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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골퍼들은 아이언 커버를 아예 안 쓰는지요?
일반 |
도니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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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30 18:15:21
조회: 8,229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8 ]

본문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건데요...

 

거의 인터넷 밈화 될 정도로, 아이언 커버라면 질색을 하는 것 같은데 대체 왜 이럴까요? 

 

아이언 커버 사용자들이 조롱의 대상이 될 정도로...

 

As a former bag room/caddy; can confirm. : golf

You know who you are. : golf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ㅋㅋㅋ 몰랐던 사실이네요.
마지막 만화 넘 웃김..

    0 0
작성일


이런 것도요 ㅎㅎㅎ

    3 0
작성일

ㅋㅋㅋ 왜 그런거죠

    0 0
작성일

음... 저도 아이언 커버 안씁니다.
대신에 아이언 정리대 씁니다.
덜그럭 거리지도 않고 매번 칠때마다 벗길 필요없고
커버 잃어버릴 일도 없고
캐디는 싫어하겠지만 저는 이게 편합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캐디라는게 없습니다. ㄷㄷㄷ

    0 0
작성일

아마 아이언 커버를 라운딩 전에 벗기는게 아니라 저희 우드나 유틸 같이 쓸때마다 씌우고 벗기고 하면서 플레이에 지장을 줄까봐 저런 만화가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2 0
작성일

저 있는 곳에도 매장에서 판매는 합니다만 쓰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아이언은 둘째치고 우드 커버 없이 다니는 사람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어요.
어차피 아이언은 디봇 내고 벙커에서도 치고 하는건데 커버를 뭐하러 씌우냐고.. 이해를 잘 못하네요.
뭐랄까.. 집에 돌아오면 신발 밑창을 물티슈로 닦아 놓아야 하는 사람을 보는 그런 눈빛? ㅋㅋㅋ
참고로 저는 아이언커버 씁니다 ^^

    2 0
작성일

궁금해서 잠깐 찾아봤는데요, 왠지 '아이언 커버는 여자들이나 쓰는거다. 상남자는 안쓰는거다' 라는 인식이 있나 싶네요.
https://www.reddit.com/r/golf/comments/fgowvo/you_know_who_you_are/
이 레딧에 보면 'I play blades and have considered getting iron covers, but then I remember I'm a man and not some silly bitch.' 요런 얘기가 있어요ㅎ

    1 0
작성일

그래도 아들하나 낳고 아이언 커버 구매해서 다행이네요 ㅋㅋㅋ

    1 0
작성일

저도 다행이네요

    0 0
작성일

윗분 말씀처럼 마초 문화 영향도 있을거고, 기본적으로 물건을 소모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래요. 제가 다른 취미 즐기는 것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저포함) 그 취미 물건을 아스텔지로 포장해서 관리하는데 비해,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은 걍 막굴리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애들이랑 중고거래 했다가 기분 나빠하눈 케이스도 종종 있고요. 항의 메일 보내면 -난 내용물 준다고 했지 겉포장 보내준다고 한게 아니다- 머 이런식으로 답장오는게 부지기수고요.

    1 0
작성일

안쓰면 진짜 편해요

    2 0
작성일

단조 아이언쓸때는 노심초사 커버 썼는데
주조 아이언으로 바꾼후에는 그냥 무심하게 덜그럭
거리고 다닙니다

    0 0
작성일

솔직히 땅파는 물건애 커버가 왜 필요한가요

    4 0
작성일

저도 이생각이거든요. 아까워서 바닥에 볼은 어케치나...

    1 0
작성일

가방을 차 트렁크에 넣고다니는데 클럽들끼리 부딛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듣기싫어서 씁니다... 그런데 미국애들 마인드도 좀 이상한게, 아이언커버는 저렇게 뭐라하면서 우드커버는 왜 씌우고다니는지?

    2 0
작성일

우드류는 페이스, 크라운이  얇아서 아이언과 충돌시 파손 위험이 크니까 씌웁니다 ㅎㅎ

    1 0
작성일

파손이 그리 쉽게되진 않습니다... 그냥 크라운에 딩 생길 뿐이죠. 제가 한동안 안씌우고 다녀봤는데 부서진적은 없어요. 어쨋든 쟤네들 마인드는 파손되는건 싫고 딩 생기거나 차안에서 달그락 거리는건 참을수 있다 뭐 이런 마인드같아서 솔직히 좀 웃깁니다

    0 0
작성일

또한, 아이언, 웻지 헤드가 우드류(드라이버, 유틸 포함) 샤프트에 부딪치면서 샤프트 수명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커버를 좀 길게해서 헤드뿐 아니라 샤프트까지 보호 하도록 하는 겁니다. 우드류는 반드시 커버를 씌워야 합니다.

    0 0
작성일

그러먼 스카티나 그런 데서 나오는 글러브 타입의 헤드커버는 사용하지 말아야겠죠..그건 샤프트 보호가 되진 않는데. 제가 우드류 샤프트 가방 분리대 마찰 계속 생겨서 안에 검은 카본이 노출될때까지 써봤는데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1 0
작성일

당장 그자리에서 파손되는 것 뿐만 아니라 쇳덩이와 잦은 충돌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인해 크라운이건 카본샤프트건 수명이 짧아지죠. 괜히 우드류만 씌우는게 아닙니다.

    0 0
작성일

텔러메이드 레일러 1995년산, 300우드 헤드커버 안씌우고 다녔던 클럽 집에 있는데 아직도 멀쩡합니다.

    0 0
작성일

한개 멀쩡하다고 괜찮다고 일반화 시킬순 없죠 ㅎㅎ

    2 0
작성일

한개는 아니고요.. 골프친지 29년짼데 헤드커버 안씌웠다고 문제생긴 우드 단 한번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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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진트님이 29년 동안 치셨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만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건 사실 입니다.

    3 0
작성일

의사랑 애기 짤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1 0
작성일


연습장에서 씌웠다 벗겼다 하는게 귀찮아서 커버 안쓰기 시작했고요.
1년만에 전투형 아이언으로 변신했네요.
딩자국이 난무합니다.
중고로 팔 때 어려움이 있을 듯 하네요. ㅠㅜ

    2 0
작성일

일단 동양과 다른 특유의 이상한 남자다움?을 중요시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남자가 달라붙는 바지 입어도 질색 하고 게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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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근데 커버를 씌워도 어짜피 캐디님들이 클럽 들고다닐때 부디쳐서... 똑같지않나요?

    1 0
작성일

저 역시 커버 안쓰고 쓸 이유 없다고 봅니다.
안씌우고 다녀도 딩이나 기스가 많이나는 것도 아니구요.
중고거래 많이 해봤지만 사용감보다 연식이 더 중요합니다.
저 역시 미국형들과 같은 생각..

    0 0
작성일

기지배(?)들이나 쓰는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저도 안씌우구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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