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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순서 궁금합니다.
  질문 |
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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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13 11:46:51 조회: 3,725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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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이런식의 구분이 의미가 없는건지 좀 혼란스러워요.

저는 처음 골프입문할때 스윙영상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백스윙은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골반/허리/어깨가 각각 턴을 할수있다는 전제하에

1. 어드레스
2. 백스윙시작
3. 골반턴 -> 턴한만큼 클럽은 백스윙 과정이 진행됨. 골반턴 한계치까지 ㄱㄱ
4. 허리턴 -> 역시 턴한만큼 클럽은 3번보다 더 백스윙이 진행됨. 허리턴 한계치까지 ㄱㄱ
5. 어깨턴 -> 골반과 허리가 순차적으로 한계치까지 턴된 이후 아직 가동범위가 남은 어깨가 최종적으로 턴.
6. 백스윙탑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운스윙도 똑같이 345번 순서대로 내려오고요.

근데 어제 345가 아니라 543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운스윙은 345가 맞고요.

345->345가 맞나요?
543->345가 맞나요?

제 생각에
전자는 골반부터 턴하기에 스윙과정에서 힘이 오랫동안 응축되고,
후자는 골반턴이 끝나자마자(543에서 3이 끝나자마자) 다시 움직여야해서(345에서 3) 힘을 응축시킬 시간이 부족할것 같았거든요.

어떤게 맞는건지...
아니면 둘중 어떻게해도 상관없는지...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세요 ^^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테이크백, 하프스윙, 톱까지 진행되는 구간에 대한 몸의 움직임을 기점으로 말씀해주신거 같으넫.
골반이 다돌고, 허리가 다돌고, 어깨를 돌린다. 라는 A > B > C의 순서로 한다면
톱이아닌 하프나 3쿼터 스윙은 어떤 구간이 줄어드는 걸까요?
백스윙은 순서대로 어떤 부위가 끝나고 다음 부위가 회전을 시작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단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다운 스윙에서 골반, 허리, 어깨 순으로 회전한다는 것은 백스윙에서 만들어진 꼬임을 증대할 수 있죠

    1 0

하프스윙은 c가 줄어드는거로 생각햇었습니다. 음.. 함께 진행되는 개념이요.

    0 0

순서 얘기 이전에...

4번 허리턴은 어떤 개념인가요? 골반과 어깨는 각각 돌지만 허리는 그냥 그 사이에 있는 부위를 얘기하는 거라서 생략해도 무방한 개념 아닌가 싶습니다. 골반에 비해 어깨가 더 돌면 허리 부분의 꼬임(x factor)이 커진 게 되죠.

    1 0

아 저는 각각 다르게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
말그대로 허리는 골반에  연결되기도 하지만, 상체에 연결된 부위이니 생략?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생략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0 0



또 다르게 표현하면 골반턴과 어깨턴은 각각 정확히 한 쌍의 점을 이은 직선으로 정의가 가능한데 (양 고관절/견관절)

허리턴의 경우엔 그렇게 하나의 직선으로 명확히 정의될 수 없습니다

그럴 거면 그냥 양 어깨와 양 고관절 두 쌍만 따지는 게 더 명확하다는 거죠

    0 0

테이크어웨이할때 옆으로 빼는것까지
굳이 감안하면 어깨 > 골반이겠네요.
근데 딱히 의미있는 순서는 아니라...

    1 0

이게... 제가 2년간 이렇게 하다가 어제 하루 바꿔보니까 큰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도 스윙이 잘 안되길래... 엄청난 차이로 다가왔ㅈ습니다 ㅜ
차이가 아니라 어색함이라 생각해야겠죠?

    0 0

저의 경우는 백스윙은 위에서 아래로...다운스윙은 아래에서 위로...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543->345 이 되겠지요..

    1 0

아 백스윙은 위에서 아래로, 다운스윙은 반대로  말 되는것 같네요.

    0 0

조금 다른 개념일 수 있는데 저는 백스윙을 오른쪽 골반을 살짝 뒤쪽으로 튕기면서 시작합니다.
일종의 트리거 동작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허리와 어깨가 돌아가서 백스윙탑을 만들고 다운스윙은 반대로 왼쪽 골반을 뒤쪽으로 살짝 튕기면서 시작하구요.
다운스윙시에 골반을 돌리는 것에 집중하면서 어깨와 팔은 힘을 빼고 의식하지 않을때 좋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2 0

음... 네 트리거 동작은 저도 몇몇 실험을 해봤는데, 이거야말로 정말 개취? 내지는 자기에게 맞는게 있더라구요.
자기만의 트리거 좋은것 같아요.

    0 0

굳이 나누자면 아래의 경우가 맞습니다. 상체의 삼각형이 먼저 회전을 시작하고 골반은 마지막 순간에 따라서 움직여야 꼬임이 훨씬 큽니다. 다운스윙은 발부터 시작하지요. 피트 코웬의 동영상들이 많이 도움이 되실거 같네요.

    0 0

질문은 결국 테이크백을 골반으로하느냐 vs 어깨회전으로하느냐 인거죠?
저도 티칭프로님께 후자로 들었습니다.
입문때 똑딱이를 거치는 과정이죠
하체고정+상체고정+어깨턴만으로 좁게->상체이용 조금 넓게->엘투엘->골반턴 순으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0 0

순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단순히 백스윙의 순서와 다운스윙의 순서만 이야기해선 전체적인 그림을 충분히 담을 수 없습니다. 백스윙은 시작과 끝이 있는 과정이니 백스윙 중 움직임이 시작되는 순서와 끝나는 순서 두 가지를 따져볼 수 있죠. 힘이 응축되는 부분에 관한 고민은 백스윙이 멈추는 순서에 관한 내용인데, 보통 백스윙의 순서를 따질 땐 시작하는 순서에 대해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다른 두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한편 움직임(속도) 말고 그 원인이 되는 힘(가속도)에 관해 생각해 보면, 백스윙이 멈추게 하는 힘과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힘은 정확히 같은 방향입니다. 다운스윙을 시작하게 하는 힘을 주는 순서가 골반>어깨 순서라면, 백스윙이 멈추는 순서도 자연스럽게 동일해집니다. 골반이 먼저 멈추고 반대로 돌려고 하는데 어깨는 어직 덜 멈췄기 때문에 골반과 어깨 각이 벌어지는 현상을 유식한 말로 꼬임이 커진다고 하고 속된 말로 x-factor extension이라고 합니다. 그 과정이 지금 찾고 계신 힘이 응축되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그런 거 너무 신경쓰지 말고 관성에 의해 돌던 상체가 뒤로 걸쳐졌다가 꼬인 고무줄처럼 반대로 움직이는 감각을 그저 느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테이크어웨이의 시작은 손과 클럽헤드로 하고, 백스윙의 시작은 오른다리 힘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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