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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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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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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24 19:20:53 조회: 3,07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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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해외 파견 업무 중이라 운이 좋게 매주말 골프장
나가고 있는데요

정말 드라이버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에 골프를 그만 쳐야되나 싶을 정도네요
6개월째 치면서 깨백도 하고 스코어는 90후반을 유지하고 잇는데 드라이버는 여지 없이 슬라이스라 골프가 재미 없네요

심지어 드라이버 페이스면에 공자국이 스윗스팟에 맞어 손맛도 좋은데도 슬라이스가 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 푸념글쓰는거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십시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드라이버가 잡히면 웨지나 퍼터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실거예요~~
뭐가 하나 되면 다른 뭔가 안된다생각하시고 맘편히 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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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잘되고 세컨샷도 잘되고 웨지도 잘되면 아 오늘은 퍼팅이구나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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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걸로 슬라이스 바로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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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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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데...
무게중심 왼발로 이동 후 체중을 온전히 왼발에 싣는다는 느낌으로 한번 해보시면..
체중이 뒤에 남아 있거나 또는 소위 배치기? 느낌으로 팔로우 하면 클럽이 열린 채 맞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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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생에 슬라이스 잡는건 포기했어요...
슬라이스를 더파고 들었습니다^^;;

    6 0

아 -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

이정도 일관성이면 싱글도 가능힐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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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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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일관성이면 필드에서 그냥 돌리고 치심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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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편하게 에임하고치면 페어웨이 가운데 떨어집니다. 거리손실이 문제긴 한데, 많이 나가시는거 보니 페이드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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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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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헤드만 스퀘어로 맞추면 됩니다.
스윙을 고치려하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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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코멘트는 슬라이스를 더 심하게 만들수 있어요. 임팩트에 스퀘어로 맞추면 슬라이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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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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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만 스퀘어고 스윙패스가 아웃인이면 슬라이스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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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제가 그걸 몰라서 그런 소릴 했겠나요? 임팩트 시에 헤드방향으로 공날아가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헤드스퀘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윙패스가 중요한겁니다. 슬라이스 내는 모든 사람들은 완전 스퀘어로 치고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닌걸 알아야 슬라이스를 고칠수 있는건데. 스퀘어 맞추라는 소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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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맞았는데 슬라이스 이면 푸쉬 아닌가요? 슬라이스는 스핀이 걸려서 돌아나가는 거라 스퀘어로 맞으면 사이드 스핀이 걸릴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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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핀은 편의상 얘기하는 개념이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의 회전축이 기울어져 스트레이트가 아닌 구질을 만들어내게되는데 회전축의 기울기는 임팩트 시 헤드의 경로에 큰 영향을 받고 헤드의 모양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스윙패스와 헤드 각도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스퀘어로 맞아도 스윙 경로에 따라 슬라이스, 훅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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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완전한 구체이기 때문에 맞는 순간은 언제나 스퀘어 일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스윙
패스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실려고 했던게 아닐지요? ㅎㅎ
드라이버는 더욱 인아웃으로 치는게 필요하다는 모 프로님  영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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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웃으로 스윙하면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ㅋ

근데 대부분의 슬라이스를 내는 초보자들은 왜 아웃인으로 칠까요?

스윙패스? ㅋ
스윙이 한번 굳어지면 못바꾸기 때문이예요.

인아웃이 진리인양 드로우가 모든것인양 하는데,
인아웃 치는 사람은 드로우 치면 되고,
아웃인 치는 사람은 페이드 치면 되는 겁니다.

스윙이 안되는 사람에게 백날 옆에서 인아웃하라고 잔소리 해봐야 아무 소용없고 필드 나가면 무조건 슬라이스 납니다.

제가 초보자 동반자들 필드에서 조금씩 봐주면 드라이버가 대부분 살아요.
임팩트때 헤드만 정렬해줘도 무조건 공은 좋아집니다.

'스퀘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모양인데, 아웃인으로 쳐도 헤드만 열려 맞지 않으면 페이드로 대부분 공은 살아요.

    4 0

스퀘어라는 의미는 목표지점과 페이스면이 90도로 맞는걸 의미 합니다.  스퀘어로 맞으면 공이 좌우스핀 없이 똑바로 가는게 맞지요.

    0 0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퀘어로 맞아도 얼마든지 휠 수 있습니다.

    2 0

예 스윙패스에 따라서 임팩
순간은 스퀘어로 맞아도 회전은 가해지겠지요. 하지만 스트레이트로 갈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뽈이 헤드 페이스와 에이밍 지점과 스퀘어가 되게 맞을 때가 되겠죠. 스윙 연습을 부단히 하는 것은 뽈을 스퀘어로 때려내기 위해서 하는거구요. 위에 말씀하신 그림에서도 스트레이트로 날아가는 건 스퀘어로 맞았을 때의 사진만이잖아요.

