이번주 라운딩도 기대되네요
비거리 여유가 생기니 힘도 자연스레 빠지고, 방향성도 좋아진거 같습니다.
이번 기변은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플젝x보다 로딩존 샤프트가 탄도가 좀더 높다는데 ap2 로프트가 클래식이라 그런지 백돌이한테는 전혀 느낄 수가 없네요.
정타시 손맛은 ap2가 더 좋은거 같구요
pxg는 약간 더 묵직한 느낌이네요
ap2는 5번으로 세컨을 많이 쳤는데 pxg 0311xf 5번은 드라이빙 아이언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정타가 잘 안나네요. 연습을 좀 더 해야겠어요.

pxg 끝물에 갈아타길 잘한것 같습니다.
이자릴 빌어 양도해 주신 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주도는 푸근한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