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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를 못쓰는 8개월된 골린이
  일반 |
커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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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09 23:52:47 조회: 1,51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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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아이언의 공포를 그나마 좀 잡아주는 4번 유틸인데...
하체를 넘나 안쓰니 팔에 알배기네요;;;
머릿속엔 골반 출발, 무게중심 이동, 왼팔 고정... 막 난무하는데
정작 비루한 몸뚱아리는 힘만 잔뜩 들어가고...ㅠ
코로나 땜시 와잎이 실내 연습장도 못가게 하고;;;
시작한지 이제 8개월인데, 점점 골프가 두려워집니다. ㅠ
농담이 아니고 뭔가 갖혀 있는 답답한 느낌과 함께 진짜 두려운 마음이 들어요.
언제 깨백을 할 수 있을런지... 어휴...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하체를 못쓰시는 것보다 사이드에서 찍은 거라 그런지 스윙플레인이 아웃인, 백스윙시 상체들림 같은게 더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손에 힘을주니 훅성으로 가구요.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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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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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을 상체 위주로 하셔서 상체 들림과 아웃인 궤도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백스윙 템포를 조금 천천히 하시면서 몸통꼬임을 충분히 느끼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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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스윙이 너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천천히 백스윙, 상체 들림 방지, 인아웃 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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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프로가 저한테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형은 너무 생각이 많고 신경쓸려는게 많다고..
그냥 리듬 템포만 생각하고
뭘 할려고 너무 생각많이 하지말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힘빼고 스윙 다 뜯어고치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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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슨 연습장 가고 싶은데.... 
와잎이 너무 무서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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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이고 스윙을 보여주시기 위한 작업이긴 하지만, 루틴이 없이 공을 치시네요.
연습스윙이나 웨글도 루틴의 하나이니깐 같이 넣어서 만드셔야합니다.
공맞추려고 머리고정하시는 거지만, 그러다보니 골프 메커니즘과 상관없이 팔로만 힘껏치시는데... 이렇게 메커니즘이 없는 상태로 공 멀리 치려고 하시면 부상위험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공치지 마시고 빈스윙 많이 하세요. 지금 상태에서 공치는건 노동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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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ㄷ ㄷ ㄷ
격하게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노동 같아요. ㅎ
메커니즘... 네, 살펴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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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가 딸려가네요 ^^
근데 8개월이면 아무것도 모를 때예요
한 2~3년 쳐야 좀 쉬워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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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잘맞추시고 별 문제 없어보이네요~
나머지 소소한 것들은 경험이 해결해줄 부분이고...
즐기시다보면 나머지는 따라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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