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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입문할때 그립 사이즈 관련해서 언더/스탠/미드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
보통은 장갑 사이즈별 그립을 추천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저대로라면 언더 사이즈 그립인데...
저는 기본 아이언이 조립품이라 언더그립으로 했는데...
사실 아주 살짝 불편했거든요.
손가락이 길지 않는데, 그립을 감아쥐었을 때 손가락 끝이 손에 닿아서...
이게 잘못잡고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가 뭐가 불안했는데,
웨지 3개 조립으로 들이면서 원하던 그립이 없어서 스탠그립으로 했는데,
언더보다 나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저번에 들였던... 스릭슨 z965아이언이 미드그립이었는데...
어우... 잡아보니 묵직한게 느껴지던데... 느낌은 이게 더 편했습니다;;
이게 스윙하면서 실질적으로 더 견고한 것인지는...
과학적/수치적으로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그리고 이걸로 연습을 해보더라도 판단하기 곤란한게
그립사이즈보다 더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많아서...
일단 샤프트 130그람(지금쓰는건 nspro950R)에 X, 그리고 헤드는 머슬...
이걸 스윙하면서 샷이 더 안좋아지는게 미드 그립 때문인지 판단이 안서잖아요?
근데 일단 심리적으로는 미드그립이 더 좋더라구요.
견고한 느낌(?)도 들고...
생각같아서는 미드그립에다가 테니스그립에 많이 사용되는
고무를 한바퀴씩만 더 감아서 쓰면 정말 좋겠다 싶은데;;
그건 좀 오바인거 같고...
근데 이대로 미드그립을 쓰자니...
골프 처음 배울때 주변지인들, 여느 인터넷 글들 등등등 모든 곳에서 가이드하는
장갑사이즈 얼마 ~ 얼마는 언더그립 이라는 공식같은 공식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혹시 손 작은데(장갑 남자기준 22호 이하) 미드그립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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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 ㅇㅅㅇ 손의 길이에 따른 피팅 표준은 있다고 피터님께 들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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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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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에 문제만 없다면 자기한테 편한게 최고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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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편해야 하는ㄴ거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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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US스펙 그립 두께가 너무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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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이스볼 그립 !!! 동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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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이프거 치면 손톱끝이 손바닥에 닿는 느낌이라 마음에 안듭니다.. 채는 가벼워서 좋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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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언더사이즈는 일단 다 제외하는걸로...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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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갑 23에 미드사이즈 그립 씁니다. 손도 덜아프고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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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립을 한번 싹 갈아야 하나...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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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살짝 큰 편이아서 확실히 두꺼운 그립을 선호합니다. 간혹 얇은 걸로 치면 그립이 돌아가서 미스샷 난다는~;;; 그립 잡는 법도 중요하지만 자기한테 맞는 그립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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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큰분들은 당연히 더 큰거로 가셔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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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그립 잡으면 손장난(?) 못치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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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장난이라... 그런걸 많이 했던가.. 모르긋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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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레슨 프로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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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길이도 늘리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