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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발라cc 간단 후기(사진없음)
골프장 |
로리막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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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18 13:11:02 조회: 1,01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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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천의 샴발라cc를 다녀왔습니다.

 

내년(2020년) 4월에 정식 오픈예정인 골프장인데, 어찌어찌해서 가보게 되어 간략 후기를 남깁니다.

 

위치는 푸른솔, 포레스트힐, 포천힐스의 중간정도입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서울 동쪽지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제가 사는 송파에서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격: 그린피 평일: 17만, 주말: 27만, 카트 10만, 캐디 13만 으로 공지되어 있네요 ㄷㄷㄷ

 

요새 카트비로 논란이 많은데 10만이라니(아무리 카트가 새 카트라지만), 그리고 그린피는..... 정식 개장해도 다 받지는 않겠죠? 

 

클럽하우스: 지금 건물은 임시 클럽하우스이고 내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2021년에 완공된다는데,

일단 지금 클럽하우스는, 말 그대로 임시 클럽하우스 수준입니다. 샤워시설은 있지만 탕은 없습니다.

뭐, 클럽하우스보고 골프장가는 건 아니니까 더이상의 평가는 생략하겠습니다.

 

잔디: 일명 조선잔디와 양잔디가 섞여있습니다. 잔디는 아직 기르는 중이라서 듬성듬성 합니다. 페어웨이의 절반 정도가 수리지인데, 아직 정식 개장전이니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린: 페어웨이와 달리 그린은 잘 조성이 되었습니다만, 그린스피드는 느립니다. 정식 개장하면 어떻게 바뀔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코스 레이아웃: 하아~ 일단 한숨 한번 쉬겠습니다. 한마디로 좁습니다. 계곡에 억지로 끼워만든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대부분의 산악형 골프장이 그렇듯, 한쪽은 산을깍은 절벽이고 다른쪽은 낭떨어지입니다. 절벽엔 귀신풀을 심어놔서 절벽 맞고 페어웨이로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낭떨어지는 경사가 매우 심해서 공 주우러 가면 매우 위험할 듯 합니다.

 

"나는 드라이버 지르는 맛에 골프장 간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비추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좀 나시는 분이라면 화이트티에서 드라이버 못잡는 홀이 많습니다. 페어웨이가 좁기도 하지만, 중간에 페어웨이가 아예 없어지는 홀들이 있습니다. 또한, 핸디캡 1, 2번홀의 계곡을 넘겨야 하는 아일랜드(?) 그린은 레귤러 온하기 매우 어렵게 해놨습니다. 

 

코스 소개는 네이버 블로그에 어느 분께서 매우 잘 해주셨기에,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blog.naver.com/pdangler/221685165344​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의 블로그입니다. 문제된다면 링크 삭제하겠습니다)

 

총평: 저랑은 궁합이 안맞는 골프장인듯 합니다 ㅎㅎ 가격이 문제겠지만, 주변의 포천힐스나 푸른솔보다 가격이 매우 싸지 않다면, 포천힐스나 푸른솔을 가겠습니다. 정확하게 치시는 분이 장타자를 호구 만드실때 데리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허접 후기를 마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ㅎ음 당분간은 안가야 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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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장 후 그린피를 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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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좀 자라야 평가가 좀 될라나요. 좁은데는 가기 싫어지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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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곳이 싫으시다면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ㅎ (저도 좁은 곳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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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박따박 공략해나가야하는 곳이군요 ㅎㅎ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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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후기라 내용이 없지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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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가 골프장이랑 얽히 사연히 많더라구요. 돈도 젤 많이 남는게 카트라는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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