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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텐세이 오렌지 프로 60s를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T1100(65g, 5,5 ) 배달이 와서 피팅샵에 가서 캘러웨이 슬리브를 달았습니다.
셀프로 올핏 슬리브를 달았는데 스크류 갈아 끼우는 게 너무 불편하드라구요.
피팅샵에서 cpm 측정해본 결과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였습니다.
텐세이 오렌지프로 60s보다 cpm이 낮아요. 그래서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텐세이가 팁이 무지 단단하긴 하죠.
제 느낌은 오토파워 5885 계열 쓰는 느낌과 T1100이 거의 비슷한 느낌이던데...
T1100이 팁이 좀 무른가봐요. 간만에 인생샤프트 느낌 (느낌만..) 받았습니다만.
슬리브 끼우고 cpm재는데 t1100 은 퓨어링을 꼭 해줘야하는 샤프트라고 피터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봐도 텐세이 오렌지 프로는 cpm잴 때 돌질 않는데
T1100은 튀기니깐 뱅글뱅글 돌더군요. (스파인 안맞는 샤프트 튕기는 거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죠?)
T1100을 많이 가져오는데 꼭 이런다고 스파인 맞춰야한다시며.
그래서 퓨어링해서 슬리브 끼웠습니다. 덕분에 그립따로, 샤프트 그래피티 따로 ㅎㅎㅎ
저는 그냥 헤드만 보기때문에 아무 상관 없지만요.
그런 거 예민하신 분들께서는 또 신경 많이 쓰시는 부분이잖아요.
아마 Handcraft에서 대량생산으로 넘어가면서 스파인이 치우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건지.
피팅샵은 가이버골프피팅 갔었습니다.
어우 분위기가 좀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피터님의 공력에 압도당했.
어제 오늘 연습장에서 쳐보니 매우 좋았습니다. 이렇게 말랑하면서 어떻게 저탄도 저 스핀을 구현하지? 하는 느낌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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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핸크는 스파인을 잰다음에 라벨을 그 방향으로 도색한다고 들었었는데 아니였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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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은 핸크 아닙니다. made in china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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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크는 맞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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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샌디에고가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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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보시면 흰색 마카 점 하나 찍혀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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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마커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것에도 있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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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안으로 들어가는 부분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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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 마크가 위로 오도록 잡으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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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피터님께 맏겨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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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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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링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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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슬리브 달면서 슬리브 체인지 가격만 냈어요. 4마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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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흰색점이 위로 오게 작업하면 된다는 이야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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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갔던 피팅샵 사장님이 그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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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터분이 스파인 잡아서 작업했는데 Hzrdus 로고가 위로 와 있습니다...전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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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헤저더스 글자가 오른편으로 갔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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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컬님이 또 잠자는 드라이버 샤프트 뽐을 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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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골퍼라면 5.5는 뭐 다들 무난히 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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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언컷으로 로고 보이게 코브라 슬리브 세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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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으로?! 최신유행 맞춤하셨군요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