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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팔을 뚫고나서, 에코 메모리얼데이 세일할 때 신발을 샀는데
인솔 BOGO를 하길래 사봤습니다.
원래 가격은 30$입니다.
기존에 시다스 인솔을 골포에서 직구 소개받아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이었기때문에
에코 인솔도 궁금했습니다. 시다스 골프+ 인솔은 겨울에 세일할 때 현 가격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럽 직구는 미국보다 한계가 낮기 때문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시다스 인솔 2개를 샀는데 신발마다 넣을 수 없어서 에코를 산 것도 있습니다.
가죽으로 표면처리가 되어있고 중족골까지 단단한 플라스틱재질로 아치를 형성해주고 있습니다.
발가락부분은 그냥저냥 폼처리되어있고 힐패드 부분은 충격흡수를 위해 약간 더 단단한 젤패드같은 (젤패드는 아닙니다.) 단단한 고무로 처리되어있습니다. (힐 플라스틱 부분이 뚫려있지는 않습니다.)
신발에 들어있던 디폴트 인솔과 크기비교를 해보면 아치부분이 와이드하게 벌어져있습니다.
같은 42 사이즈를 사서 길이가 완벽히 같습니다.
힐부분도 디폴트인솔보다 약간 더 넓습니다.
참고로 시다스 인솔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시다스는 다중소재로 이루어져있고 중족골과 엄지 족지골이 시작하는 부분까지 단단하게 유지되는 게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차도 있고 인솔 전문업체와는 격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마디 더 드리자면 발바닥아치를 유지하려면 붉은 부분을 더 잘 받쳐줘야하는데
에코 인솔은 푸른색부분이 과다하게 많이 느껴지는 감이 있습니다.
시다스 인솔도 처음 실착했을 때는 푸른색부분이 느껴지긴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붉은 부분 지지는 시다스인솔이 더 확실하게 지지해줍니다.
푸른 부분 지지는 에코가 강한데 이것이 라운딩할 때 도움이 될지는 실착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후기는 그냥 한두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골프용품도 아닌 인솔을 왜 이렇게 자세하게 쓰게 되었냐면,
라운딩을 한번 돌면 발과 종아리가 다음날 부담될 정도로 좀 아팠습니다.
그러려니 했는데 겨울에 인솔을 사고 라운딩을 해보니 발과 종아리가 매우 아프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ㅎ
그래서 항상 라운딩할 때는 다른 신발에 껴 있어서 못가져간 경우 빼고는 인솔을 깔려고 노력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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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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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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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정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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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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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운딩 후 발바닥과 종아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혼자 족적근막염이라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아치 지지해주는 인솔을 사다 골프화에 장착했습니다. 이후 통증이 90프로이상 좋아졌네요. 비슷한증상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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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효과있으신 분들 많으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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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심 있는 부분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