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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력 2년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어제 처음으로 선수가 볼 치는거 봤습니다ㅎㅎㅎ
대부분 40~50대 분들만 계시는 인도어에, 갑자기 젊은 아가씨가 캘러웨이 스탠드백 메고 오는데, 먼가 아우라가 있다라구요.
경기도 소재 y대 대학교 여자 선수인거 같던데, 어드레스 하는 순간 일반인과는 다르네요^^
하체는 바닥을 뚫고 같은 안정적인 느낌에, 곧은 어드레스 자세,
그리고 급하지 않은 백스윙 후, 다운스윙하고 팔로우 할때 저는 그 선수 몸통이 너무 꼬여 큰일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정말 유연하게 하체로 버틴후, 헤드 무게로 드라이버가 돌아가는데 넋 놓고 안 볼수 없었습니다..
계속 보다가 몇번 따라해 볼라 하니 허리는 아프고, 볼은 계속 밀리네요ㅠㅠ
역시 선수는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다음에 지역에서 대회하면 갤러리로 시합 구경 꼭 가봐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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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장에서 한진선 선수 봤는데 샷이 뭐 로보트인듯 악성스트레이트 그자체더라고요.드라이버도 거리 표시된곳에 일정하게 보내는데 다들 감탄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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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수도 그런데 현역 프로는 더 대단할거 같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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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선수 피니쉬 따라해 보려다가 남은 인생 클럽을 지팡이로 쓰게 되는 줄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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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몸통 돌아가는거 보고 이번생에는 포기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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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클럽을 지팡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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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 맞는 소리가 다르더라고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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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로도 아니고 지망생인듯한 여성의 스윙모습을 보고 반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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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세상 스윙이 아니어서 충격적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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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2부 투어를뛰는 여자 프로를 만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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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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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야기가 시작되려다 끝난거같은 이느낌은 뭐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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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연습장에서 본 장하나 선수... ㅎㄷㄷ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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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보시잘 중고생시절 선수출신인 지인동생 스크린을 같이 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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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느 외국방송인가 잡지에서 더스틴존슨이 그냥 프로들 경기는 다른 스포츠라고 생각하라고.. 보고 따라하려하지말고 그냥 저런 종목이구나 하고 감상만 하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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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