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조이 장갑 스타소프(스태이소프)와 퓨어터치 비교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풋조이 장갑 스타소프(스태이소프)와 퓨어터치 비교
장비 |
스컬앤본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9-09-21 13:16:43 조회: 1,62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4 ]

본문

안녕하세요. 평소에 궁금하던 두 장갑의 차이를 비교해보려구요.

퓨어터치 사려고 네이버뒤지다가 보니 읭? 사무실에 있네?

스타소프는 뭐야? 읭? 이것도 사무실에 있네?

이렇게 해서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제 안에 모시기 합당치 않사오나, ​장비신께서 ​ 어느새 제 서랍에 둘 다 넣어놓으셨어요. 

 

 

- 외양 -

두 장갑 모두 투어급 장갑입니다.

패키지는 실사용에 별 상관 없으나 선물하시기에는 역시 퓨어터치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장갑을 열어보면 가죽 색깔이 약간 틀려요. 스타소프가 약간 더 회색입니다.

퓨어터치도 완전 흰색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비교하니 이상하게 나왔는데 스타소프가 더 회색에 가깝습니다.

퓨어터치는 손가락의 손가락 쪽에 구멍이 없습니다. 스타소프는 손가락 바닥쪽에 구멍이 있어서 땀많으신 분께서는 소타소프가 좋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 사이즈 -

저는 23을 쓰는데 스테이소프는 S - M -L이런 사이즈입니다. 보통 M을 사면 맞길래 샀는데 약간 남습니다.

그렇다고 S사면 너무 작을 것 같습니다.

퓨어터치는 사이즈가 숫자로 나오고 23을 사면 다른 브랜드들이랑 비슷하게 잘 맞습니다.

스테이소프가 가죽 외에 늘어나는 부분은 나일론?? 으로 되어있고 사이즈가 약간 커서 주먹 구부릴 때 좋은데요.

단점이라면 M인데도 엄지손가락을 펴기가 힘들어요. 반면 퓨어터치는 엄지 손가락이 옷 맞춘 듯 잘 펼쳐질 수 있습니다.​ 

 

- 가죽 두께 -

둘다 가죽이 초박형은 아닙니다. 

둘을 비교해보자면 스타소프보다 퓨어터치가 아주 약간 두꺼워요. 가죽 본질의 부드럽고 푹신함을 느끼시려면 

퓨어터치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구요. 그립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퍼포먼스를 살리시려면 스타소프가 나아보입니다.

실제 PGA투어에서는  스타소프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 벨크로 -

장갑에서 벨크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벨크로는 스타소프가 더 신형으로 보입니다. 사실 어떤 게 원가가 더 싸고 그런 건 잘 몰라요.

스타소프가 더 견고해보이고 이런 벨크로가 오래 써도 보풀이 날아가서 접착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더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퓨어터치는 보풀이 풍성해서 견고한 벨크로입니다. 둘다 견고하긴합니다.

 

- 마치며 -

스타소프가 퓨어터치보다 현재 약 3천원 가량쌉니다. 퓨어터치의 고급감을 생각한다면 더 비싼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통의 강자라서 팬분들도 많습니다. 스타소프는 사이즈문제가 좀 아쉽구요. 둘 중에 어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핑 센서투어를 사겠습니다.(읭 니가 거기서 왜나와?)

스타소프와 핑투어글러브(센서투어)가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핑투어글러브는 셋 중에 가중 두께가 가장 두껍습니다. 전 이상하게 가죽 두꺼운게 필드에서 잘 맞드라구요.

 

이상 핑투어글러브 리뷰? 아니 풋조이 상위 티어 글러브 리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정성글엔 추천입니다 ^_^

제가 그 동안 이거 두 가지만 썼어요.
다른 브랜드나 같은 풋조이 내에서도 몇 가지 시도해봤는데 맘에 안들더라고요.

퓨어터치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갑입니다. 플레이어스도 써봤는데 전 퓨어터치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단점으론 비싼 가격과 연습장에서 막 쓰기에는 불안한 내구성(?)인데
라운딩 용으로만 쓰면 저는 오래 씁니다만 개인차가 있겠죠?

StaSof :
단단한 느낌의 그립감을 주는 두툼한 장갑이라고 느꼈는데 퓨어터치가 더 두껍군요? ㅎㅎ
Softness의 차이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들었었나보네요.
저는 이 녀석은 닳아서 못쓰는게 아니라 땀에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면서 원래보다 더 딱딱,뻣뻣해지면서 나중엔 버리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부드러운 장갑을 선호해서 그렇습니다.)

둘 다 이베이에 싼 거 보이면 가끔씩 쟁여놓고 씁니다.

요즘은 커클랜드 장갑이 괜찮다고 해서 써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요.
연습장 & 라운딩 전천후로 쓰는데 내구성도 괜찮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좋네요.

    2 0

커클랜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라운딩 장갑이나, 연습장갑 잘 뚫어지지 않는 타입입니다.
지겨울 정도로 오래쓰는 타입이라 양피만 쓰는데요.
장갑 땀에 젖었을 때 카트백에 넣을 때 모서리 구멍 하나만 뚫은 락앤락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뻣뻣해지지 않습니다. 저는 카트백 방수섹션에 넣는데 그러면 지퍼백 효과가 나더라구요.
요즘은 연습장에서 실수로 산 합피 장갑을 쓰는데 반년간 쓰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0 0

개인적으로 stasof가 써본 장갑중에 벨크로 딱 붙이면 그립감이 최고였습니다.
몇벌 사서 필드에서만 쓰고 있습니다.

근데 퓨어터치도 땡기네요...

    1 0

좋은 장갑임엔 틀림없습니다. 사이즈만 잘 맞는다면 더 좋은 장갑일 것 같습니다.
퓨어터치는 고급감이 더한 느낌적 느낌.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