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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공처럼 열심히 찾아주는 캐디님 본지가...
요샌 나가면 애매해도 당연히(?) 안찾고 해저드/오비티 가는 분위기더군요. 딱히 안밀려도요.
물론 이거도 골프장 마다 캐바캐? 홀바홀? 입니다.
풀이 길어서 조금만 나가도 거의 못찾는곳도 있고 풀이 적어서 완전 죽은게 아니면 찾을만한곳도 있는데
옛날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지만 2년? 전만해도 애매할땐 자기 공처럼 등산하며 찾아주는 캐디님들 심심찮게 뵈었던것 같거든요.
볼 하나에 짜장면 한그릇 값인데 찾아야죠~하믄서...등산 하는 캐디님 미안하기도 하고 찾지 말고 그냥 가자고 볼 많이 들고 왔다고 제가 먼저 극구 말린적이 많았었는데
요새는 등산하는 캐디님은 거의 못 본듯...?(등산이 당연하다는게 아닙니다 등산은 본인이 해야죠 ㅎㅎ)
전에는 20대 후반 정도나 되보이는데 뽈 떨어지는거나 라이 진짜 귀신같이 본다고 느끼는 나이 대비 베테랑 캐디도 많았고요. 필드를 고라니처럼 뛰어다니는 어린 신입 캐디보고 혀를 내두른적도 많고요.
캐디 연령층도 올라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도 많은것 같죠. 아주머니 캐디라 베테랑인줄 알았는데 읭? 초보 캐디네? 근데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움직이심 ㅠ
솔직히 아무리 돈이 좋아도 매일같이 2부 라운드 한달 내내 뛰는것도 사람 할 짓이 아닌것 같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장들이 적극적으로 노캐디 좀 했으면...좋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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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님들도 지칠만 하죠.. 요새 골프를 배울때 어떻게 배우는지 매너가 정말 개판인 골퍼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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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매너가 개판인 골퍼를 만났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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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저도 노캐디를 선호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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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를 선호하게 된 동병상련 입니다. 그린까지 남은 거리와 높낮이 편차도 생각해 보고 그린 라이 추정해 보는 삶이 이젠 익숙합니다. 그런데, 캐디가 볼때엔 남들만큼 거리가 안나가는 제가 불쌍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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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캐디 선호하는 편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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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골프장 터져 나가니 캐디님들도 이미 지쳤더구만요. 예전부터 잘 알던 캐디님이 몇달간 달려서 이미 지쳤다며 하소연을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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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홀 상태...특히 그린도 장난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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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산에 박힌볼은 그냥 찾지 말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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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살짝 정신줄 놓은 분도 있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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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거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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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해도 패트롤만 잘 돌면 진행에 별 무리 없을거 같은데 왜 안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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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럼에는 매너골퍼들 넘쳐나시지만 실제 노캐디하면 볼 티샷 두세개는 기본에 그린주변 어프로치할 때 볼 또 주섬주섬 꺼내놓고 어프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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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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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반대시네요. 전 노캐디 구장 몇번 갔었는데 그런분 한번도 못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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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디를 탓하기보다는 노캐디 확대가 답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리 힘들어도 할 도리는 당연히 해야 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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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언덕 위로 올라 간 공 열심히 찾아주는게 캐디의 할 도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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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요즘 동반자든 저든 멀리건을 꼭 필요한 경우만 어렵사리 얘기드리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