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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클럽별 스윙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질문 |
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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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21 12:59:54 조회: 1,862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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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역시도... 골프포럼이라면 어디든 있을만한 오래된 질문 같습니다...

 

예전에 이런류의 질문을 봤을 때는... 사실 딱히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요근래 연습하면서 계속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유인즉슨,

 

제가 예전에 비해서 롱아이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진것 같아서요...

 

그래도 나름 적당히 골프쳤는데,

 

사실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휘둘러서 그랬는지

 

정말이지 롱아이언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숏아이언보다 더 자신감 있었다는...

 

(여기서 말하는 자신감/거부감 등은 상대적인 것을 말하며...

그렇다고 제가 롱아이언을 아주 잘 친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아이언류들이 거의 제 기능을 못했고,

그 못하는 놈들 중에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롱아이언이 나았다는 것일 뿐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

 

요근래 아이언이 정말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맞고 있는데

 

이게 가만 살펴보면 딱 7/8번 정도까지인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역시나 예전에 비해 아이언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는데,

7번정도까지의 아이언은 이전에 비해 "월등히"좋아진 반면

6번부터는 딱히 큰 변화가 없거나 살짝 좋아진 정도라는거죠..)

 

롱아이언에 대한 공포감? 거부감이 생기기 시작한 이유는

 

아주 잘 맞는 8/7번 아이언을 치던 방식대로 똑같이 치니깐...

 

롱아이언은 타격 자체가 안되거나 -_-;

 

전반적으로 스윙할때 부드럽고/매끄럽고/좋았던 숏/미들 아이언의 느낌이

 

전혀 몸에서 느껴지지 않은게 이유입니다.

 

- 백스윙 탑이 분명히 딱 고정되어 잘 지켜졌는데...?

- 코킹이 부드럽게 손목개입 없이 잘 이루어졌는데...?

- 심지어 요즘 고치려 노력중인 왼팔 뻗어주는것도 아주 이쁘게 잘되는것 같은데...?

 

왜 롱아이언만 안되지?????? 가 된거죠;;

 

어찌보면 대부분의 입문 골퍼들이 시작하자마자 느끼는걸...

 

저는 골프시작하고 몇년 지나서야 느끼게 되니...

 

아 역시 나는 그만큼 둔한거구나 싶기도 하구요...

 

- 백스윙 크기조절

- 스탠드폭 조절

- 코킹 크기 조절

 

뭐 등등 나름대로 해본게 이정도인데여...

 

왠만하면 모든걸 같게해서 롱아이언이 안맞더라도 연습해서 가는게맞을까요...?

아니면 "이런이런 부분"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필요하다 라고 인지하고 연습해야 할까요?

 

안되는 것만 생각하지 않고, 잘되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서...

 

뭐 그래도 요즘 기분은 참 좋습니다...

 

어제 5678번 딱 40개씩 쳐본 평균이

147/141/137/121 이렇게 나와서... 기분은 뭐 나름 좋습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안되는건 고쳐야죠...

 

해묵은 주제이지만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_^;;

 

조만간 레슨 시작하려 합니다.

(아 제가 하는건 아니고 받는거... ㅋㅋㅋㅋㅋ)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연습장에서 아이언은 5번만 연습한지
1년? 정도 됐나바요(4번은 없어요^^)
이제는 연습장도착하자마자
바로쳐도 첫샷이 나쁘지않을만큼 손에 익더라구요
그이하 6.7.8.9 역시 웨지만큼이나 편하게 느껴지구요^^

연습량이 정답인것같습니다^^;;

    2 0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7번 잘치려고 6번을 잡고 6번을 잘 치려고 5번을 잡았는데...5번의 안정감을 위해 4번만으로 연습을 하니 길이에 대한 무게감도 있고 해서 약간 신체적으로 무리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1 0

없던 거부감이 생기니 ㅠ.ㅜ

    0 0

네 연습량이야 말로... 배신하지 않죠..
그보다 제 패턴은
연습장도착 -> 첫 10타 정도 오잘공 -> 그 이후 망... 테크인데... ㅠ.ㅜ

    0 0

저도 비슷한걸 요즘 느낍니다. 저도 4번 아이언은 좀 힘든데 5번까진 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잘친다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네? 정도의 느낌이었죠;;)

그런데 요즘 7번 아이언이 뭔가 기똥차게 맞는 느낌이 드니까.. 롱아이언이 안맞네요. 4번은 어드레스부터 안맞을 느낌이에요.

티비에선 자꾸 ''7번 아이언이라고 생각하고 치면 된다''는데 이거 거짓말 같습니다. 7번으로 생각하고 치면 타이밍이 안맞아요 ㅋㅋㅋ

    1 0

음... 최면이... 제가 전형적인 최면 따위가 통하지 않는 유형의 인간이라... ㅋㅋㅋ

    0 0

전 심리적으로
숏, 미들아이언이 제거리 안나가면 큰일났다고 생각하는 반면
롱아이언은 거리 나면 좋은거고, 안나가면 어렵구만 하면서 그냥 연습해요. ㅋㅋㅋ

    1 0

아하 마음을 비우는... 방법이군요 !!

    0 0

롱아이언의 경우 간결하게 치기보다 드라이버 처럼 풀스윙 하고 어깨를 많이 써야 더 잘 맞습니다.

    1 0

음 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7번까지는 얼마전에 느낀바가 있어서
정말 간결하게 탁탁 쳐도 거리나고 방향좋고 하던데..
롱아이언 그렇게 치니 정확도도 그렇고 거리도 그렇고...
오히려 오버스윙하니깐 잘맞던데... 2개를 다르게 가져가려니... ㅠ.ㅜ

    0 0

전 7번 아래로는 웻지 치듯이 좀 가파르게 들어야 똑바로 가는거 같고...
(너무 샬로잉 하게 하면 감기는 샷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6번 위로는 우드나 드라이버 처럼 좀 샬로잉 하게 쳐야 잘 맞더라구요
타이밍도 손이 좀 따라올때까지 기다렸다 도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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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샬로잉을 잘 몰라서... 샬로잉샬로잉 ㅠ.ㅜ

    0 0

원렝스를 사시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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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이베이에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가진 아이언이 많아... 새로 들이기가 부담스럽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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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은 책에서 숏아이언은 드로우, 롱아이언은 페이드를 생각하라는 내용을 본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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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드로우 페이드요. 명심하지요.

    0 0

전 6번 이하  미드은 채를 떨궈 헤드 무게로 친다는 느낌으로 치고 2번 4번 5번은 단순 헤드 무게 + 스윙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풀스윙 해야지 하는 맘으로 쎄게 칩니다. 롱아이언은 진심을 담아 후드려 패야 오히려 잘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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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롱아이언들 후드려 패야 한다는 말씀들이 생각보다 많으네요...
두개 다르게 가야하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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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아이언도 넘 안맞아서.. 아이언 잘치시는분들보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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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저는 이제 130남짓 나오기 시작합니다 ㅠ.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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