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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 구입 신고합니다.
장비 |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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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6 14:15:34 조회: 1,83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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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에 신차구입 인증글이 있듯이...

저도 골포에 신채구입 신고를 ㄷㄷㄷㄷ

 

 

 

지난 몇 년간 고민하던 장비, 드디어 질렀습니다.

물론 결제하자마자 현타가 세게 와서

아직까지도 큰 감흥이 없습니다 ㄷㄷㄷ

 

 

 

 

장비 스펙

RD-08 950s 4~P

순정 립그립 제거하고, 라운드그립으로 교체.

 

 

 

 

3일간의 후기

 

- 음...헤드 무게를 느끼기 어렵다. 순정그립이나 교체그립에서 모두 헤드무게를 못 느꼈다.

 

- 3일간 단 한 번도 정타(로 느껴지는 손맛이)가 나오질 않았다.

 

- 물론 그동안 연습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 기존 장비는 950R. 지금의 RD-08은 950S. 솔직히 둘의 차이를 모르겠다.

 

- 어쩌면 950s라서 헤드무게를 못 느낄 수도 있다라고 합리화를 해본다.​ 

 

- 평소 가장 자신있던 9번 아이언도 계속 삑사리난다. 도저히 정타를 맞추질 못한다.

 

- 미치겠다.

 

- 덕분에 아직 4번 5번 아이언은 헤드비닐조차 뜯지 않았다.​ 

 

- 생긴건 진짜...보고만 있어도 삼시세딸이 가능할 정도다. 아흣 기모띠.

 

- 머슬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스에 대한 결과는 얄짤없다. 냉정하다. 처절하다.

 

- RD-08이 초보용은 아지만, 그렇다고 상급자용도 아닌데...참 신기하다.

 

- 기존보다 샤프트를 강하게 하면 좌우편차가 줄어든다는데, 오히려 좌우 더 심하다. 이건 몸의 문제.

 

- 클럽을 아끼는 성향이 아닌데, 이상하게 커버를 계속 씌우게 된다. 상호간 주종관계가 아직은 뒤바뀌지 않은 듯 하다.

 

- 아직 페이스를 세척하지 않았다. 구입 후 첫날부터 빳빳솔로 박박 문질러야 제맛인데...이놈에게 아직 솔의 맛을 선사하지 못했다. 돈이 깡패다 ㅠㅠ​

 

- 양산형 클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손맛이라고 하던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 CCTV가 없는 으슥한 골목에서.

 

- 너무 비싸다. 데뷔한지 4년이나 지난 모델이 아직도 백만원 중반대를 유지한다니...처음엔 정말 250만원 했던 클럽이 맞긴 맞나보다.

 

- 145만원(7아이언 + 서비스 웨지)인데, 웨지 되팔기 귀찮아서 그냥 7아이언 135만원에 구입.

 

- 며칠 가지고 놀다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골마에 팔곤 했는데, 이놈은 구입하자마자 그립을 바꿔 버려서...제값 받긴 글렀다. 끌어안고 가야한다. 주식으로 말하자면 '물렸다'의 개념.

 

- 프로는 이 클럽을 보더니, "와우 형님. 역시 헤드가 졸라 크네요. 대충 휘둘러도 쩍쩍 잘 맞겠네요 허허" 한다. 나와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인 듯 하다.

 

 

 

 











머지 않은 미래에,

"여러분! RD-08 너무 좋아요! 쩍쩍 잘 붙어요! 사세요!"

...라는 새로운 후기를 올릴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ㅠㅠㅠㅠㅠㅠㅠ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로마로가 그렇게 손맛이 좋다고 하던데요..
계륵 된건가요?
위추드립니다

    1 0

손맛은 아무래도 샤프트빨이 크다고 생각하는 성향이라서요 ㅎㅎ
위추 감사합니다 ㅠㅠ

    0 0

최소 한 달은 휘둘러 보셔야죠 ^^
평이 좋은 채이니 곧 적응하실겁니다!

    1 0

죄송한데 왜 초면에 뼈 때리세요? 깡패세요?
무더위가 올때까지만 열심히 휘둘러 보려고 제 자신과의 약속을 했습니다 ㅎㅎㅎ

    2 0

제가 매번 그러거든요 ㅎㅎㅎ
바꾸고 금새는 "생각보다 별론데" 하다가
한 달 정도 지나면 "음 듣던대로 좋구만 ㅋㅋ" 합니다.

