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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95개를 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
토토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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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14 15:47:18 조회: 4,286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80 ]

본문

안녕하세요 ^^

 

고수님들께서 보시면

"95개? 쉬운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요 ㅠ

시간이 되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ㅎㅎ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저는

"올해에는 안정적인 보기플레이어가 되자" 라는

나름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목표를 크게 가지는게 좋지만

너무 과도한 목표는 오히려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생각을 한게

보기플레이어가 되기 전에 거쳐가는

베이스캠프 느낌으로

 

- 안정적인 95타 이내

- 와장창창 무너지더라도 100개 안넘기기

 

라는 새로운 목표를 정해봤어요

(이것도 어렵겠죠? ㅎㅎ)

 

참고로

스마트스코어 기준

2020년 저의 평균 스코어는 97

캐디님이 제출한 스코어에는 허수가 존재하기에

105 정도 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못친날은 110개를 훌쩍 넘고

운좋게 잘맞은날은 90개, 95개정도 되는

전형적인 백돌이죠

 

그렇게된 원인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동반자 분들께서 말씀해주시는것 포함)​

 

티샷이 오비나 패널티 지역으로 가거나 -  1번

30~80미터 애매한 거리에서 탑볼, 뒷땅, 쌩크 발생  -  2번

위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

집중력이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오늘도 틀렸구나" 라는 편안한 생각이 들면서

자체적으로 명랑의 길로 떠나구요

 

이런 현상은

첫홀 부터 찾아올때도 있고

원볼플레이를 하며 5번~6번까지 잘가다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ㅠ

 

물론

가장 큰 문제 이외에도

세컨 아이언을 그린에 딱딱 못올리고

20미터 어프로치를 핀에 붙이지 못하고

3퍼트 4퍼트를 습관적으로 하는 이유도 있겠구요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안정적인 95개 골퍼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즘에는

아이언칠때 고질병을 고치고 있습니다 (스쿠핑, 척추각유지X, 팔로스윙)

 

많이들 말씀하시는 부분인

드라이버를 살리도록 집중연습해볼까요?


아니면 긴 호흡으로 아이언을 잡아볼까요?

 

필드를 못나가니

별생각이 다드는군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임진한 프로님의 핸디캡별 타수 줄이는 방법인데
백돌이는 드라이버 잡으라 추천해주시네요ㅎ
하지만 개인별로 타수를 많이 까먹는 포인트가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타수를 많이 까먹는건 스스로 더 잘 아실거 같아서요^^
https://youtu.be/oB3CyN5PxWU

    2 0

좋은 영상 링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드라이버만 잡으면 울렁증이 있어서 오히려 연습을 잘 안하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맞기는 편이라 백돌이였던거 같네요

    2 0

https://youtu.be/oB3CyN5PxWU

갓진한 왈, 드라이버 우선이라는데 공감합니다. 저도 드라이버 안 맞으면 이이언 퍼터 잘되도 스코어 폭망이더군요.

    1 0

드라이버가 정말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0 0

어프로치 잘 하는게 진짜 스코어 낮게 유지해줍니다.

    2 0

두어번 함께 라운드돌았던 실력자분께서도 90돌이로 가려면 웨지연습을 많이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0 0

티샷이든 세컨샷이든 오비가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1 0

오비많은 구장은 정말 멘붕입니다 ㅠ 티샷오비도 무섭지만 세컨오비는 정말이지 ㅠ ㅎㅎ

    0 0

드라이버가 우선인거 같습니다
 - 관용성 극상의 모델로 사용
그리고 2번의 30~80m 생크가 문제
 - 웨지를 변경.....인데 웨지를 아이언 샤프트와 동일 한걸 써보면 어떨까 합니다 편하신 모델로
마지막으로 '오늘도 틀렸구나' 생각 하지 마시고 18홀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세요 ㅎ

    1 0

역시 장비의 문제일까요..
아니됩니다 ㅎㅎ 드라이버와 웨지 기변은 없이 가고 싶네요 ㅎㅎ
올해에는 좀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ㅎㅎ

    0 0

20m이내 어프로치는 9번아이언 런닝 어프로치도 고려해보세요.
방향성 좋아서 타수 줄이는데 도움됩니다.

