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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떤 분들은 스크린골프 쳐봐야 소용없다, 스크린다니면 폼 망가진다 등등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골프 입문부터 인도어와 스크린을 병행해서 연습해온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스크린의 장점.
1. 스크린 연습장모드로 치면, 매 타 내 스윙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정면촬영 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머리 움직임이나 오버스윙, 스쿠핑 정도는 확인해보면서 바로바로 교정해 볼 수 있다.
2. 제가 생각하는 최대 장점. 클럽을 전체적으로 다 사용하게 된다(강제로). 그래서 특정 클럽에 대한 두려움 또는 거부감 같은게 덜하다.
3. 실전샷과 연습샷의 간극이 줄어든다. 아무래도 점수가 걸려있다 보니 심리적으로 스윙이 바뀌게 되는데, 꾸준히 하다보면 간극이 줄어들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이게 필드 가서도 연결이 되서 좋았습니다.
그 외 단점으로는 벙커샷 연습 불가, 디테일한 언듈레이션 연습 불가, 특정 구질 반영 안되는 문제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생각에는 자신의 골프를 향상시킨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스크린을 치면,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필드 나갈 수 있으면 필드 나가는게 최고죠 ㅎㅎ 제 주변에는 그 흔하다는 그린피 내줄테니 골프치러 가자는 상사가 왜 없는지..ㅠㅠ 결론은 필드가 짱인데, 그래도 스크린도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치면 골프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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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은 하는데... 필드는 나갈수 없고.. 뭐라도 결과는 보고싶은데 그걸 충족 시켜주는게 스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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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최고의 단점이자 장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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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프 치기 시작한 것이 회사 팀장 중 한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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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멘트가 복선인가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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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었는데, 옆에서 봤을 땐 좀 억을한 면이 있긴 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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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은 피씨방에서 게임하는듯한 재미로 치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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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번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필드 나가면 또 다르지만, 적어도 연습장과 달리 실전 느낌을 주는게 크죠. 굳이 비유를 하자면 공부할때 맨날 책 읽는거보다 답안지 적거나 모의고사 쳐보는게 중요한 것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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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와 스크린 모두 많이 하시는분들은 서로 다르지만 보완관계라고 얘기하시고 둘중 하나만 많이하시는 분들은 별로 도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전 도움 많이 된다 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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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 없었다면.. 전 아마 골프 입문 안햇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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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은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보기엔 짱깨와 치킨, 맥주, 소주 등등 시켜 먹으면서 놀 수 있는 것이 장점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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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이 낮아서 친구들과 저녁 후에 한게임 또는 반게임이라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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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의 최대 장점은 더운 여름과 추운겨울에도 공을 칠 수 있다 아니겠습니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