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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카오vx 피팅센터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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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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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08 22:04:00 조회: 2,29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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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피팅센터에 좀 회의적이었는데

 

제 스윙도 제대로 못하는데 장비로 스윙을 잡는게 얼마나 효용이 있겠나...또는

 

그렇게 인위적으로 하는거보다 스윙을 잘 잡는게 좋지 않겠나...라는.....

 

 

그런데 오늘 가서 제 드라이버를 가져가서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거기서 조립해준 헤드와 샤프트로

 

한 30개를 날려보는데

 

전 피팅프로님이 뒤에서 리모콘으로 버튼 누르시는지 알았습니다.

 

(드로우 드로우 드로우....다다다다다다다다)

 

 

밀렸다 여긴것도 죄다 살아서 드로우로 걸리네요.

 

 

무슨 아이언 치는지 알았네요. 전부 싹다 한복판 드로우로 --;;;;;;

 

 

좀 낭창낭창한 느낌이긴했는데 이게진짜 나한테 맞는 샤프트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T.T

 

 

볼스피드는 대충 65에 비거리는 대충 230~240 나온거 같은데..

 

샤프트를 흔들면 흔들다리 마냥 낭창낭창......

 

 

주문은 하지 않았는데 무지하게 싱숭생숭하네요.

 

 

44만원을 내고 드라이버를 질러야하는건지 말이죠 ^^;;;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G400 아연살때  무료피팅받고사서  참 좋더군요.ㅎㅎ

피팅은 지금그대로 더 잘치게 해주는건데.....실력이 늘면 다시 피팅받아야한다는 압박이..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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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유료로 5만원에 했는데 좋은 경험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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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네...
신기하지?
나도 5만원이 안아깝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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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숀박님 다녀오셔서 좋은 결과 있었다고 들어서 가봤지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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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딱딱하고 무거운 샤프트를 쓰고 있지요

물론 저도요 ㅎㅎㅎ

타이틀리스트 피팅 이벤트 하길래
8월 14일에 신청했습니다
잘못치면 어쩌나 걱정이 ㅎㅎ

    1 0

보통 gdr 에서 볼스피드 65~68정도 나오고 탄도가 낮아서 실제보다 gdr이 좀 덜 나오는데 gdr기준은 230정도 보고 치고 mt-6s 쓰고 있었는데....오늘 추천받은 샤프트는 히모리 샤이니 울프 5324(네이밍참 --;;) 추천받았고 진짜 드라마틱한결과가 나와서 좀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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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들어보는 샤프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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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전용 샤프트라네요. 한참 찾아보는데 정보가 한참 부족합니다 ^^;; cpm 토크 그람수가 비슷한 다른 샤프트를 찾아볼지...그래도 이걸 좀더 중고로라도 찾아볼지 괸이네요 ^^;

    1 0

SK케미칼 원단으로 만든 국산샤프트네요.
애국자ㅋ로서 국산샤프트찾다가 봤습니다. (결국엔 매트릭스 오직 끼움)
오직보다 히모리가 쌌던 기억인데, 너무 비싸네요. 최상급모델인가? 그렇다고해도 비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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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ankshaft.com/shop/iteminfo.php?it_id=1460074975

이거군요.
가볍고, 그립쪽은 단단한 편인데 팁쪽은 많이 부드러울 듯 합니다.

    2 0

오 맞습니다. 팁쪽이 부드럽다보니 cpm은 딴딴한데도 헤드를 낀 드라이버를 흔들어보면 탄성이 많이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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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시는 MT6s 보다 많이 가볍고, 팁과 버트의 성격이 거의 정반대네요 ^^
DJ5랑 성격이 비슷한데 좀 더 부드러울 듯 합니다.
캘러웨이등의 50g대 스탁 샤프트 중에서 아시안스펙 S 한번 쳐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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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킥포인트나 비슷한가보죠? dj5도 한번 거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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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한 성향의 조금 쉽게 구할수 있는 tourad DJ-5s 추천드려봅니다

다만 팁이 부드러운 이런 성향의 샤프트들이
어떤날은 일관성있는 아름다운 개훅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ㄷㄷㄷㄷㄷㄷ

    2 0

제가 전체적으로 드로우 구질이고 잘맞으면 드로우 안맞으면 푸쉬로 밀리는 현상이 있어서 아름다운 개훅도 이뻐보일거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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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샤프트만 44만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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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쿠라 스피더 에볼루션 569 5R을 44만원 달라해서.... 걍 조용히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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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모든게 44만원인가보군요. 저도 44만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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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헤드 포함일까? 그럼 갠츈인데..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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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포함이예요. 헤드가 얄딱구리한 헤드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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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나 봅니다. 저도 한번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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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보다 깜짝놀랄 결과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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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은 한번쯤은 꼭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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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피팅(장비)에 의존하게 될까 좀 걱정되긴하더라구요. 예컨데 스릭슨 드라이버 신상이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주는데 제대로 된(?) 프로들이 치면 훅으로 지나치게 감기듯이...장비로 잡는거보다는 제대로 된 스윙으로 잡는게 더 맞겠다 싶은.....하지만 안맞는 옷을 입고 칠수는 없으니 맞는 옷부터 찾는게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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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면도 꽤 큰 스포츠니까, 일단 이건 나한테 맞는데 내가 못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 연습을 좀 더 매진할 수 있게는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경험은 그랬습니다.

저는 요즘 구력이 몇년 되니까 연습을 안하게 되네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하니까 곧 100돌이가 될것 같습니다 ㅠㅠ..아 진짜 연습이 왤케 귀찮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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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돌이 끼리 한번 나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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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장비로 스윙을 잡으면 더 좋은거겠죠. 장비와 스윙 둘 중 꼭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 ^^
페어웨이 적중률 100% 미리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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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ㅎㅎㅎ 종종 가볼만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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