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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던지고 싶습니다
질문 |
김러브는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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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15 11:05:06 조회: 6,226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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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헤드 무게를 느끼며 헤드를 던지는 느낌으로 쳐라 라는 골프상식? 을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어떻게 던져야 할지 어디로 던져야 할지

 

던지면 왠지 뒷땅이나 훅, 생크가 나지 않을지 무섭습니다

 

현재 방향성도 어느정도 잡혀 보기플레이 수준인데 헤드를 굳이 던질려고 하는 이유는

팔로우 스윙 이후 심하지 않은 약간의 치킨윙이 보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치킨윙을 고치기 위해 왼손바닥을 하늘로 보게 하는 느낌으로 쳐라

양 팔꿈치를 모아 줘라, 등등 여러 방법 대로 해봤습니다만 다 실패 하였고

 

결론은 다운시 헤드를 던져 버리면 될것 같다 입니다

 

저의 다운스윙은 백스윙이후 클럽을 수직으로 오른발 쪽으로 내리는 느낌과 동시에 중심이동하며 몸을 돌려 칩니다

이 스윙에서 헤드를 던지려면 수직으로 내려 오는 동안 오른손을 개입하여, 클럽을 공쪽으로 던져버리면 될까요?

현재 저의 스윙은 오른손 개입없이 왼손으로만 치는데 왼손만으론 헤드를 던지기가 어렵고 땡겨버리는샷이 자주나옴 오른손이 개입되면 훅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ㅠㅠ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방향성도 어느정도 잡은 상태에서 치킨윙 수정이 사실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상하신 대로  뒷땅이나 훅, 생크가 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공이 정 안맞으면 그 때가서 수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괜히 폼 고치다가 다 망가지는 수가 있어요.

참고로 헤드를 어떻게 어디로 던져야 할지...에 대한 답변을 간단히 해보자면
드라이버는 타겟방향이 12시방향이면 1시방향 하늘로 클럽을 멀리 던지는거구요.
아이언은 공 앞쪽 바닥에 아이언 헤드를 꼽아버리듯이 던지면 됩니다.

    1 0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중에 볼이 안맞을때 수정 해야 겠습니다 ㅠ

    1 0

던지는 게 아니라 저절로 던져질려면, 스윙동작보다는 그립의 부드러운 악력이 Key가 아닐까요?
인위적으로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개입되면 던져지지 않을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은...ㅜ.ㅜ.)

    2 0

예 그립 악력도 생각해 봤는데 스윙을 고치는것보단 그립 악력 조정이 괜찮을것 같네요 ㅎ

    0 0

제 비법아닌 비법은, 연습장에서 느리게 천천히 치는겁니다...예를 들어 150미터 나가는 7번 아이언을 풀스윙으로 하되, 100미터에 떨어지는걸 목표로 천천히 천천히... 많이 치는 날은 이렇게 5-60개 쯤 칩니다.
백스윙 탑에서 헤드가 등 뒤로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느낌이 나면 그 다음엔 손목이 캐스팅 되지만 않게 유지하려고 하면 어느 순간 피니쉬에 가 있습니다. 나는 천천히 하려고 하는데 채가 중력에 의해 휘리릭~ 떨어져서 날아가는 느낌...
이러면 어느 순간 공이 150 숫자의 5에 딱 떨어집니다..
라운딩에서 이 리듬을 잡는 날은 잘되는거고 안되는 날은 망하는거고 그렇네요..

    3 0

아 이방법은 생각 못해봤네요 150미터 나간다 하면 160으로 쳐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지만
100으로 약하게 치는것도 연습해봐야겠습니다

    0 0

최근 레슨을 받고 있는데요

클럽을 던지기 위해서는..
일단 팔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되고
골반의 힘을 이용하서 낮게 길게 팔을 던져주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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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왠지 힌트를 얻은거 같습니다
투수의 언더쓰로 같은 느낌 인거 같은데

