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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1박2일로 청주이븐데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식당에서 식당사장님이 웃으시면서 여기는 평균 10타 정도 더 나온다고 봐야한다고 해서
와 그렇게 어렵나....스크린에서는 그다지 어려워보이지 않았는데...싶었거든요..
그런데 10타정도 더 나온다는 의미를 그린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이 바둑판이에요..ㅠㅠ
퍼팅을 아무리 정교하게 해도 바둑판 굴곡에서 제멋대로 휘고...그 바둑판도 음각이 되어있고..거의 페어웨이
수준이라서 공이 3미터를 5미터정도의 힘으로 밀어야하거나...어떤곳은 더 밀어야합니다..그렇게 컨시드 거리를
맞추기도 힘들 뿐더러 라이와 상관없이 통통 튀어다닙니다.
골프장 돌다보면 중간 중간 뗏장이 없는데 그게 양호한 데 긁어서 그린에 붙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그린빼고는 그런대로 괜찮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고 풍광도 좋고..캐디도 좋았고..음식도 맛있었어요...ㅋㅋ
(아참 페어웨이도 엉망입니다...좀 과장해서 디봇반 잔디반이라고 보심되요 ㅋㅋ)
정말 그린은 최악이지만요..퍼팅에 의미를 두시면 절대 안됩니다..
여기말고 모래바닥에서 치는 골프장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튼 다시는 안갈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풀부킹이라니깐..뭐..쩝..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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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데일은 페어웨이,그린다 엉망인곳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파3가기 좀그럴때 가는 정규홀이었는데 지금 분수를 모르고 그린피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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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닥에서 치는 골프장 올데이CC... 작년 라운딩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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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랑 페어웨이랑 엄연히 잔디 종류가 다를텐데... 저러고도 돈 받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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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컨디션 기준, 제가 가본 골프장 중 최악이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그린 뿐 아니라 페어웨이도 완전 엉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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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좀 괜찮아졌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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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초창기에 갔을 때 상태 별로였다가 시간 지나면서 점점 상태 괜찮아졌고, 그린피 대비 갈만한 곳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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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골프인생중 최악의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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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가보고 그 뒤로는 안 가는 골프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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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_hahaha님의 댓글 hahaha_h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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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살지만 이븐데일 절대 안갑니다. 그리고 증평에생긴 블랙스톤 벨포레도 절대 안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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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 한림용인도 그린 바둑판이 꽤 있었습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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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전에 갔을때도 한참 그린보수중이라고, 그린이 정말 바둑판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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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짜 재미진 구장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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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글 적었었는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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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즌마다 상태 편차가 큰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