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물범님의 댓글

킥포인트를 제외 한다면...같은 탄도에 같은 로프트로 때릴테니 사실 변화가 없어야 맞습니다만..

무게가 늘어서 같은 스피드가 안나오는게 제일 클 껍니다.

DeLiNo님의 댓글

샤프트 무게가 증가하면 소재 밀도로 토크가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술탄오브스윙님의 댓글

기계로 실험을 한다면
f=ma 의 법칙에 기반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샤프트의 무게만 20g증가 했다면
무게가 증가했고 헤드 속도는 같게 나온다면
힘은 증가한 무게만큼 전달이 될듯합니다.
-헤드무게가 아니라 샤프트의 무게라고 해도.

디솀보가 46인치 샤프트를 쓰겠다고 한것도
46인치로 세팅해서 이득을 볼 헤드 스피드를
자기가 감당할 체력이 되서 얘기한거 같기도 하구요.
m 이나 a의 값을 올리면 당연히 비거리의 이득이이 있을듯 합니다.
- 백스핀의 증가나 뭐 이것저것 더 따져보면 모르겠습니다만.

케이님의 댓글

1.  아닙니다.
같은 헤드에 무거운 샤프트로의 변경은
일반적으로 비거리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시타회나 퍼포먼스센터등에 방문하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데,
같은 헤드에 샤프트만 바꿔서 다양하게 쳐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무게가 따로 있습니다.
가벼운 샤프트에서 최고 스피드가 날 가능성이 크지만
템포등 일관성이 떨어져 스매쉬팩터가 낮은 경우도 생기기에
평균비거리는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오히려 조금 더 무거운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가
스윙스피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스매쉬팩터가 올라가고 일관성이 생기면
평균 비거리는 올라 가게 되는 겁니다.

첨부한 그림은 샤프트별 비거리를 원으로 나타낸것인데
제일 멀리 친 남색 보다는 보라색의 평균 비거리가 높은 것과 같은거죠.

모모리님의 댓글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나 생각되네요
커버할 수 있는 무게가 130인 사람은 100그램이나 120그램이나 비슷한 거리가 나오겠지만
110까지 커버를 못하는 사람은 120그램을 썻을 때 스피드가 줄며 거리가 줄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여성이 120그램짜리를 휘두르면 스윙이 느려지면서 거리가 줄겠죠
고로 같은스피드면 같은 거리가 나오겠지만 사람에 따라 같은스피드를 낼 수 없는 사람이 있다..라는게..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무게 이하의 샤프트를 써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YNWAlone님의 댓글

제가 알고 있는 얕은 지식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틀리면 다른 분들께서 수정 부탁드려요!! ㅋㅋ제발요!! 비웃지 마시고 ㅋㅋ
1. 무게 증가 - 윗분 말씀대로 토크가 낮아집니다.
토크가 일정한 힘에 비틀리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토크가 낮으면 적게 움직이고, 높으면 많이 움직입니다.

일정한 힘으로 100g 과 120g 을 흔들면
토크가 높은 100g은 샤프트가 많이 휘고, 120g은 적게 흔들립니다.

반대로 같은양의 휨을 내려면
100g 보다 120g을 더 씨게!! 씨게!! 휘둘러야 합니다.

고로.. 무게가 늘었을 때, 같은 힘이라면 샤프트의 스피드가 줄면 헤드스피드가 줄어서
거리가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시니어 아이언을 약한 그라파이트...로 많이 가시죠

2. 총 중량이 같을 때, 헤드냐 샤프트냐.
언급하신대로 스윙웨이트의 변화가 생깁니다.
어떤 분들은 스윙웨이트를 별로 신뢰(?)하지 않으시고, 어떤분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요즘은 CPM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쨋든. 이는 위에 1번에 말씀드릴대로
샤프트의 무게 변화가 있기 때문에 토크 변화가 생기므로 샤프트의 스피드 즉 헤드스피드에 영향을 줍니다.

