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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골프 시작하고 올해 pxg 대란에 탑승하여
뒤늦게 pxg 채를 받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연습 중에 레슨프로가 채를 잡아 보더니
"어? 이거도 그립이 이상하네?" 하는 겁니다.
본인은 현재 gen1 아이언 쓰는데 처음 구입했을때 본인 채 그립도
잡았을 때 눌린 타원(상하 지름보다 좌우 지름이 더 큰) 같아서 그립을 전부 갈았었는데
제 채도 그렇다는 겁니다.
아이언, 유틸, 우드, 드라이버 전부 그렇다네요.
그래서 얘길 듣고 저도 한번 잡아보고 그립을 90도 돌려서 잡아보니
정말 약간 눌린 타원형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프로 본인은 완전한 원형보다는 좌우가 눌린, 즉 상하 지름이 더 큰 그립을 선호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니 적응하면 괜찮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형태면 그립 잡았을때 손이 더 벌어지고 그러면서 손목이 약간 더 꺾일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혹시 다른 분들도 그립에서 이런 느낌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이게 원래 이 그립의 특징인가요? 아니면 잘못된 걸까요?
주말에 샵에 가봐야하나 고민 중 먼저 골프포럼에 문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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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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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로가 얘기한게 그럼 립그립을 말하는 거였나 봅니다. 근데 그럼 제 그립은 왜 눕힌 립그립 느낌일까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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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테이프를 양옆으로 붙였나.... 테이프 둘레가 전체다 덮기때문에 그렇지도 안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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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쳐? 아무리 QC로 욕먹고 있다해도 그런식으로 테입을 붙이진 않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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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빼보니 폭은 2인치 조금 못되는 얇은 반투명타입의 양면테이프가 전체적으로 붙어있었습니다. 테이프 영향은 아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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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뭐하면 피팅샵 가서 하나 빼보면 확인이 더 잘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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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정말 한번 가봐야할까요? 혹시 다녀오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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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느낌 받은적 있습니다. 눈으로볼땐모르겠는데 잡아보면 고무가 눌린느낌? 램킨 z5 스탠다드사이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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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거예요! 눈으론 거의 티가 안나는데 90도 돌려서 잡아보니까 확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야 사실 그래도 큰 영향은 없는듯 한데 괜히 신경은 쓰이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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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교체했어요. 어차피 사이즈가 맞지도 않아서. 램킨 주문하신불들 옆으로 잡으시면 느끼실분들 있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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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PRGR 아이언 그립 골프프라이드 그립이 립 그립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