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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시 원랭스계를 떠났다가 얼마 전 원랭스 유틸에 이어 이번엔 아이언까지 주문했습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보다는 무조건 쉽게 칠 수 있는 설정으로 결정했네요.
이쁘기야 포지드텍 아이언이 갑이지만 철저하게 코브라 공홈에서 핸디별로 추천하는 클럽으로 정했습니다.
포지드텍은 추천 핸디가 15개 이하네요. ㄷㄷ 백돌이인 저는 유혹을 뿌리치고 스피드존 아이언으로 갑니다.
그리고 샤프트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엘보 환자인 저는 무조건 가볍고 편하게 치고자 그라파이트 Lite flex로 정했습니다.
그립은 살짝 사치를 부려보았구요. ㅎ
아직도 눈앞에 이쁜 포지드텍 아이언이 아른거리지만 포지드텍은 아무래도 중상급자용이다 보니 샤프트 강도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실력이 늘어서 안정적인 보기플레이어 정도 되면 넘어가볼까 합니다.
원랭스 2세트를 거쳐 일반클럽으로 가서 구천을 떠돌다가 결국 다시 오네요.ㅎ 이번에는 한눈팔지 말고 요놈으로 꾸준히 가보자 합니다.
비로소 닉행일치를 다시 실천하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가을골프를 만끽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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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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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원랭쓰가 짱입니다. MCC 그립까지 잘 선택하신듯 싶어요. 요즘 롱아이언만 잡으면 손에서 돌아서 그립 스트레스 받는데 그립력 중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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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에게 좋은 그립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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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추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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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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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치기 쉬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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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치기는 쉽습니다. 계속 똑같은 스윙만 반복하니까 자연적으로 스윙이 안정되고 숙달됩니다. 다만 실패하고 바로 중고장터에 내놓는 이유는 대부분 5, 6, 7번 거리가 비슷해지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세팅을 클럽 번호별로 달리 만들어 놨다해도 어느 정도의 스윙스피드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리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아마추어라면 무조건 약한 강도의 그라파이트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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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원랭스 그라파이트 사용중입니다. 거리가 조금 아쉬워 중공구조인 포지드텍으로 가볼까하는데 어렵나요? 포지드텍은 한국정품이 그라파이트가 없는거 같아서 결정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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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제한만 없으시다면 포지드텍 + 그라파이트 TGI 60 (lite flex) 정도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브라 공홈에서 커스텀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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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땡기네여. 원랭스 유틸 적응 실패 경험이 있어서 재도전도 두렵고. 또 닉행일치 선구자께서 다시 가시니 또 땡기고. ㅜ.ㅠ 우왕좌왕. 디섐보가 메이저 우승 한번 더하면 진짜 사게 될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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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를 탈퇴하시지 않는 한 조만간 구입하실 것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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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탈퇴하지 싶어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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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격은 얼마주셨나요.. 저도 곧..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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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는 9입니다. 같이 가시지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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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미즈노 jpx850 아주 만족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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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궁금하면 쳐봐야지요. 조만간 이쪽으로 오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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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정독하며 글읽고 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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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랭스 처음이시면 무조건 가장 약한 샤프트로 추천드립니다. 미국 스펙이면 그라파이트 Lite flex, 아시아 스펙이면 그라파이트 R. 아시아 스펙이 더 이상적이긴 하지만 구하기 힘들고 일본 직구하면 미국 제품보다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윙스피드가 빠르지 않으면 원랭스 절대 쉽지 않으니 무조건 샤프트는 최대한 스펙다운 하셔야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