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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썻다 너무 장황해서 댓글 달리기 전에 지웠는데...
레슨 받으며 아이언 스윙 만드는 중입니다. 지금은 체중이동 연습 중이에요.
엔간하면 필드 안나가려고하는데...담주말에 잡힌게 있어서 갈까 말까 하고 있거든요. 대타만 구해주면 뭐...
문제는 아직 새스윙(?)에 자신이 없다는게 ㅎㅎ
원래 스윙은 야매 스윙이라 어찌보면 체중이동이 별로 없었거든요.
허리(힙)가 돌아가면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던...
지금 배우는 스윙은 다운스윙을 하지 않고 백스윙 탑에서 버티면서(;;;) 등이 타겟을 바라본채로 체중이동이 먼저 이뤄지고 이후 무릎으로 스쿼팅 동작을 하면서... 다운 스윙이 시작됩니다. 체중이동도 흔히 벽에 부딛히는 정도가 아니라 오른발 바깥쪽이 땅에서 다 떨어질만큼 엄청 과도하게 이동시켜요.
즉 몸을 엄청나게 써서 스윙하는건데...솔직히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아마추어한테 무슨 프로 스윙을 가르치고 있나 싶기도하고 ㄷㄷ
아직 새스윙으로 필드가서 칠 자신은 1도 없는데요, 아직 제대로 맞지도 않고요.
1) 120개 130개 나오더라도 연습 중인 스윙으로 필드에서도 친다. 연습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것
근데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
2) 필드에선 연습 신경쓰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친다.
요건 또 기껏 만드는 중인 스윙이 무너질까봐 걱정...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형님들은요~
덧. 몸을 크게 써서 스윙을 하니까 팔을 쓸래야 쓸 수가 없더군요. 공을 의식해서 맞춘다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냥 다운 스윙 시작하면서 스윙에 공이 걸리길 기도(;;;)하는 식..
머리 잡고 파스쳐 안무너졌으면 아마 공이 채에 걸릴거야 기도하는 기도 메타 스윙이 되어가고 있는데요...ㅋㅋ
이게 결과적으론 맞는 스윙 방향이겠죠...익숙해지면 불안감이 좀 떨쳐지련지 ㄷㄷ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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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우려고 나가는 필드인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치다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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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째 연습을 하면 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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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가 걸린게 아니라면 전반은 새로운거 시도해보고 안되면 명랑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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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기하는 동반자들은 아니긴 합니다. ㅎㅎ 뽑기 정도나 재미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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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생각이 많을수록 재미도 없고 뭐하는가 싶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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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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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다 체력빠지면 원래 폼 기어나온다고 그걸 많이 고생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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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교정중인 스윙으로 치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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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생크는 안나게 만들어놓고 새스윙으로 쳐야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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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자리가 아니면 필드테스트 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오셔도 좋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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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선 연습 신경쓰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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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건, 스크린이건 가면 배우던거 다 잊어버리고 치던대로 치게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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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대로 치려고 해도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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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에 그런분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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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 드라이버 한번 쳐 보고, 바로 원래 방식대로 복귀해서 칩니다... (소심한 관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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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거 연습한다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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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거 연습하셔야죠. 내기도 안한다면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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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거 연습한다에 10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