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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문에 걱정 많았는데 착한태풍 덕분에 비 하나없이 좋은 날씨로 36홀 돌았습니다.
작년 2월 레슨으로 정식 골프 시작해서 작년 가을 딱 한번 88타 쳤지만 이건 스윙이 채 갖춰지기 전 얻어걸린 숫자라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올해부터 90 초중반 왔다갔다해서 매번 90대 깨자는 목표로 라운딩 다녔지만 FM 룰로 아쉽게 문턱에서 좌절했는데..
드디어 90개를 아주 훌쩍 넘는 83개로 진정한 깨 90 라베 했습니다. 아쉬운 홀 몇개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기분 좋네요^^
지쳐버렸는지 오후 라운딩은 더 쉽다고 하는 A코스에서 88개 쳤네요. 두번 연속 80대 달성으로 자신감 생기는 하루를 보내고 함께 친 멤버에게 고마운 의미로 저녁사러 가는중입니다.
OB보다 해저드 처리하는 홀이 많아서 라운딩 더 다녀봐야 알겠지만 2년차 올해는 80대 유지만 해도 대만족 입니다.
현대더링스 관리도 잘 되어있고 캐디포함 직원들도 친절하고 식포함 36홀 99,000원에 아주 즐거운 휴가 보냈습니다.
골포 여러분 라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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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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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느끼는거지만 요즘은 골프시작하고 1년 내에 깨백은 기본같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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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기 덕분에 좋은 곳 다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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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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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라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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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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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땡볕이었지만 오후는 바람불어 좀 시원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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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B코스 83개면 기립박수 드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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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라베 축하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