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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린드버그 공식 수입업체인 S.I.Village A/S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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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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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08 17:08:54 조회: 3,58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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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글(또는 댓글)에서 몇 번 표현하기도 했지만 저는 골프용품또는 의류 중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백, 모자, 의류등등 가리지 않고 괜찮은 제품이 있으면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국내 정식 수입업체인 신세계 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쿠폰등의 혜택으로 직구와 수용범위내의 차이의 경우는 정식 수입품을 사기도 하고 차이가 많은 경우는 다른 몰이나 직구를 하기도 합니다. 대략 비율로 보면 1/3 정도를 신세계에서 정식 수입된 제품을 구매 한 듯 합니다.

 

지난달 어디 라운딩시였는지 파악되지 않는 라운딩이후 캐디백의 지퍼가 고장나 수선을 보냈습니다. 아마 캐디분이 지퍼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문제가 생긴 듯 하지만 언제 그랬는지 명확하지 않아 바로 수선을 진행했습니다. 

캐디백은 S.I.Village에서 구매한거라 S.I.Village 고객센터 연락하고 보냈습니다. 보낸 후 일주일여만에 연락이 와서 지퍼 수리한다고 입금을 해 달라 하더군요. 보통 이정도는 무상으로 하지 않나 싶었지만 구매후 2년 지났기 때문에 지퍼 수선금 치고는 다소 과하다 싶은 2만원, 게다가 수선후는 방수기능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불만(이럴거면 뭐하러 본사에 A/S를 보내나 싶은)이었지만, 어쨋건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바로 입금후 또 지금 보름이 다 돼 가는데 연락이 없네요. 수선전 필드라운딩이후 필드 약속이 없어 그리 급하지 않았던 상황이긴 한데 스크린 치러가며 커버도 없이 몇 번 가기도 하고, 또 연락이 전혀 없는 것이 너무 한 듯 싶어 오늘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우선 고객센터 자체가 문제가 있네요. 해당 회사내의 부서가 아니고 고객센터업무만 외주를 줘서 다른 회사라 합니다. 이런 경우 본사와의 업무분장이나 연계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 딱 그러네요. 게다가 수선하는 곳도 별도 협력회사라 또 다른 곳으로 연락처를 가르쳐 주네요. 그러면서 원래 수선에 심사(수선비 부담을 위한 책임소재등에 대한 심사)등을 포함해서 2~4주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무슨 이런....

가르쳐 준 곳으로 연락을 해 보니 확인해 보고 연락 해 준다고 합니다. 그 이후 연락이 왔는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보내 줄 예정이라 하네요. 추정입니다만 아마 업무 착오에 의한 누락으로 수선이 진행이 안 된 듯 합니다.

보통은 수선진행에 대한 과정, 비용, 기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그 타당성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수리후 Feed-back을 해 주는 것을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정말 업무관리가 허술하고 고객만족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럴거면 비싼돈 들여서 정식수입품 구매할 이유가 뭔가 싶네요. S.I.Village A/S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는데 당하고 보니 화나네요. 아마 앞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신세계 통해서 수입되는 제품은 다른 수입업체를 이용하거나 직구할 것 같네요. 정식수입사가 아무런 필요가 없어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지난번에도 어떤 분이 비슷한 글을 올렸었는데..
골프 외에도 다년간 이런저런 취미 활동을 하면서 느낀건
국내 정식 수입원 혹은 정식 유통업체 등은 그냥 가격만 비싸게 불려서 받아먹는 보따리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XX 코리아 등의 한국지사가 아닌 이상에야 국내 정식수입제품을 구매할 하등의 이유가 없더군요
(물론 몇몇 예외도 있습니다만..)
린드버그의 경우 국내는 오케이몰이 가격적으로 젤 낫고.. 아니면 그냥 직구하는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고가의 제품인데 속상하시겠지만 잊고 즐거운 라운드 이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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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국내서 사게되면 가품문제도 있고 하니 오케이몰, 직구는 공홈이나 페어웨이스타일이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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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도 si village통해서 린드버그 옷하나 구매한 게 있는데 ....
기대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그냥 컨시드몰이나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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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체제의 고객센터운영하는 회사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제대로 된 써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AS를 운빨로 기대하면 안되고 체제가 갖춰져 있어야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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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린드버그 휠 보스턴백 까짐이 있어서 맡겼는데 수리되는게 없다고... 그냥 리턴 받았습니다.
손잡이 가죽 튿어짐과 바퀴 근처 외피 까짐인데
둘다 AS 불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AS가 되는건 뭐냐고 물었더니 바퀴 교환 정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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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가장 기본적인 수선정도만 가능한, 그것도 외주사를 통한 수선운영을 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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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업체에서 고치시면 방수되게 해주는데도 있긴합니다.
대신 커버를 일정부분 잘라내어 방수지퍼를 끼우고 그 연결부위를 다시 방수처리해야되서 가격은 10만원 이상 보셔야하고요. 색깔튀는것도 감수하셔야하고...
지퍼 교환에 2만원이면...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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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용은 정당한 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는 본사에서 커버해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기대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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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 as라는게 사실
외국 본사보내서 몇달걸리거나
국내 사설업체 맡겨서 비슷하게 아웅하거나 둘중하나더라고요

그야말로 유통이다보니
어지간하지않곤 국내자체 as시설 가지기가 힘들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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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그런데, 신세계인터내셔널의 경우는 취급 브랜드나 그 사업 규모를 봐서는 저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혼자만의 생각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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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감사합니다. A/S매리트가 없다면 정식수입제품은 피해야하겠네요.

다른얘기지만 저도 린드버그 의류가 심플하고 질이좋아 백화점&아울렛에서 몇개 구매하여 가지고 있는데요.
택 찾아보니 제가가진건 다행히도 국내 업체생산이고, 공홈에서 파는건 아닙니다. 수입말고 OEM생산도 많이 있는 듯 합니다. 직구나 오케이몰에서 안샀다고 다 호갱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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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이린드버그가 국내제조품도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그런 경우는 좀 낫겄다 싶네요. AS건 생기면 그냥 제조업체로 보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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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빌리지 아래에 기타란을 눌러보시면 제조국이 나오는데 한국이라고 되어있는 제품이 라이센싱해서 제작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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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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