    2 0

말씀하신 그 패턴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동일하게 겪는 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어휘력이 좋으셔서 금방 읽히네요ㅎㅎ 잘 적응하실겁니다^^

    1 0

응원 감사합니다 ^^
사람이 간사하고, 저 역시 사람이니...
곧 적응되면 헤헤헤헤 역시 로마로 헤헤헤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ㄷㄷㄷㄷ

    0 0

전 신체로 잘못읽어서 비루한 몸을 바꾸신 건가 했네요 ㅋㅋㅋ

    1 0

보배 신차
골포 신채

나름 라임 맞추느라 개고생 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0 0

머지않아 쩍쩍 잘 맞아요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 글을 올리시길 ㅎㅎㅎ

    1 0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0 0

라임이랑 공도 짝짝 붙을겁니다......
괜찮을겁니다.........좋아질거예요

    1 0

그러리라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

    0 0

로마로군요.. 그 유명한.. 범접할 수 없는 아이네요 ㅋ

    1 0

정신차려보니 결제영수증이 제 손에 ㄷㄷㄷ

    0 0

찰떡 타감으로 유명하고
타감이 양산채 중 끝판왕이란 말을 듣고
구입을 고민 중이었습니다.
Rd08과 타입r 중 하나 사볼까했는데
유명세만큼 좋진 않나보군요 ㅠㅠ

적응기간 거치고 나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후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ㅎㅎ

    1 0

저 역시 RD-08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더 간절한 로망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로망은 실현되었고,
이제는 이놈을 잘 지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훗날, RD-08만큼은 반드시 경험해 보세요! 라는 후기를 남기게 될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ㅎㅎㅎㅎㅎ

    0 0

저도 로마로 타입r+쓰는데 타감 찹쌀떡치듯 쩌억쩌억달라붙는 느낌이예요.  v500 6, 핑 뉴g, 혼마4스타, jpx919써봤는데 로마로가 타감 1위예요!!

    1 0

헉...
결국 제가 븅쉰 ㅠㅠㅠㅠ

    0 0

저도 로마로 타입R 쓰고있는데... V300-4, JPX850, 포틴 606, 530, X포지드 PXG 젠1 등 써 봤지만...
버터 타감은 1위가 맞습니다.
곧 손맛 느끼실꺼에요^^

    1 0

그래서 오늘도 연습장 달려왔습니다 ㄷ ㄷ
그날을 빨리 앞당기려고요 ㅎㅎㅎㅎㅎ

    0 0

삼시세딸에 급 뽐뿌 옵니다~
라베하시길 바랍니다 ~

    1 0

진짜 예쁘긴 합니다 ㄷㄷㄷㄷ

    0 0

타입r을 썼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950r이나 950s나 3그램 차이밖에 안 나서 샤프트 변경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을 겁니다. 아마 새 채라 뭔가 어색해서 그럴 테지요. 곧 잘 맞을 겁니다.

    1 0

감사합니다. 곧 잘 맞게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ㅎㅎㅎ

    0 0

글솜씨가 멋지십니다ㅎㅎ
저는 포틴730쓰다가
rd08 출시때부터 사서 2년 사용했어여.
결과는 좋은데 너무 편하고 지루해서
타 아이언으로 기변했었어요.
그과정중 950r에서 프로젝트 6.0,
그리고 950s로 다시 구입해서 쓰기도 했구요.
작년에 타입R도 써보고, pxg 0311t, 스릭슨 565, 타이틀 718ap3,cb, 포틴650,788,fh900, 그리고 x포지드까지 기변에 도전했는데..
나쁜결과들은 아니었지만..계속 생각나더라구여. Rd08 요넘이여.ㅎㅎ
그래서 저도 두달전에 신품 다시 구매했어요.
웨지도 뭐..맥대디, 에델,보키, rtx 다 거쳤는데..아르코바사를 못잊어서..또 새거 구매..
다시 돌아왔는데..초반에 적응안되더니..
금새 적응되서 잘쓰고 있습니다.
헤드크기도 다른사람이 보면 커보이는데.
Ap3랑 비교하면 크기차이가 거의 없어요.
제기억으로 rd08이 미세하게 더 작았던걸로.
이게 가장 큰 장점 아닌가싶어여.
실제로 다른채랑 비교하면 작지않은데
Rd08채 하나만 놓고보거나 어드레스때 보면
헤드가  큼직한게 초보용채인가 생각드는데.
막상 다른아이언이랑 대놓고 보면 절대 헤드가 안크다는..좋은타감과 더불어 큰 장점이져.
그렇다고 절대 상급자용도 아니고 초보용도 아닙니다..막연히 쉽고 그렇치는 않아요ㅎㅎ