    1 0

감사합니다 포대그린 아니고 양잔디 말씀한 곳에서는 30미터까지 8번 9번으로 굴리는걸 해보긴 합니다만.. 이것도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나 가능해서 ㅎㅎ

    0 0

저랑 목표가 같으셔서 공감됩니다...ㅎㅎㅎ 안정적인 90대가 힘듭니다...T.T

    1 0

올해 상반기 안에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0 0

저는 파4기준 쓰리온 투빠따 전략으로 하니 그정도 스코어가 나오더라구요
쓰리온 전략이니 티샷은 안죽는 선에서 달래서 세컨써드는 무리하지 않고 툭툭~나머지 투빠따

    1 0

3온 2펏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몸으로는 왜 잘 안될까요?
티샷 달래서 친다하면 더 안맞고 ㅠ 드라이버를 좀 더 잡아봐야겠네요 살아야하니까요

    0 0

일단 드라이버가 러프로가건 거리가 조금가던 안죽어야 되고 어프로치만 어느정도되도 90대중반은 치는거 같습니다
저나 제주변 보면 젤좋은건 필드 자주나가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작년에 엄청나간 친구들은 대략 90대는 들어온거 같습니다

    1 0

잘맞으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충분?히 나가는 편입니다만.. 죽으니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ㅠ 저도 코스 자주 나간다고 나갔는데 운동신경이 없어서 그런건지 욕심때문인진 몰라도 부족하다 생각되네요

    0 0

드라이버 안죽으면 보기가 쉽더라고요  진짜 오늘 안되네하는 날도 드라이버 안죽으니 여차저차 가서 보기. 아 망했네 하면 더블
드라이버 죽으면 진짜 잘햇다 보기
잘했어 더블
망했다  양파.
 이러더라고요.  화이팅하세요

    1 0

공감해요 드라이버 죽어서 특설티 가면
힘들어가서 못올리고 ㅎㅎ 그러다보면 더블 트리플은 금방 ㅠ
감사합니다 화이팅

    0 0

17년까지 깨구를 가뭄에 콩나듯 (36란중에 2번) 하다가 18년부터 안정적으로 80대를 치기 시작했는데요. 17년이랑 18년이랑 차이가 드라이버같아요. 17-18년 겨울에 연습장가서 드라이버만 쳤거든요.하루에 100개 넘게.. 그랬더니 드라이버가 똑바로 가기 시작하더니 성적이 진짜 드라마틱하게 늘더라구요...



드라이버 다음엔 숏아이언 & 웨지인데 숏아이언 & 웨지는 뒷땅만 내지 말자는 마음으로 치시면 엄청나게 빨리 늘어요... 특히 아이언은 6, 7, 8번은 정타 때리나 대가리 까나 솔직히 가는 거리 거의 똑같습니다. 뒷땅만 안내면 되요.. 웨지도 뒷땅나서 1타 치고 어프로치해서 1타 총 2타 치는거나 대가리 까서 못올리고 1타 더 치는거나 똑같습니다. 막연하게 정타를 노리는것보다 한쪽을 막고 치시면 훨씬 쉬워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솔직히 싱글할때까지 숏게임 연습은 사치입니다.

    2 0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드라이버가 정말 중요하군요 ^^
탑핑 정타 뒷땅 이라는 3개 경우의 수에서 뒤땅만 내지말자 라고 마음 먹으면 한결 편하겠습니다 조언 참고해서 연습해볼게요

    1 0

저의 경우에는 잘치는거 하나를 마스터를 한후에 거기에 맞추어서 치니까 일단 스코어는 확줄어들었습니다.
저의경우에는 피칭 및 웨지 풀샷이 그나마 제일 잘 맞아서 이걸 아주 많이 연습해서 제일 자신있는거리를 70-110 으로 맞추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세컨샷을 저거리에 맞추어서 다 진행했어요.
예를들어 애매하게 200 미터남으면 그냥 피칭2번쳐서 온그린하는식으로요.
어짜피 200 미터 원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170 미터보내고 30 미터 어프로치하는거보다 피칭2번이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되어서요.

    1 0

아 무슨 말씀인지 이해됩니다 저도 늘 고민하던 부분인데요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롱홀에서 티샷 잘나와서 우드나 유틸 잘맞으면 2온 할수있는 상황이랑 250 남은 상황이랑 본다면 후자는 말씀처럼 끊어가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욕심이 나다보니 ㅎㅎ
저도 자신있는 거리를 찾아보고 집중해서 연습해봐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이건 무조건 드라이버입니다. 14개 홀에서 드라이버 안 죽고 230m 를 쳤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은 거리는 파4는 70-120m 정도 될 거고... 골프 쉬워집니다.
파5도 남은 거리가 엄청 줄어들고요.

7번 아이언만 연습하면 뭐합니까. 쓸 일이 없어지는데.

드라이버 멀리 똑바로 치는 게 가장 안정적인 골프입니다.

