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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로님의 도움(?)으로 싸게 잘 구입한 f9 가 일주일도 안걸려 도착해서
바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비닐은 첫홀에서 까야 했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도착하자 마자 다 까버려서 속상했네요ㅠ
연습없이 바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1홀 뽕샷..2홀 악성 훅...
아...전에 드라이버를 챙길껄 하는 아쉬움이 커져갑니다...
주머니에 돈은 털려가는데 잘 맞는 아이언 덕분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다음 홀 부터 쭉쭉 뻣어 나가는 샷이 나옵니다.
뭔가 묻어가는..공이 맞을때 순간 멈쳤다 나가는 듯한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의 타감이 나옵니다.
공이 탄도가 떠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뭔가 쫘~~~악 뻣어가는 그런 샷이 나옵니다
여태껏 볼수없는 그런 샷이였습니다.
하지만 관용성 이런건 개뿔도 없습니다. 친만큼 딱 나옵니다.
기존쓰던 제품도 60그람대 s라서 똑같은 스펙인데 무게가 쫌더 무거운 느낌입니다.
클럽스피드 44~45 볼 스피드 68~70 정도구요
짧은 파4홀에서 원온을 하였습니다 내리막 310미터인데 거진 친구들끼리 치면 그린까지 30~40정도 남는데
어제는 치고나서 바로 무전 왔습니다. 사람 맞을뻔 했다고 ..
그늘집에서 앞조 분들이 굉장한 장타자라고...(첨 들어봤습니다.ㅋㅋ)
5미터 정도 거리에 붙어있었는데 홀컵 바로 앞에서 멈처버리는....
초급 자들이 사용하기는 쫌 힘든 제품인것 같고.
중급자들이 쓰기에는 좋기는 한데 무게가 쫌 부담스러울 것도 같고..
그렇다고 추천하기는 쫌 애매한 포지션입니다.
저한테는 잘 맞는 드라이버 임에는 분명한데 ...
아무쪼록 국프로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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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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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프때 코브라 f9 도전해보야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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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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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으신다니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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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을 들여야 하나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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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한테 g400 max 냐 코브라f9냐.물어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