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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의 각 요소에 관한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각종 레슨 영상들.. 1930~1940년대의 이론에서 엄청 크게 벗어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도 그냥 가르치는 레슨 프로들을 보면 감사하지만,
마치 엄청난 발견을 한 것처럼 비기를 가르치는 것처럼 하는 레슨 영상들을 보면 많이 거북합니다.. 몇십년 이상 된 레슨들을 다시 가져다가 쓰는 건데...
그럼에도 아직도 옛날 골프 책들을 보고 파고 파도 어려운게 골프란걸 보면, 참 재밌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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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윙기초책만 봐도 이론은 거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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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거의 70~80년이 지난 이론을 가지고 새로운 이론인 것처럼 내세우는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정말 가끔 화가 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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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괜찮은 책 보신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확실히 유튭이 화면과 소리가 있어도 뭔가 책과는 분위기가 같을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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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클라우스의 Golf&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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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추천감사드립니다 시간있을때 천천히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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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비 페닉이 글을 쓴 옛날 옛적부터,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빼고 그대로 다운스윙 하는 개념도 있었고.. 그런데 그게 또 정답은 아니고, 잭니클라우스가 활동하던 시기에도 클럽페이스를 오픈-클로즈로 하는 스타일이 대다수였지만 클로즈-오픈(최근의 더스틴 존슨같이)하는 스타일도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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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이러한 개념이 그냥 있었다는 이야기는 제게 별로 인상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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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1940년대의 이론에서 엄청 크게 벗어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착각하시고 계신거죠. 제가 12년전에 배우던 골프와 최근 5년사이의 골프레슨은 아주 많이 달라요. 옛날방식으로 그대로 가르치는 프로들도 있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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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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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신감 멋지네요. 저도 책많이 읽어서 공잘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시는지 눈여겨 보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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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하핫 사실 공 잘치는 것과는 별반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평범한 골퍼..축에도 못끼는 골퍼니까요..^^;;;; 다만 골프에 대한 얘기들을 좋아할 뿐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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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가 실속 없는 영상레슨도 많긴 하죠. 그 부분은 공감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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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전부는 아니죠. 그런데 전부인 것처럼 가르치는 프로들이 가끔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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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재즈로 치면, 마일스 데이비스같이, 원류를 찾아 떠나보고 싶은 거죠.. 가끔은, 깊은 원리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는데, 당연히 주변에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드물고, 더 멀리 눈을 돌려도 찾기는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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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많이 올려 주세요 저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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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종종 책에 나오는 재밌는 내용들로 글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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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클럽 방향 페이스 각도와 구질에 관한 이론부터 트렉맨으로 인해 기존 이론이 완전히 박살나고 수정되고 있는데 70년과 바뀐게 없다고 하면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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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가요 ㅎㅎ 어떤 부분이 데이터에 의해 박살나고 수정되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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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출발방향이 클럽 페스에 주로 영향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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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존의 경험적 피드백으로 쌓여온 감이라는게 대부분은 맞죠.. 사실 샷 해보고 결과만 피드백해도 대부분 어떻게되는지 아니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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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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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다만 만유인력법칙을 발견하기 전에도 사과는 땅으로 떨어졌고, 그 이후에도 사과는 땅으로 떨어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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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근데 금요일 이시간에 저와 이런 글을 나누고 계신게 반갑네요! 저는 겨우 애기 재우고 와이프 자라고 방에 들여보내고 혼자 시간 보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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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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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변화는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골프의 근본적인 부분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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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책중 가장도움이 되는건 골프필라테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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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필라테스도 있나요?! 찾아봐야겠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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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려주세요 솔깃하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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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 할거면 스윙메카니즘 등 이론이 중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수준에서 즐기는 골프로 화이트티에서 싱글정도 하는 정도로 친다면 그런건 전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멘탈훈련이나 하는게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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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얼마 전에 본 하비페닉의 책에서도, "보통 샷에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은 잘 가르쳐주지 않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 부분을 가르쳐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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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을 보면 좋은게, 스윙이론도 물론 나오지만, 게임운영이라던지 멘탈적인 부분, 그리고 프로들도 개인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멘탈을 관리하는지 등등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재밌습니다 ㅎㅎ 전설적인 골퍼들의 보이지 않는 면들을 엿보는 느낌이랄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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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벤호건 모던 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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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 각주에 벤호건이 훅으로 고생해서 윅그립을 잡는다 등등 설명도 붙어있어서 더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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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책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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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차치하고서라도 전세계 골프유튜버들이 떠들어대고 있는데 자신이 개발한 스윙이라고 말하는 국내 유튜버들 보면 기가차죠. 하지만 독사홍님 말씀처럼 그 전엔 가르쳐줄 수 없던 노하우도 유튜브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