    0 0

스퀘어, 스트레이트로 때려내기 위함이 아니라, 스윙 패스와 페이스의 조합으로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내는게 목적이죠. 프로들도 한가지 구질을 갖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하고요. 스트레이트를 주 구질로 갖는 플레이어는 찾기 힘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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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F 혹은 I 정도인거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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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원인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헤드가 타겟방향 바깥쪽에서 들어와서 타겟방향 안쪽으로 나가기 때문이죠. 소위 아웃인 말이죠. 정타로 맞느냐 아니냐는 상관 없죠. 헤드가 열렸냐 닫혔냐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냐만 결정 하구요.
헤드가 안쪽에서 들어와 바깥쪽으로 빠지는 이미지로 치셔야 할거예요. 이상은 백돌이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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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언 하나 해드려도 될까요??

이것 한번만 해보세요.

다운스윙시 상체를 더 빨리 돌려보세요~

연습장에서 한번 해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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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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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연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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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드라고 생각하고 오조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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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왼쪽  홀을 보고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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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러면 진짜 왼쪽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죠.
환장할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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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어렵겠지만..
원포인트라도 레슨 강추드려요
저는 드라이버 입스와서 고친다고 3달 정도 고생했는데 지인분은 입스오고 레슨받으러가더니 10분만에 고쳤습니다..
시간 아끼시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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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그립으로도 슬라이스 나시면
임팩때 해드가 손보다 빠르게, 손이 몸밖으로 안빠지고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게 이미지를 가지고 스윙해보세요.
또한 100% 힘을 쓰지마시고 사뿐하게 180날려준다 생각하고 툭 치면서 교정하시다가 구질이 잡히면
거기서 힘쓰지마시고 스피드만 올려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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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손이 몸밖으로 쭉 밀고 가서 문제가 생긴느거 같습니다. 힘을 줄여보겠습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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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슬라이스 없었으면 정말 재미 없어졌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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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게요 마음 편히 즐겁게 생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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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거리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샤프트가 강하면 한단계 낮추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공과 더 멀리 서보시고요. 또 안되면 오른발을 과도하게 뒤로 빼서 드로우 스텐스를 서보세요. 슬라이스는 대부분 아웃인 궤도에서 발생합니다. 본인의 스윙영상을 찍어보셔서 스윙패스를 교정하셔야 합니다. 고민은 큰데 영상은 안찍어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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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상찍어서 교정해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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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을 150미터만 보낸다고 생각하시면서 공이 원래 위치보다 100센치는 뒤쪽(오른손잡이면 오른발보다 더 오른쪽)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쳐보세요. 저도 슬라이스때문에 고생입니다만... 저게 맘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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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중 구력 6개월만에 깨백 하시고 90대 유지하고 계신건가요?
좀 야박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그건 본인 실력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한국으로 옮기셔서 짬내서 연습장 다니고 한달에 한번 라운딩 나가는 환경으로 바뀌면 스코어가 널뛰고 아마 10개는 우습게 올라가게 될겁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시는 골프장은 내집처럼 편하실텐데 그것도 엄청 큰 어드벤티지 입니다.

제가 골프를 그렇게 배웠거든요. 물론 저랑 같으시리란 법은 없으시겠지만..
저도 파견중에 골프를 배우고 몇달 지나 깨백하고 한 1년 지나서는 왠만하면 80대로 스코어를 썼습니다. 그런데 한국 들어와서 부상으로 잠깐 쉬고 일이 바쁘기도 하고 동절기이기도 하고해서 몇달을 라운딩을 안나가고 하니 스코어도 내 스윙도 파도를 치더군요. 어느정도 일정한 스코어를 내고 가끔이라도 파견시절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하는데는 대략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스윙의 기틀이 견고하지 못해서 그랬던걸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감이 우선이였고..폼도 그때 그때 바뀌기도 하고.. 이런 문제는 숏게임에서 더 명확히 발생합니다. 아마도 지금 그린 주변 숏게임에 대해 별로 부담 없으실겁니다. 어프로치 실전 감각이 아주 좋기 때문에 신중하게 치지 않아도 대략 홀 방향으로 접근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실텐데, 가끔 나가는 낯선 그린에서 어프로치는 많이 다릅니다. 몇번 어이없는 실수들을 하게 되면 숏게임 스트록은 경직되게 되고 금새 감각은 사라지죠.

끝으로 주제넘는 조언을 드리자면, 스윙 연습하실때 폼을 간결하고 일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시고 최대한 자주 스윙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잘 맞을때는 아 됐다..가 아니라 왜 잘 맞고 있는지 이유를 명확히 아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윙 리듬 템포에 집중하셔서 연습하세요. 스윙궤도가 좀 흔들려도 리듬 템포가 견고하면 실수의 폭을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내용도 없이 장황해져 버렸네요. 너무 예전 제 얘기 같아서 경우가 전혀 다를지도 모르는데 그만 감정이입 해버렸습니다. 타지 생활 힘드시겠지만 골프만 보자면 아주 좋은 시절이시니 충분히 즐기시다 건강히 귀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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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아마 해외에서 근무하며 골프 치는 분들의 공통점일거 같습니다. 3년전에 3개월레슨을 받긴했습니다만 그 동안 시간이 마니 흘러 그때 배웠던 부분 점점 없어지고 말씀 하신 홈 어드밴티지 덕분에 스코어에 이득을 보는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필드에 나갈수록 스윙은 더 망가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좀더 스윙에 집중하면서 즐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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