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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새 클럽을 장만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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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11 10:12:27 조회: 2,08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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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KPGA 경기위원 김용준 프로께서 미디어에 다양한 골프 관련 강좌를 연재하고 계신데요. 이번에 새로 연재하시는 게 있어 읽다가 딜바다 정신에 부합하는 글이 있어서 공유 차 올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인디애나폴리스 사고서 겨울 내내 퍼팅 감 다져볼 생각입니다. 많이 지르세요 ㅋㅋㅋ

 

<본문 중에서>

 

겨울에 새 클럽을 손에 쥐면 두가지 이득이 있다.

첫째는 열정이 생긴다. 신기하다. 새 클럽이 생기면 한 번이라도 더 연습하러 가게 된다. 독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도 그렇다. 열정은 골프를 빨리 늘게 해주는 마법 가운데 두번째로 강력한 것이다. 가장 강력한 마법은 뭐냐고? 라이벌에 대한 복수심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클럽 교체는 열정이라는 마법을 돈으로 사는 것이다'. 말해놓고 보니 내가 들어도 그럴싸하다. 찬 바람에 손이 시리고 얼굴이 따끔해도 연습장에 나가게 해주는 그 열정을 사자는 것이다.

둘째는 새 클럽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겨울 동안 착실히 새 클럽에 적응했다고 가정해 보자. 내년 봄에는 몇 차례만 더 실전에 투입해도 진짜 내 클럽이 된다. 구력이 긴 골퍼라면 시즌 중에 클럽을 바꿔 놓고도 '구관(옛 클럽)'과 '신관(새 클럽)' 사이를 방황하던 기억이 있지 않은가? 부끄럽지만 나도 있다. 라운드를 계속 하면서는 새 클럽에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다. 스윙 방법을 시즌 중에 바꾸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 클럽마다 특성이 조금 달라서 몸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어색한 클럽으로 경기를 치를 때 고통은 여간 큰 것이 아니다. 내기라도 크게 하는 골퍼라면 더 그럴 것이다. 새 클럽과 대화를 나누기에 겨울이 좋은 것은 이런 이유다. 라운드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계절이라서. 

 

===

 

http://news.bizwatch.co.kr/article/0170/2019/11/08/0001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가격이 조금 다운되는(블프기준으로는 많이다운되는) 장점도 있지요.

지르라!

    2 0

으악 그렇네요 ㅋㅋㅋㅋ 비싼 샤프트를 사기는 부담스럽고 M3 텐세이 블루 6S 보다 다른 채를 사서 조금 부드러운 샤프트를 선택할까 고민 고민 중입니다... 예를 들어 에픽 플래시라든가 에픽 플래시라든가...

    0 0

가을엔 빚내서라도 라운딩하고
겨울엔 빚내서라도 새장비 구하고
또 봄이면 빚내서라도 나가야하고
일년내내 빚잔치 ㅠ.ㅠ

    5 0

어차피 저금리 시대 아닙니까
지르러 가즈아~ ㅋㅋ

    0 0

헐 ㅋㅋㅋㅋㅋ
빚잔치... 가슴에 콱 와서 박힙니다 ㅠㅠ;;

    0 0

전 헝그리 골퍼라 필드는 자주 못 나가고 스크린을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흑흑 그래도 장비 욕심은 줄어들지가 않네요 ㅋㅋ

    0 0

여름이면 빚내서 1박2일 골프여행,
겨울이면 빚내서 3박5일 해외골프..ㅡㅡ;
ㅠㅠ

    0 0

아닙니다.
장비는 사계절
계절바뀔때마다 바꾸는겁니다.ㅋㅋ

    0 0

저는 아이언 바꾼지 이제 2주 정도 됐는데, 내일 첫 실전 나갑니다.
올해는 20일에 한 번 더 나가고 겨울 내내 열심히 해야죠. 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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