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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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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5 21:42:52 조회: 1,45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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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수님들
골프시작한지 1년 5개월째 접어드는 골린이 입니다..
위스코어는 최근 2주간 스코어 입니다..
내년에 생체자격증 취득 목표로 골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상 공 잘치면 영업하기도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10대 후반과 20대 시절은 거의 운동만 했습니다.
하체가 튼실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이버 거리는 잘나는 편입니다. 평소 240~270정도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란딩 많이 나가면 2회, 기본 1회는 나갑니다
싱글을 곧 칠것 같아 요즘 들어 더 미친듯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80대의 장벽에 무너지더군요...
오늘 경주 보문에 2부 다녀왔는데 동반자들이 혼싱글분들이십니다..한분은 오늘 2언더 치시고 나머지 분들도 70대 중후반 치셨네요..
저는 완전 너덜너덜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잘치시니깐 제 샷과 퍼터의 부담감들이 엄청 나더군요..극복하질 못하겠더라구요
자세는 좋은 편이라 스윙교정을 계속 받고 있는데 오늘 샷하다면서 잊고 있던 예전 자세들이 나오면서 샷이 완전 무너져 버려 백지 상태로 쳤습니다 ㅠㅠ
드라이버는 오늘 하나도 않죽고 다 살았는데, 문제는 남은거리가 다 웨지 거리 입니다...
30-90까지 거의 전홀다 웨지 거리였네요
문제점은 어프러치시 30미터 백스윙크기와 50미터 스윙크기가 틀리게 가시는지 백스윙 비슷하게 해서 거리마다 힘으로 조절 하시는지...
오늘 언더 치시는분 보면 제 70미터 스윙으로 30미터를 칩니다...너무 혼란이 옵니다
웨지 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이언은 거리마다 70%샷을 하는 편이라 잘 맞는편입니다. 웨지 거리조절 및 백스윙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10개치면 웨지 50개 연습합니다.ㅠㅠ 어떤 방향으로 연습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상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아크 크기로 거리 조절합니다. 글고 다른사람아크 크기는 신경쓰지마세요 템포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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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러치를 사이드블러우로 가야할지 다운블러우로 가야할지도 혼란이 옵니다 ㅠㅠ
웨지가 그날그날 다 틀려서 너무 힘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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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거리가자신없으시면 드라이버보단 롱아이언이나 유틸 우드로 티샷해서 아이언 풀샷거리남기는게 어떨까요?

    0 0

맨날 마귀들 하고 치지 마시고 조인 하셔서 천천히 쳐보세요. 다른 사람 스윙 보지 마시고 자신만의 크기와 거리를 익히면 됩니다. 백스윙은 크겠지만 퐐로우 스윙의 크기로 거리 조절을 하는 타입이네요 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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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거리 때문에 화이트에서는 80이내가 많이 남으시겠네요..
아이언이든 윗지든 자신있는 거리를 우선 만드시길 권합니다..
제 경우는 웻지 80% 샷을 좋아해 5~60미터 남을것 같으면 아예 유틸이나 아이언 잡고 80~110미터를 남깁니다..(즉 티샷을 드라이버를 안잡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대회나갔을땐 승부가 기울어진 18번 홍에서야 드라이버를 처음 잡은적도 있네요..)

    2 0

고수님들도 계시지만 여기다 여쭤보실 게 아니라 동반자분들께 여쭤보셔야 더 쉽게 답을 얻으실 것 같은데요?
스윙 크게 30m 보내시는 분은 헤드 열고 탄도조절하는 법을 아시는 분일 것 같고...
저는 일정거리 백스윙 크기로 조절합니다.
헤드 여는 건 또 따로 연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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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띄우려고 헤드 열고 공 왼쪽 발 앞에 두고 칠 때 영 거리 감각을 모르겠어요. 확실히 그린에 세울 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거리 연습이 잘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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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리감은 생기는데 이게 도대체 정면으로 가질 않네요.ㅎㅎㅎㅎㅎ 아그리고 헤드 열면 일단 공을 가운데 놓고 먼저 연습하시는 게 좋대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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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를 절대 띄우지 않는다. 폼이 띄우는 게 아니라 로프트가 띄워준다는 느낌으로 공을 오른발 앞에 놓고 치세요. 웨지에서 공을 세우는 건 탄도가 아니라 스핀입니다. 아 물론 좋은 우레탄 공이 필수이긴 합니다.

탄도로 세우는 건 특수한 경우에만 쓰면 됩니다.

숏아이언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특히 웨지는 퍼올리면 망합니다.

아 그리고 드라이버 250~270미터 정도 나가면 화이트티에서는 티샷용으로 우드와 하이브리드도 많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금방 잘 치실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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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거리조절은 보통 3~4가지 방법으로 조합해서 만들어냅니다.
스윙아크 크기, 스윙템포, 웨지로프트, 탄도조절
3가지 높이- 무릎, 허리, 어깨
2가지 스윙템포(속도)-자유낙하, 가속낙하
2개의 다른 로프트 웨지- 50, 54도
이렇게만 조합해도 12개 조합에 미세하게 탄도조절하면 중간거리 조절도 가능하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세분화된 거리를 만들어보세요
참고로 연습량이 많으시다면 여러가지 스윙속도(3개이상)를 구사하게 된다면... 로우핸디캐퍼로 가는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
웨지는 연습량으로 채우는거라 금방 잘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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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5년이면 어프로치와 퍼팅은 어려울 시기예요.
잔디밥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더라구요.

어프로치는 정답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숏게임 레슨을 따로 받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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