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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골포를 검색으로 접하고 그동안 눈팅만 했습니다.
2016년 처음 골프를 6개월 정도 배우고 필드 1번 다녀온 후에 2세 탄생, 육아와 와이프의 눈치로 골프를 못하다가 올해 조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처음 골프 배울때 아는 형님께 중고로 구입했던 채가 ap2 710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풀스윙도 하기전에 그런 무모한 채를 샀던거 같습니다.. 당시 이유는 와이프가 그 채가 이쁘다는 이유로 골라줬었네요.
그 형님은 추천하지 않지만 샤프트도 플젝x플라이티드95 로 플젝중에 제일 가볍다는 말로 열심히 노력해보라고 저한테 넘겼네요.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올해 다시 연습을 시작하고 필드 다니면서(스크린에서는 이제 싱글도 해보고 괜찮은데 필드는 아직도 깨백을 못했네요. 필드 횟수도 굉장히 적습니다 ㅠㅠ) 이제 좀 아이언에 적응을 하긴 했는데 즐기는 골프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조금은 더 수월한 채로 바꾸고자 눈팅을 오랫동안 했는데요.
중간에 pxg 뽐도 오고, apex 괜찮다는 평도 듣고 직접 시타도 갔었습니다. 시타중에 제일 잘 맞았던게 x포지드스타와 z785 아이언이었네요. z585는 막상 시타채가 없어서 못쳤어요.
사실 일본채는 꺼리고 있었는데 시타할때 제 신체상 문제인지 캘러웨이 헤드에도 nspro가 제일 잘 맞더라고요.
시타때까지도 스릭슨, 클리브랜드가 일본브랜드인지 몰랐었지만..
그러던 중 일요일 밤에 하이마트 특가를 보고 샀습니다.
(그게 원래 그렇게 싼줄도 몰랐습니다. 그 후에 특가 공유 글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아마 제가 제일 먼저 받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 수령신고 글을 씁니다.
기존 웨지가 52 56도 이와키(ㅠㅠ)인데 바꾸는 김에 p가 44도 라는 이유로 48도 rtx4 장바구니 담고 검은색 통일하고 싶어서 52 56도도 rtx4 블랙으로 뽑았습니다.
이제 ap2 710과 이와키도 처분해야하는데 중고거래 경험이 별로 없어 막막하네요.
일본채라고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다 쓰는 삼성 핸드폰 엣지스크린에도 일본산 원재료들이 들어가고, 던롭코리아에서 일하시는 우리국민들도 계신다는 여러가지 자기합리화입니다.. ㅎ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없네요.
앞으로 많이 여쭙고 배우고, 좋은것은 공유하겠습니다.
이번주말부터 다시 레슨을 받으려고 하는데 처음 배울때보다 더 신나고 기대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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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에 오신것, 격하게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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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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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오셨어요. 잼나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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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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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맘에 들면 사서 사용하는 것이죠. 살걸... 이렇게 아쉬워 하는 것보다는 사서 쳐보고 에잇! 하시고 파시는게 골포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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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윙스피드가 들쭉날쭉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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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하십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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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99개만 쳐도 라베 갱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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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격에 그만한 디자인 타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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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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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급 가격에 탑습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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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던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게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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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필드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라베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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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깨백하고 후기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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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이언 축하드려요!! 좋은채로 깨백 기원드림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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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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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팅채 쓰다가 편한채로 치고 싶어서 z585로 바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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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채 탓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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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관용성, 디자인까지 가성비는 그야말로 최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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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