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택배아저씨... T1100 5.5 수령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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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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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29 19:50:53 조회: 2,15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4 ]

이놈의 대신택배 새벽 6시 50분에 아파트벨누르고있네요... 

 

잠결에 비몽사몽 모가 자꾸 올려서 보니 대신택배아저씨가 T1100 5.5 을들구왔습니다. 

 

그냥 앞에 두고 가시라하고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출근하는내내 투덜댔네요;;

 

여차저차 점심시간에 회사근처 피팅샵에다가 슬리브+그립+ 스윙웨이트 기존쓰던거랑똑같게 주문하고 나왔습니다.

 

퇴근하고 찾아서 스크린으로 가서 2게임 처봤는데 아직은 애매하네요 

 

기존샤프트가 이븐플로어 화이트 T1100 6.0인데

 

느끼는 감으로는  T1100 5.5가 약간더 쌔요..

 

샤프트 휨이 덜되고 이런건아닌데 느낌이 그럼

 

전체적으로  기존샤프트랑 다른점은..(정타시기준)

 

낮은탄도(9도~10도정도 그전엔 11~12도정도). 늘어난 볼스피드(평균2ms정도상승) 고급지게(?) 바뀐타감

 

이정도네요 

 

볼스피드같은경우 요즘은 63정도 평균나오는데 65~66 샷이 꽤나오네요(60대후반볼스피드 가지고있는데 방향성이나 엘보통증 때문에 약간 툭툭치는 느낌으로 치고있습니다.)

 

그리고 새샤프트라서그런지 모르지만 약간은 스팟에 맞추는게 몬가 미묘하게 잘안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2게임치고나니 엘보가 아프네요;; 이게 젤크네요 ㅠ_ㅠ

 

새샤프트라 느껴보고싶어서 쌔게친건지;; 샤프트가 강해서 그런지를 모르겠습니다ㄷㄷ

 

일단 오늘만가지고는 이븐플로 화이트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몇칠 더써봐야겠어요

 

 

동네 스크린에서 대회중인데...

 

대회시작할때 매골드였다가 지금 독수리 실버되서 1등지킬려면 A코스 10언더는처야되는데.. 

 

T1100 덕좀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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