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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대회 전(8월말), 대회 직전(21일), 직후(28일) 부킹해서 갔다왔습니다.
8월말에는 긴 장마 내리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린도 꽤 빠르고, 코스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21일에는 그린스피드가 2.9로 적혀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러프도 엄청 길어서 잘 간공도 조금이라도 러프로 가면 공을 못찾는 경우가 있었네요.
28일에는 그린스피드가 3.3이였고 정말 빨랐습니다. 러프 역시 왠지 1주 전 보다 더 긴것 같았고 공도 더 많이 잃어버렸네요. 오후부터 러프를 깍고 계시던데, 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1달동안 3차례 방문하면서 제 스코어는 점점 안 좋아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대회 세팅때문이라고 믿고있습니다 ㅋㅋ
몇차례 페럼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관리를 잘해 놓는것 같아요. 이번 대회를 위해서 5월부터 준비했다는데 굉장히 잘 준비한것 같습니다. 아마추어이지만 페어웨이를 못지키는 대가를 정말 혹독하게 치뤘네요. 벙커가 러프보다 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대회도 너무 재밌게 봤고, 코스도 정말 좋았던 1주일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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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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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궁금했는데 후기 딱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3.3 와 재미있겠네요 ㅎㅎ 남자대회 너무 어렵게 셋팅되어 있어서 프로들도 힘들어한다는 해설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에도 페럼구장이 까다로운 편인가요? 대회 앞뒤로는 가는거 아니라던데 ㅎㅎ 다음주는 괜찮겠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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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다른 구장 대비 크게 어렵다고 느껴진 적은 없었어요. 언듈이 매우 심하지도 않고, 넓지도 좁지도 않은 페어웨이고, 그린이 좀 빠르고 매우 잘 관리된 골프장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쳐보니 매우 어렵네요. 아기자기하게 전략적으로 쳐야 할때도 있는 것 같구요. 다만, 이번에 어려웠던 이유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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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상관 없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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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 퍼블릭 중에서는 관리 잘되는 곳중 하나라고 들어서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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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친한 선배님들과 1박2일 골프여행시 1일차 구장인데~더욱 기대를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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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러프는, 이미 깍고 있어서 다음주에 가시면 아마 깔끔할 것 같습니다. 즐란되세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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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어번 갔는데 대회 준비로 벙커를 리뉴얼하거라구요 꼭 들어가서 치고 싶었는데....곧 다시 가니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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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위치를 바꾼 것은 아니지요?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벙커 위치가 이상하게 교묘한 곳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러프가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벙커가 쉽더라구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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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길러 놓으면 정말 못 치겠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