    0 0

저도 잘못치지만,
팔꿈치를 모아라  백스윙탑에서 수직으로 채를 내리면서 돌려라  이런 레슨 영상들이 있는데 이런 순간 순간 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하시게 되면 저거 다 하나하나 힘들어가면서 억지로 만들어보게 됩니다.
저런 드릴들이 유용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첫번째 조건이 무조건 달리는 것 같아요
바로 팔 상체 힘을 빼셔야 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연습스윙으로  힘다빼시고 그냥 힘없이 하프스윙까지 백스윙 진행하셨다가 백스윙 끝나기 전에 하체 트레지션을 해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다운스윙이 되고 채는 타겟방향으로 털려져 나가버립니다. 이 느낌을 실 스윙에서 나오도록 해야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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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플릿우드 선수네요
팔,상체 힘을 빼야 하는데 잘 안빠지네요ㅠㅠ

    1 0

저도 던진다는 것때문에 마음 고생을 좀 했었는데요,
표현을 던진다라고 하니, 힘으로 하거나 1시 방향으로 채를 미는 동작도 나오더라구요..

이현 프로의 골짤강의 중, 스윙 임팩트 유효구간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운스윙 때 던지는 동작이 나오면,
임팩트까지만 힘이 전달 되고, 릴리즈 구간에서 힘이 전달이 안된다고 합니다.

굳이 던진다는 표현에 저처럼 집착 하시기 보다, 릴리즈라는 용어로 접근 하시는 것이 경험상 좋다고 생각됩니다.
유튜브 채널들을 보면, 릴리즈에 대한 동영상이 많이 있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 0

릴리즈 관련 영상들 보면서 힌트 얻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

    0 0

전 최근에 그립(오른손)과 팔 힘빼고 조금 던지는게 가능해졌습니다..
동내 스크린 사장님 원포인트 레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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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힘빼는것도 유념 하겠습니다 ㅎㅎ

    0 0

저도 골프채를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아... 그 이야기가 아니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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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링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치킨윙은 보통 릴리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비거리에 관한 욕심과 방향성을 일단 모두 버리시고, 가볍게 클럽의 무게로 얻어지는 모멘트로만 스윙을 해보세요.
익숙해지면 점점 세게가 아니라 템포를 빠르게 스윙을 해보시면 힘을 뺀 채로도 충분한 비거리와 방향성을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0

네 릴리즈에 좀 더 중점을두고 공부, 연습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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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한 계기로 드라이버가 잘 맞기 시작하는데,
글 쓰신것 보니 제가 이제 딱 김러브님 아랫단계인것 같네요...
왼손으로 로테이션 해준다는 느낌으로 잘 치고 있는데,
문제는 왼손이 개입하다보니 땡겨쳐지는...
그래서 오른손을 살짝만 개입시키면 저는 뒤땅이....
와닿는 팁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ㅠ.ㅜ

    1 0

네 아마도 오른손 개입 되면서 캐스팅이 나신듯 하네요 ㅠ

    2 0

완전 실내연습장ㅊ가서 실제로 던져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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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던져보긴 했는데
그립쥐는 실제 스윙이랑 갭이 좀 있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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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개입을 안하신다 하시는데
몇일전에 본 신준 프로의 강좌 가 맞을거 같아서 공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tuBo0QAVE

    2 0

감사합니다
일 마치고 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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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나 상체는 데드리프트 하는 느낌으로 하니까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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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힌트를 얻은 문장은 이거 하나 였습니다.

“물수제비 뜰려고 돌 던지는 느낌이 스윙에서 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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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다가 몸이 멈추고 팔이 튀어나가는 동작을 던진다라고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이 컨벤셔널 스윙이고 지금 30~40대 레슨프로들은 다 그렇게 배웠다고 유튜브를 보면 종종 나옵니다.
그러다 몸통스윙이 유행이 되면서 던진다는 표현은 예전보다는 덜 하는것 같습니다.

이 스윙의 문제점은 왼쪽 벽이 세워지면서 회전이 멈추는 부분인데 임팩트 이후에 자연스러운 회전이 되지 않으면
푸시 또는 푸시 슬라이스가 나거나 돼지 꼬랑지 샷이 나오기도 합니다. 롱아이언이나 긴채가 잘 안맞기도 하고요.
아마도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하시는 동작이 치킨윙일듯 합니다.
치킨윙을 방지하기 위해선 오른손을 던져 버리지 마시고
손목 보잉동작+암로테이션을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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