헤드 무게로 인한 변화 또한..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_ -;;;
솔직히 이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버 무게추 변화에 따라 스윙웨이트가 변할테니..
웨이트가 가벼워지면 휘두르기 쉬울꺼고 무거워 지면 가벼워 질텐데..

샤프트가 무거워지고 헤드가 가벼워진다....
이건 샤프트 킥 포인트 및 밴딩 타이밍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ㅋ;;
(제 개인적인 상상입니다..)

어쨋든 .. 비거리는 달라집니다!
1번이나 2번이나 말입니다..ㅋㅋ

림핑바순님의 댓글

주관적인 느낌에 제일 중요하구요

휨의 정도에 따라 로프트가 달라지니 발사각과 백스핀이 달라지고

일반적으로 로프트가 좀 필요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휨이 커져서 거리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먼저 말씀드려야 할 점은, 뻔한 말이지만, 골프 스윙이 역학적으로 복잡한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극도로 단순화해서 이중진자모델double pendulum model로 설명하려고 해도 매 순간순간 여러 요인이 서로 충돌해서 역설적인 효과를 만들곤 합니다.

직선적인 가속을 받는 자동차와 비교하면, 같은 차끼리 직선 드래그레이싱을 할 때 초반에 엑셀을 잠깐 덜 밟은 차는 결승선에서 무조건 느립니다. 그런데 골프의 경우엔 초반에 가속을 많이 받았을 때보다 초반에 일부러 가속을 덜 받았을 때 오히려 최종 스피드가 빠를 수 있습니다. 내가 힘을 가하는 중간진자(왼손)의 방향과 최종진자(클럽헤드)의 위치관계(래깅)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샤프트 중량의 역할은 회전관성(MOI)을 키워서 관성에 의한 릴리스에 저항하고 래깅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샤프트 중량이 커져서 MOI가 커지면 같은 힘으로 스윙할 때 래깅이 조금 더 유지되는 셈입니다. 그 요인은 헤드스피드를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F=ma니까 중량이 크면 가속력은 느리죠. 그 절대적인 경향성은 헤드스피드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둘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에 결과가 어느 쪽 승리일지는 시뮬레이션이나 실험을 직접 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쉽게 이렇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서론을 충분히 했다 생각하고...

1-1) 동일한 패턴으로 힘을 가하는 기계라면 일반적으로 무거운 샤프트가 느립니다. 다만 어떤 패턴이냐에 따라 달라서 해 봐야 압니다. 사람이든 기계든 골프에서 최선의 패턴은 초반엔 자제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를 증가시키는 방향입니다.

1-2) 사람의 근육은 부하load가 어느 정도 걸려있을 때 더 큰 힘을 내기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능력에 따라 무거운 샤프트로 거리가 더 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더 빨리 지치게 된다는 건 보편적으로 확실합니다.

2) MOI와 총 중량을 비슷하게 유지하면 헤드스피드는 비슷하게 유지되는 게 맞구요, 이 경우 클럽헤드 중량이 클수록 운동량보존법칙에 의해 스매시팩터가 크므로 볼스피드가 빠릅니다. 즉 2-1이 이깁니다. (헤드 중량의 최적값은 200g언저리로 수렴되므로 예시의 300g에서 100g 깎아 생각할게요)

2추가) 총 중량이 같은데 왜 클럽헤드 중량만 따지느냐 하면, 임팩트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샤프트와는 거의 충격량을 주고받지 못하고 볼이 떠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로 골퍼의 손이 횡으로 싣는 힘은 아예 전달될 수 없습니다.

3) 그런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샤프트에 맞추면...부러질 것 같아요 ㅋㅋㅋ 샤프트에 충돌판을 잘 대놓으면 그렇겠죠?

sres님의 댓글

https://youtu.be/bK1j4GGjVFg
비슷한 실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