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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갑자기 가게 되어서 다른데 못가고 1박2일로 현대 더링스 다녀왔습니다.
갈때 너무 막혀서 힘들기는 했는데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을 잊었습니다.
b코스에서 시작했는데 진짜 헤저드 많고 당연히 살았으니 했던 공이 죽으니 맨붕........거기다 캐디가 뭐 상전이 따로 없는 건지 채도 안갔다주고 공 찾을 생각도 안하고. 게다가 6시 넘으니 해지고 2홀이나 남았는데 안보인다고 가자고 하더군요. 그럼 1시 넘으면 팀을 받지 말던지. 진행을 빨리 하던지 최소 3홀정도는 조명을 달던지 해야되는데 배쨰라
왕짜증입니다.
그나마 둘째날 a코스는 넓고 캐디도 젊은 남자라 발로 뛰고 채도 미리 서너개 가지고 와서 고르라고 하고 마음에 들게 잘 해서 위안을 삼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오후 티업은 안잡으시는게 맞을듯 하고 끝나고 태안읍 원조 뚝배기 식당에서 먹은 게국지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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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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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금요일 한시티인데...밀려서 여섯시가 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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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환불없더라고요. 캐디가 너무나 당연하다는듯 못친다고 좋아하는데 진짜 열받았습니다. 진행이 빨리 되기를 빌어야 하는데 그게 내맘대로 되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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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어이가 없고, 캐디도 어이가 없네요.. 미친것들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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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도 한 철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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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원글님이 홀인원 보험 300만원짜리를 들었고 어두워져서 2홀을 못친 그날 홀인원을 했다면 홀인원보상 못받습니다. 18홀을 마무리해야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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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골프장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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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나쁘게 생각할건 아니고요.. 공찾기 어려우니 플레이어들에게 메리트를 줄려고 로컬룰로 그리 정한겁니다만, 본인이 낮에 오비였던데로 들어가면 오비로 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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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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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걸러야 할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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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뭐 어지간하면 그냥 이해 하겠는데 이건 구조적인 문제인데 골프장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고객에게 이해하라고 하는건 진짜 아닌듯 합니다. 3홀정도 조명만 설치하면 아무 문제 없고 아님 해지는 시간 고려해 티업시간을 조정해서 문제없이 마무리 하게끔 해주는게 기본아닌가 싶어서 글 써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