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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 오른팔은 왜 다운스윙때 옆구리에서 떨어질까를 연구해봤습니다.
연구해본 결과 원인은 팔을 좌우로 쓰려고 하기 때문이고, 해결책은 팔을 아래방향으로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팔을 쓰는 방향을 바꿔보니, 왜 다운스윙때 오른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라고 하는지도 알겠더군요(팔꿈치를 붙이며 내려오는게 팔을 아래로 쓰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근데 참 재밌는건, 거의 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내용들인데, 제가 A란걸 깨닫게 되면, 예전에 들은 B, C같은 것들이 다시 보이게 되더라구요. 전부터 많이 들어서 알던 것도, 아~ 그래서 프로들이 이렇게 가르쳤구나 새롭게 이해도 되구요.
근 2년째 이런 패턴의 반복이긴 한데.. 첨에는 '이거 익혔으니 됐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흠 다음에 익혀야될건 뭘까?' 싶습니다.
골프란게 이래서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나 싶기도 하고 또 재밌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연구해본 결과 원인은 팔을 좌우로 쓰려고 하기 때문이고, 해결책은 팔을 아래방향으로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팔을 쓰는 방향을 바꿔보니, 왜 다운스윙때 오른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라고 하는지도 알겠더군요(팔꿈치를 붙이며 내려오는게 팔을 아래로 쓰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근데 참 재밌는건, 거의 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내용들인데, 제가 A란걸 깨닫게 되면, 예전에 들은 B, C같은 것들이 다시 보이게 되더라구요. 전부터 많이 들어서 알던 것도, 아~ 그래서 프로들이 이렇게 가르쳤구나 새롭게 이해도 되구요.
근 2년째 이런 패턴의 반복이긴 한데.. 첨에는 '이거 익혔으니 됐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흠 다음에 익혀야될건 뭘까?' 싶습니다.
골프란게 이래서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나 싶기도 하고 또 재밌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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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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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무한반복입니다. 예전 제가 글 쓴적이 있는데 오래된 호스같은 거에요. 새는 곳 막으면 다른 곳 새고 막으면 다른 곳 새고ㅎㅎ 새로 태어나기 전엔 끝이없죠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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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새로 태어나면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것 같아서 더 무섭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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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완성될라치면 70세가 넘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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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이면 뼈가 노쇠해져서 변형이 생길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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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래도 그때라도 완성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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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100돌이로 지내시는분은 거기에 만족하시는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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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한번밖에 안된다는게 아쉬운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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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멋진 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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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미스샷이 얼마나 없느냐가...이글, 버디를 매번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