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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그립 교체기
일반 |
골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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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08 15:29:36
조회: 1,76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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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매한 드라이버 샤프트 그립이 너무 낡아서 이번 기회에 직접 해봤습니다.

(판매자는 그립 교체 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산 건데... 손가락 모양으로 닳아 있어서..ㅜ.ㅜ)

 

그립 교체 셋트(후크 칼, 솔벤트, 양면테이프)도 구입하고, 협력사 제품에 달려 나오는 회색링으로 마감처리 된 

그립이 괜찮아 보여 그 모델과 같은 "골프 프라이드 Plus4" 도 3개 주문했습니다.

 

택배로 물건 받고 그날 저녁에 바로 교체 했는데, 우려 했던 것 보다싱겁게(?) 끝나서 좀 허무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처럼 솔벤트를 그립에 넣고 구멍 막고 흔든 후에 다시 컵에 따라내고 양면 테이프에 다시 흘려 묻힌 후 

그립을 밀어 넣으니 너무 쉽게 들어가더군요. 

 

그 이후 센터 잡는 것도 한 동안은 솔벤트 덕(?)에 그립이 생각보다 너무 잘 돌아가서 그리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근데 그립 밀어 넣으면서 테이프가 솔벤트에 좀 녹은건지 끈적한 게 밑으로 좀 밀려 나와서 그 흔적 지우는 것과 

아직까지 남아 있는 약간의 흔적을 지우는게 가장 어려운 점일 정도로 그립 교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근데 협력사 립그립이랑 다르게 라운드 Plus4는 쿠션감이 좀 있어서 그립이랑 샤프트 사이에 공간감이 

느껴지는 것이랑 고무 냄새가 약간은 난다는 점(?) 이 좀 찝찝하긴 합니다. 

(사진으로 평가 좀 해주세요. 몇몇 글 보니 정품은 냄새가 아예 안 난다는데, 이건 코 박고 맡으면 약간 나거든요...)

 

자가 그립교체가 두려웠던 분들은 한번 도전 해보세요. 

참고로 그립 제거는 커터칼로 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후크칼 하나는 장만 추천합니다. 안전성+편의성이 확보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금손이시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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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손이라기 보단... 생각보다 너무 쉬워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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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찌꺼기는 솔벤트를 휴지나 키친타올에 묻히고 쓱쓱 닦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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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정말 잘 닦이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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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쉽더라구요 그립도 여러가지 자주 교체해도 부담없고 셀프교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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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솔벤트 듬뿍이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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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혹시 참고하신 동영상 공유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솔젠트는 재사용 하는 거지요?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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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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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은 버켓(바가지)에 흐르는거 다시담아서 주사기(바늘없이) 다시 넣고 쓰고 하면 몇개 갈아도 바닥도 덜 더럽히고 솔벤트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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