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후니님의 댓글

음..... 기본적인 플레이는 다른 플레이어와 비슷하나 트러블샷에서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무언가....이런게 진짜 스타 아닐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DeLiNo님의 댓글

뭔가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 아닐까요?

림핑바순님의 댓글

막줄 자문자답 ㅎㅎ

체형과 자세에서 나오는 멋이 일단 남다르고
하이라이트를 하도 많이 뽑아내니..

37땡잡이님의 댓글

제가보기엔...과거의 이유와 요즘의 이유는 조금 다른거 같네요..
예전에 전성기때는 그야말로 스타성이 넘쳤고, 모든 기록을 제조해 나가는 환희의 대상이었다면
요즘은 그에게서 한 사람의 인생이 보이기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누구라도 골프계에서 은퇴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몇년동안 재활을하며 계속 시도하더니 결국 오늘 해냈죠...
그것도 극적인 상황, 극적인 무대에서요
골프팬이라면 오늘 그가 우승확정 순간 내보인 세러모니에 얼마나 많은 과거 세월이 담겨있는지 알지요.
지금의 타이거우즈는 감동의 대상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아아범님의 댓글

인간미 넘치는 실수와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
제 삶의 이상형입니다.

생크로리님의 댓글

저도 골프 치기전에 이게 많이 궁금했었는데,
세계 1등은 뭔가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을때 그걸 해 내는것이 2등과 다르더라구요 ㅎㅎ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도 나이는 많지만 뭔가 간절할때는 꼭 이루어 내는 것처럼요^^

큰머리님의 댓글

전성기때는 흉내낼 수 없는 멋진 플레이와 카리스마에 환호했지만
지금은 최고 선수의 플레이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에 더욱 응원하고 환호하는 것 같아요.

콜원님의 댓글

아직 현역으로 뛰는 전설이니까요.
골프가 특수한 스포츠니까 그렇겠지만요.
마이클 조던이 아직 현역이고 막 우승 노리고 하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그러고 보니 둘이 같이 스캔들 터졌는데 조던보다 우즈가 더 비난도 많이 받았네요.

페페님의 댓글

조던 야구 때려치고 돌아왔을때 생각나요..

niceyuhyxnbx님의 댓글

저도 40대 아재라서 ㅎㅎ

쫀븨님의 댓글

인간승리의 아이콘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돈, 명예를 떠나서 그 사람의 인생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던 전성기 막바지의 모습.. 그리고 현재의 모습까지요

Bashu님의 댓글

전 그냥 20년전쯤인가 국내TV프로그램에서 타이거 우즈 출연해서
공 휘게 치는거 보고 와~신기하다..했네요
통통 튀기다가 페이드 드로우 자유자재로...ㄷㄷㄷ
그때부터 야는 뭔가 다르구나 라고 느낀거 같습니다

언제까지백돌이님의 댓글

농구로 치면 조던같이 환상적인 실력으로 전성기때 큰 이미지를 심어줬던 스타성이 어마어마했던 선수가 돌아와서
왕좌의 자리를 다시 되찾을려는 도전 자체가 매력인듯 합니다.
응원하게 되는 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