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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연습장 쿠폰기한때문에 몇번 나가서 이것저것 연습해보다가...공을 가운데로 두고, 스몰 y가 아니라 라지 Y 형태로 셋업을 해서 쳐보니, 드라이버 탄도도 낮아지고 구질도 페이드에서 스트레이트로 펴지네요.
그동안 과도한 고탄도로 비거리 손실이 제법 있었는데
탄도가 음... 거의 4번아이언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뭣보다 악성 슬라이스가 없어지고 스트레이트~약한 페이드로 구질이 바뀌니 드라이버 자신감이 붙네요.
지난주에는 거의 최근 몇년간의 베스트를 쳤습니다. 이번시즌 두번째 정도 되는 스코어고요. 절대 숫자야 보잘것없는 90대 타수지만 행복합니다. ㅎㅎ 드라이버가 살아서 쫙쫙 나가니 80대로 다시 진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흐흑..
동영상 보면서 연습장에 나가서 그립이나 스탠스 등등을 미세하게 바꿔보는 시도가 주효했던 것 같네요.
드라이버는 장말 평생 요물이라고 하는데 한동안은 스트레이트에 제발 고정되어 있었으면 하네요 ㅎ
언제 배신 때릴지 조마조마합니다.
드라이버 지르려다 구질이 펴져서 돈 굳었네요 ㅎㅎㅎ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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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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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게 어떤 원리 인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아이언 스윙과 비슷한 셋업이라... 어럅지는 않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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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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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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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도 공 가운데 두고 드라이버 치는 선수 있지 않나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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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아니지만 잘 맞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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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PGA투어 스타일로 고르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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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투어선수들이 치는 방법인가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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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합니다. 스윙 아크 최저점에 가깝게 공을 놓을수록 상향타격이 안 되고 수평으로 치게 되니 발사각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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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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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증상으로 고민중인데 도전해보겠습니다. 어제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다 죽거나 탑볼 나서 결국 후반엔 유틸로 티샷했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