    1 0

100번 맞는 말입니다. 근데 드라이버를 똑바로 멀리 보내는게 젤 어려운 거라는게.함정이죠. ㅋ

    0 0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연습을 안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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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상황이네요 14개 모두 230미터면 ^^
드라이버가 정말 중요 포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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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박사장님 보면 드라이버가 짧게 가더라도
안전하게 보내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같은
아마추어는 OB한방만 내도 베스트가 더블보기니..ㅠ
따박따박 안죽고 가는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는 한홀에 공 하나씩은 심고 갑니다ㅠ

    1 0

박사장님 플레이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 긴 거리는 아니지만 죽지않고 앞으로앞으로 전진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저도 볼 많이 잃어버립니다 ㅠ

    0 0

거리욕심 버리고 무조건 끊어가고 파3는 파4, 파4는 파5, 파5는 파6 라 생각 하고 침. 숏게임 연습 겁니 해야 함
이게 쉬운거 같지만 절대 안쉽습니다. 욕심이 안버려 지거든요.
전 예전에 미국에서 첨 100개 깰때 프로 지망생 미국인 친구가 옆에서 코치 해 줬는데 그 친구가 옆에서 계속 마인드 컨트롤 얘기 해 주면서 쳐서 첨 100개 깼는데 95개 정도는 숏게임 어느정도 된다는 가정하에서 마인드 컨트롤만 잘 해도 가능 한거 같습니다. 7 ~9번 중 자신 있는 아이언은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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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플레이 말고 안전하게 끊어가라는 말씀이신거죠? 숏게임연습 쉽다고 생각 안합니다 ㅠ 어려워요 ㅠ 숏아이언 중에서 자신있는 걸 정하고 투온 가능하지만 쓰리온하는 안정적인 전략!

    0 0

저는 드라이버가 죽는데 많이 줄고 숏게임 연습을 열심히해서 자신감이 생기니 타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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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숏게임을 중요하게 보시는군요 ^^ 할게 많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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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스코어와 목표를 보면
"무리하지 않는다"
만 지키면 금방 가능한 숫자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구장마다 전략이 달라져야 되는데 중요한건, 지르고 싶을때 스코어를 위해 질러야 될 지 참아야 될 지 판단하는것. 아마 라운드 복기해 보시면 몇 군데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했나만 다시 판단 해 봐도 5~10타가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2 0

아 제가 단점이 예습은 하고 가는데 반대로 복습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발전이 더뎠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리하지 않는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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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에 한표.
OB나면 아무로 로우핸디캐퍼라도 방법이 없습니다.
잘하면 파 보통 보기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더블인데  더블 한두개정도는 괜찮아도
세개 이상이나 트리플 나오면 95타 좀 어렵죠.

    1 0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댓글들 대부분이 드라이버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던것 처럼 너무님도 중요하게 보시는군요 ^^ 참 드라이버때문에 잘맞으면 좋다가도 한번 안맞기 시작하면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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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95는 무조건 드라이버입니다. 드라이버만 안 죽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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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치시는 분들이 드라이버를 전부다 살리진 않으실것도 같은데 ㅠ 드라이버가 죽으면 안된다고 말씀들 하시니 어떻게 연습을해야하나 걱정도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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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가 명문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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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도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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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인정합니다... 많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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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수준이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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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만 안죽어도 안정적인 90은 될수 있으실거 같아요.
한때 드라이버때매 18홀 내내 아이언티샷한적이 있거든요, 남들보다 세컨샷은 길지만 벌타를 안먹기에
스코어는 오히려 드라이버 티샷때보다 선방했네요.
일단 드라이버부터 첫 티샷부터 잡으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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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90, 말씀만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ㅎ 저도 샤이무님과 처럼 전홀아이언티샷을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요 그래도 자주 쳐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자신있게 휘둘러 봤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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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죽고, 라이 안좋은데서 드롭안하고 룰대로 치다보니까 90대 들어오더라구요.

계속 라이 안좋은 곳에서 세컨, 웨지 치다가 라이 좋은데서 세컨 치면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맞아서 선순환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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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라이가 정말 제각각이라 어렵더군요 ^^ 역시나 드라이버의 중요성 ㅎㅎ 낼부터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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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죽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드라이버 안죽을려면 어프로치가 일단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 4에서 2온이 안되도 어프로치로 붙이면 최소 보기한다고 생각하면  티샷이나 세컨샷에 부담이 줄어들어서
좀 더 힘빼고 칠수 있고 그러면 죽을 확율이 줄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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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아빠님 감사합니다 이게 뫼비우스의띠처럼 돌고 도는 상황같은데요 ㅎ 드라이버가 죽고 그린에 못올리면 4타 내지는 5타째가 되기 때문에 어프로치로 붙인다 하더라도 더블 트리블이기에 ㅠ 어려운거 같아요 말씀처럼 어프로치에 자신이 생기면 세컨샷이 편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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