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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초보끼리 레슨 안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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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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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07 15:52:03
조회: 3,570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32 ]

본문

최근 저희 연습장에 새로 오신 부부인지 커플인지가 있는데

여자분은 완전 생초보 남자분은 배웠는데 잠시 쉬다 다시하는 느낌의 분 현재 둘다 프로 레슨 받던데

프로 쉬는날 보면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최저점이 어떻네 왜 못쳤는지 느끼느냐 뭐 이런식의 지식 남발을 하면서

레슨아닌 레슨을 하던데

실상은 그분도 생크 탑볼 투성이던데 말이라도 적으면 몰라도 저 포함 다른분들도 연습중인데

무슨 말이 그렇게나 많은지 한참 떨어져있어도 엄청 신경쓰이네요

연습장 프로한테도 스윙이론을 막 논하면서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제가 민감한건지 영 맘에 안드네요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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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게 어줍잖게 여기저기 들은 이론들 떠들면서 나름 투어프로 출신이랑 맞먹으려는 것까지 보니 아주 우습더라구요

    0 0
작성일

오전에 골프배운 사람이 오후에 골프시작하는 사람 가르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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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언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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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ㅋㅋ 명언중에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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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오늘 포천의 모 연습장에서 타석 하나에 남성분들 네분이 모여서는 채가 어떻다느니 스윙이 어떻다느니 서로 레슨 해가며 타석 돌려쓰고 떠드는데 아주 정신 산만해서 공이 다 안맞더군요.. 에티켓 교육이 필요한 골퍼들이 많은듯 합니다ㅠㅠ

    1 0
작성일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진짜 온신경이 그쪽으로 쏠려서 안맞더라구요 어제부로 그 남자를 제 안맞는 토템으로 지정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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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정말 민폐도 이런 민폐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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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토론(?) 할꺼면 타석 말고 딴 데 가서 하시면 될텐데..
초보고 뭐고 레슨프로 빼고 좀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ㅠ
대체적으로 보면 시덥지도 않은 소리 해대면서 목소리는 귀에 거슬리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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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런 분들은 어디에나 있군요 톤도 유독 높고 목소리 큰 분들

    0 0
작성일

레슨병 도지는 시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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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줍잖게 알때 그때가 제일 위험한거같아요 사실상 잘 치시는 분들은 힘빼라고 말고는 스윙에 대해서는 일절 이야기도 안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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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0분 먼저 시작해도 가르친다는게 골프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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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섭네요 30분이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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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뭐 그렇게 서로 레슨해주는건 별 말 안하는데.. 큰 소리로 귀에 거슬리면 바로 이야기 합니다. 조용해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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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근래 덥고 습해서 그런지 연습장에 예전에 비해 사람이 많이 없어 작은 소리로도 들릴정도인데 목소리도 쩌렁쩌렁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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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서 무선 이어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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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깨달음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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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남자분 혹시 백발 아니신가요? 제가 최근에 접한 케이스랑 같아서요. 굉장히 시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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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뇨 백발은 아니고 젊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 되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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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헛 백발에 이어폰인지 보청기인지 끼고 와이프
호통치듯 나무라면서 이상한 쉰 목소리로 매일
가르치는 분 아닌가요?
저는 이 사람 때문에 에어팟 프로 항상 지니고
다녀요 노이즈 캔슬링 특효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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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그냥 아무상관이 없는데... 옆에 분들에게 피해안되게 조용히만 해주면 좋겠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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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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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떠들지만 않으면...10분 먼저 배운다가 교습을 하건 말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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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목소리가 우렁차긴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희 연습장이 조용한 연습장은 아닌데 유독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지식을 뽐내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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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머 부부끼리야 ㅋㅋ 신경 쓰지 마세요,골프는 멘탈 게임 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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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기서 멘탈 잡은 멘탈 코스에서 활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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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습장 에서는 요즘 말없는 레슨? 인가 처럼 쳐야 하나요?
아내분 보다는 조금 이라도 더 안다고 생각되니 알려 주는것 아니겠습니까?
서로 잘치자고 알려주는것 같으니 너무 뭐라하지 맙시다.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참견하는것도 아닌데...
사실 저도 그런소리에 멘탈 무너지기도 합니다먄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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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물론 그건 아니지만 프라이빗 연습장은 아니니까 적당한 톤으로 지식을 자랑하던 레슨을 하던 해야하는데 유독 몸짓도 크시고 혼잣말도 많으시고 아는 형도 만나러 가시고 하시는데 목소리가 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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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그런케이스 만나면 오늘은 구찌트레이닝이구나 ㄳㄳ 하고 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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