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슈가대디 수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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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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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5 18:03:14 조회: 1,79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 15 ]

어제 수령했습니다. 참 길고도 길었네요

 

12월 초에 주문했었는데 말입니다.

 

0211은 1도 스트롱 로프트,길이 0.5인치 짧게 라이각은 1도 올리고

 

스틸파이버 70R로 오더했습니다.

 

어제 수령하고 보니 역시 깔끔합니다.

 

다만 얼마전 본 P790보다는 덜 이쁩니다.

 

하루 정도 엄청 고민했습니다.

 

일단 F8 원랭쓰 지금 있고 요즘 0311로 연습중인데

 

0311과 0211둘중에 어떤걸 쓰느냐로요.

 

항상 같이 다니는 장모님딸이 0311사용중이라

 

같이 의논한 결과 0211을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0211이 길이나 라이각이 제 체형과 맞쳤고

 

스틸파이어가 궁금하기도 해서요.

 

6아이언에 140이면 뭐...싼데 비싸네요 ㅠㅠ

 

 

 

슈가대디

 

솔직히 와 뭐가 이리 비싸 이렇게 비쌀 이유가 있어했는데

 

막상 받아서 실물보니 특별한 작품 느낌입니다.

 

일전에 게시판에서 나한테 주는 선물로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늬앙스의 후기를 보았는데 딱 그 느낌입니다.

 

웨지 한자루에 63만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한 셈인데

 

아직도 비싸다 느껴집니다만 뭔가 이상하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장모님딸도 "비싼데 이쁘다 오라봉 쓰고 싶으면 써라 대신

 

내 드라이버는 꼭 사"  이러시네요

 

샤프트는 스틸파이버 95R로 했는데 이게 과연 그라파이트 샤프트란 말인가 할정도의

 

무게랑 강성입니다.

 

 

안타까운건 48도에 색까진 부분 하나 있네요.

 

어쩌겠습니까 ㅠㅠ 새로 나온 신형은 48도 없을뿐더러

 

디자인도 아주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가벼운 클레임은 할려구요.

 

제품 검수에 신경써달라구요. 그래야 다른 분들은 좋은 제품 받잖아요.

 

56도는 주사용이 벙커라서 주문안했는데 좀 후회스럽습니다.

 

이제 56도만 중고를 찾아 이베이를 방황해야 할듯합니다. 

 

당분간은 맥대디 포지드 아저씨가 수고해주셔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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