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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는 7번 155미터 보고 쳤고, 힘주면 170이상도 나갑니다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7번을 정말 살살 발사각 20도에 140만 날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워로프트기준 30도 7번 170미터 보고 친다는 건 43도 피칭을 140, 56도를 110 미터 보고 친다는 얘긴데, 전 짧은채는 아무리해도 그렇게 멀리 일관되게 나가질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모처럼의 라운딩도 엉망이 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아이언은 비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채라는 저와의 타협점이었고 이후 임진한 프로님 레슨을 찾아보며 욕심 없이 툭툭 떨구니 필드는 여전히 구십돌이지만 스크린은 어느 cc에서도 70대 칠 자신이 생겼습니다.
결론은 아이언은 비거리보다 일관성, 덧붙이자면 일정한 런을 유지하기 위한 발사각과 스핀량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일관된 진입각과 스윙패스, 탈력을 연습하는게 아마추어의 올바른 연습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슨 지면 반력, 하체리드를 통한 비거리 증대는 자연히 따라오거나 안따라와도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건방진 말씀까진 못드리겠지만 말이죠.
겨우 5년차 골린이 주제에 너무 당연한 얘기를 쓴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게시판에 아이언 비거리에 대한 얘기를 읽다가 혹시나 이상한 매너리즘에 빠져 저처럼 몇년씩 헤메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주절주절 써봅니다.
좋은 추석 연휴 보내시고 올 가을에는 모두 라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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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거리가 아니라 방향과 일관성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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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구석엔 비거리에 대한 갈망이 아직 꿈틀거립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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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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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파3에서 발사각 높고 힘좋은 친구가 그리 부럽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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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그런 글이 어디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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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공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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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뜬금없긴 했죠? ㅎㅎㅎ 글쓴이 얘긴가보다하고 이해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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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한 골린이 여기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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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엘보 한번 나가고 나니, 세게 밀어치는게 무섭습니다 ㅠ 엘보를 한번.. 아니...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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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공감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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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테드님 말씀에 공감되네요.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신체조건이나 모든게 다른데 7번으로 140을 보내든 160을보내든 각자 기준에 맞게 치는게 맞겠죠. 솔직히 7번으로 160치는사람이 140보내기가 더 힘드니깐요. 여튼 글쓴이님의 말씀처럼 오른쪽 왼쪽 갈곳없이 160보내는것보다 똑바로 140보내는게 좋다라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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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이 방향성과 일관성이 중요하긴 한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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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말씀이죠. 방향성과 일관성만 일정하다면 거리는 많이가는게 휠씬 유리한건 기정 사실이니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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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드라이버 250 날리는 분은 흔한데, 56도 샌드 적정탄도로 100미터 보고 날리는 분은 아직 못봐서요... 저도 체중 다 실어서 때려도 발사각 40도에 85미터 내외가 맥시멈이더라구요. 만약 그런분이 있으시다면 7번 아이언 160미터 이상도 괜찮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아이언별 편차가 일정하면 되는거니까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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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거리에 집착하시는분들은 봤어도.. 아이언 거리에 집착하시는분들은 거의 보지 못한거 같은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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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 과 저는 파3에서 몇번쳤어? 하면서 자부심 부리기도 합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너무 일기장 느낌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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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자부심 글이... 어디... 저도 공감합니다만, 테드님 의견에 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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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거리 물어보면 7번 170미터 나갑니다. 하는 분들께 그런거 위험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글은... 조기 밑에 있어요... 진짭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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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에 거리 자부심 가지는 분은은 제주위보면 백개장도 치시는 분들.. 고수분들은 거리 애기 잘 안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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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자기가 설정해놓은 아이언 거리만큼만 보내서 홀 코스 공략을 잘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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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입니다. 저도 클럽별 거리가 일정한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7번 비거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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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에 아이언 비거리 부심글은 보지 못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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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컬님... 정곡을 찔렸습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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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부심 글을 언젠가 보기는 한 것 같은데 흔한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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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들딸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10미터 갭이 정밀성면에서 포기하기 힘들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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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됩니다. 채간 간격이 적어야 정밀성이 높은 것이면 채간 간격이 10미터가 아니라 10야드로 맞춰야 맞다는 것이고 기준점이 없는 말씀 같습니다. 7번을 170 안정적으로 치시는 분은 블랙티 플레이가 타겟일수도 있는 것인데 7번 140에 간격 10미터가 답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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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이버에서 웨지까지 비거리가 너무 늘어버려서 그린올리기 너무 어렵네요. 56도 잘 맞으면 100까지 나가버리니ㅜㅜ 어제 라운딩에서도 다 그린오버가 나와 어프로치를 잘 못하니 스코어가 개판 되버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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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딩님은 이제 전략 수정을 하시는게... 56도가 발사각 40도에 100미터 따박따박 나갈 수 있다면 7번 160미터 보고 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그분이 잠깐 오셨다가 가신거라면...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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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저의 저격글이었군요. 그게 자부심이나 자랑처럼보였나요? 심히 불쾌하네요. 전후사정 알지도 못하고 .. 저에대해 뭘 아신다고 이런글까지 써가며 가르치려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기분더럽군요. 고맙습니다. 추석앞두고 좋은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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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굿나굿님 주변에 없다고 다 없는건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