    2 0

저도 첨에는 쉬운채라고 해서 그냥 쫙쫙 나갈줄 알았었습니다. 아닙니다. 쉬운채라는 기대감(혹은 선입견?) 때문에 안 맞을때 실망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 실력이 올랐다고 느꼈을때 아이언들 난이도 어려운걸로 바꾸시잖아요. 저도 한두번 백개 깨고 건방져졌던거죠. 요런 자만도 한 몫했던것 같습니다.
ㅋㅋ 첨부터 어렵다고 안 들었거나 자만하지 않았다면 실망이 덜했을 것 같습니다.
고수입장에서는 쉬운채이겠지만 저 같은 하수입장에서는 나름 난이도 있는 채인 것 같습니다.
겸손해진 지금은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옵셋과 립그립이 조금 거슬린다.
v300처럼 꺾어 들어간게 보이는 헤드형상이 조금 싫었고요. 처음 써본 립그립이라 어드레스 한동안 어색했습니다.
(다른 얘기이긴 한데 그립두께는 별도로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첨부터 달려나온 로마로 립그립이 저한테는 두꺼운거라는걸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장갑 22호 씁니다. 같은 종류의 립그립으로 두께 얇은걸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장점은 잘 맞았을때의 타감은 뭐~ 쑥뚱!!!! 아시죠? 맞은거 같지도 않은 것 같은 느낌!
헤드커버(가죽 with 자석) 같이 딸려있으니까 요기서 비용절감. 웨지 하나 더 주니까 요기서 또 비용절감.
그리고 rd-08이 16년에 최초 출시됐을 겁니다. 모델변경 주기가 길다보니 요런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양산채들 1~2년마다 새모델이 나오면 기존 채 안 이뻐 보이잖아요.^^
그리고 제 친한 동료분(퍼터빼고 전부 로마로)이 수시로 로마로 본사를 다녀오셨는데 본사 as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합니다. 저도 조만간 가보려고요.

rd-08 후속모델 나오기 전까지는 아이언 고민 안 할 것 같습니다.

    1 0

맞아요.잘맞을때 그 느낌이란ㅎㅎ
저도 넥모양이 옵셋때문에 거슬리긴 했어요..타이틀 MB처럼 빤듯하게 옵셋 없는걸 저도 좋아하거든여ㅎㅎ
근데 치다보니 이넘만한게 없어요.
로마로신형 바리스타로 넘어갈까 생각도 해봤는데..가격도 가격이고..
생긴게 마음에 안들더라구여ㅎㅎ

    0 0

오, 저도 같습니다.^^ 엠비 아이언들 얘기도 그렇고, 로마로 다른 아이언 보긴봤는데 심플하니 이쁜게 별로 없던것도 비슷하시네요 ㅋ

    1 0

그래서 결국 출시년도가 좀 되었는데..출혈감수하고..
웨지까지 새제품으로 다시 구매했어요ㅠ

    0 0

와우...
장문의 댓글 덕분에, 제가 아주 힘이 생겨납니다 진짜로.
소중한 경험담까지 디테일하게 말씀을 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며칠간 RD-08에게 좀 삐쳤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잘 달래가면서 지내야겠네요 ㅎㅎㅎ

    0 0

저와 동일하네요. 저도 작년에 RD-08 신품 구매했고, 샤프트까지 950S로 동일합니다.... ㅎ
저는 고민을 진짜 오래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장점을 꼽자면
타감은 많이 이야기 하셨으니 잘 아실테고, 다른 클럽보다 한 세트내에서 아이언간의 무게 배분이 아주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피터 의견). 그래서 클럽간 거리 간격도 잘 맞습니다.
단점은 위에서 봤을때, 말씀하신 옵셋, 그리고 날렵하지 않고 두툼한 탑등이 있는데 그건 시타할때부터 이미 알고 구매한거라 지금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저는 디자인에도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처음에 딱 봤을때 우와~ 뭐 이런건 솔직히 없는데, 제가 첨부터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마음에 듭니다. 잘 사용해보세요~ ㅎㅎ

P.S 그리고 저는 서비스 웨지가 너무 잘맞고 그린에 딱딱 잘서서 S, A웨지까지 추가 구매해버렸습니다.

    2 0

Rd08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어요ㅎㅎ웨지까지ㅎㅎㅎㅎ

    0 0

으하하하하하
많은 분들께서 올려주신 댓글을 보니
저만 바보처럼 RD-08의 진가를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ㅎㅎ
며칠동안 어찌나 꼴보기 싫을 정도로 마음에 안 들던지 ㅠㅠ
RD-08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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