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바님의 댓글

안경이 뿌옇게 우중골프 몇번 겪고 나서, 라식수술하고 나니 골프와 수영만큼은 최상입니다.

천호골린이님의 댓글

난시랑 주시는 의학적으로 다른 개념이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주시는 양손을 포개 삼각형을 만드시고 가까이 보이는 특정 물체를 그 삼각형 안에 넣으시고 한쪽씩 눈을 감았을 때 떠진 눈에 그 물체가 들어오면 그 쪽 눈이 주시입니다. 보기 편한 것이랑은 다른 개념입니다. 멀리 봤을 때 손가락이 두개로 보이는 이유는 초점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 입니다. 반대로 손가락을 가까이 두고 30cm 뒤에 물체를 두시고 손가락을 코쪽 가까이 가져오시면 뒤에 물체가 두개로 보이실 겁니다. 어릴 때 많이 하셨던 놀이지요.

난시는 각막의 굴절 이상으로 상이 한군데 맺히지 않아서 겹치듯 보이더나 상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고 난시도 거리에 따라 정도가 조금 달라지긴 하나(거리에 따라 수정체가 두께가 조절되기 때문) 글쓴이님이 말하신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난시가 문제라면 안경을 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시는 퍼팅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주시를 이번에 제대로 알면 골프실력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돌려돌려돌림님의 댓글

저도 난시가 심한편인데, 안경을 쓰진 않습니다.
상이 두개로 보이실텐데, 눈을 찌푸리듯 힘을주면 초점이맞아져서 상이 하나로 보이더라구요. 공 내려놓고 라이볼때는 그냥 눈에 힘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