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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가보셨을 골드cc 후기입니다. ** 챔피언 코스 쳤습니다 **
이번주초 주중 6시 초반 티오프였구요
특이점이 몇가지 있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거의 같은 골프장인 코리아도 전에 가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골드cc는 IN, OUT 9홀씩 돌리지 않고 무조건 1번홀 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휴식타임 따로 없이 18번까지 쭉 플레이 되네요... 12번홀인가 옆에 작은 그늘집이 있긴한데 대기가 아니고 그냥 잠깐 화장실 가는 정도.
덕분에 6시7분인가 시작해서 10시전에 끝났습니다!!
5시반인가부터 첫티 시작이라는데 앞팀 뒤팀 거의 안밀리고 잘 쳤습니다. 소몰이는 없었구요
처음에 GPS기계 세팅하려고 좌그린 인지 우그린인지 여쭤봤더니,,
캐디님이 그거 잘 안맞을 건디...하면서 말끝을 흐리시길래...뭐지 했는데..
중간에 좀 어거지로 껴서 만들어 놓은 홀이 두 세군데 정도 나옵니다...기계가 못잡더라고요
그래서 특이하게 파3가 전반에 3개 나오고...(한 100미터 내외 짧은 파3) 대신 파5가 3개... 어쨌든 전반 PAR 36개
후반에는 파3는 2개인데 파5가 3개로...PAR 37 ...그래서 총 파72가 아니고 파73으로 플레이되네요.
(후반 16번 홀 파5는 좀 짧은....그냥 좀 긴 파4로 놔둬도 될 것 같은데 암튼...)
20년차 캐디님이 말씀하시길,, 여기 코스가 중간중간 많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코리아cc쪽으로 두홀을 줘서 이렇게 좀 됬다고 하네요..
티박스는 파3는 매트가 많았고,,
페어웨이는 양호
그린은 ...뭐 중간정도... 빠르기는 보통인데 좀 많이 돌려서 그런지 패인데가 군데군데
그래두 오래된 골프장답게?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지않고 넓직 넓직해서 ...저는 좋았구요 ㅋ
캐디님도 친절..
저는 홀로 조인으로 갔었는데,,, ㅋㅋ
며칠전 게시판에 조인가서 내기하자면 어떡하냐고 글 올리신분이 있었는데,,
저도 조인 꽤 많이 갔는데....실제로 처음 만났습니다... 내기하자고!! ㅋㅋㅋㅋ
부부로 오신 분이었는데... 뭐 큰 내기는 아니고 2만원 각출해서 천원씩 빼먹기? 2만원 올인이면 끝..나중에 50프로는 돌려주고.... 적당한 긴장감을 위해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저도 뭐 그정도는 보조맞추기로 하고... 또 따로 홀로오신 남자 골퍼님도 오케이해서 1번홀을 플레이했는데,,
혼자 오신 골퍼님이 아직 실력이 안될거 같다고 내기는 안하는게 좋겠다고해서..
분위기 좀 머쓱해지고 그냥 없던일로 ㅋㅋㅋㅋ
다행히 페에워이도 넓직해서 티샷 하나도 안죽고 해서 전반에 39타 기록을!!....근데 여지없이 후반되니 ㅠㅠ
트리플 없었던 라운드로 만족하고...아..막홀에 칩인 버디도 ..쿨럭.,,
강남권 출발기준 새벽티 치시면 골프장 정말 가깝고 좋습니다만,,
점심때쯤 다시 강남권으로 돌아오려면 기흥ic부터 양재까지 그냥 기어와야됩니다..ㅠ
갈때 35분...올때 1시간10분 ㅠ
그늘집 쉬는 시간없이 진행 빠른 것은 100점!
중간에 애매한 홀 몇개 나오는 것은 좀 에러..
그래도 가깝고 (제기준) 그린피 적당했고 (이날은 11만) 스코어 잘나와서 ㅋ 만족합니다
다들 즐거운 라운딩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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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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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군데 안가봤지만 시설은 젤 별로였지만 치기 편하고 캐디님 친절해서 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