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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해서 전원 티샷 마치고 시계를 보니 6시35분이었습니다. ㅋㅋㅋ 원래 이렇게 하는 거냐고 물으니 앞팀은 빨리 나가야 한다며... 첫티 플레이야 전에도 했지만 좀 심하다 싶더라고요. 다른 곳 마샬은 한 홀 정도만 나타나서 공 닦고 인사하던데 여긴 다음홀 티샷 랜딩 존에서 기다리고 있고...
그만 생전 안 내던 짜증을 내고 말았습니다. 마샬 18홀까지 따라올거냐고요 ㅎㅎ 막상 9홀 마치고 나니 그늘집 대기는 엄청 길더라고요...-_- 전반에 하도 정신 없어서 폭망 기운이 있다가 후반에 겨우 회복했습니다.
후반은 뭐 일반적인 플레이 진행이었습니다. 궁금한 게 다른 구장도 첫티를 몇 분 이상 일찍 시작하게 하는지요? 6시 40분 티오프면 그때 시작을 하거나 백번 양보해서 4명 티샷 완료가 40분이었어도 암말 안 했을텐데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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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첫티인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준비된 상황이면 먼저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한두홀 앞당기고는 여유있게 하는게 일반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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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조인 경우 빠르면 10분 이전에도 티샷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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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골프장 입장에서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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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첫티인지 가서야 안지라..ㅎㅎ 담부턴 더 일찍 준비해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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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부킹의 경우 9홀 종료후 보통 30분 대기시간이 생긴답니다. 그런데 늦는팀이 생기거나 하면 그 대기시간이 35분 40분씩 길어지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최소화하고자 경기진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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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는 그래서 잘하는 분들이 하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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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벨라스톤에서 3인 플레이 첫 티오프한 적이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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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분 티업이면 15분전 티업이 항상 가능하다 생각하라고...그리 배워서 그건 별 문제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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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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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 소몰이... 그것에 대해서 인지하고 간다면 오히려 역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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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만 빠르면 소몰이하던 캐디도 멀리건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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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생각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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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팀 나가서 전반을 너무 빨리 도는 바람에 전반 내내 뒷팀은 구경도 못해보고 나인턴후 대기 1시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차에가서 한숨 자고 왔더니 후반에 몸이 다 굳어서 폭망..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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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팀이 늦게 진행하면 그날 완전 망하는거라서 그런거라고 들었어요. 예전에 일요일 5시 기흥에 갔는데 미친듯이 몰아쳐서 1시간30분에 끊은적도 있어요. 해도 안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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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는 보통 빨리 돌리긴 하더군요 5분 정도 빨리 시작하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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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면 어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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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첫티를 '아너스 티'라고도 하죠~전 가급적 1부,2부 첫티는 피합니다 두어번 겪어봤는데 심리적 부담감이 컸어요 공치고 뒤돌아보고 퍼팅하고 뒤돌아보고...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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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티오프는 빨리 진행해주는 게 매너지요. 캐디도 출발 전에 긴장하구요. 초반에 쭉쭉 뽑아주면 캐디도 매우 고마와하면서 상쾌한 라운딩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