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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하나도 모르는 와이프가 요즘 예능 채널 골프 방송을 가끔 봅니다.
골프도 모르면서 왜 보냐니깐 그냥 말장난하고 실수할 때 사람 놀리는게 재밌어서 본데요.
축구 농구 몰라도 뭉쳐야 찬다. 쏜다 보는거랄까.........(장민호, 이승기 섭외는 잘 한 듯.....)
그런데 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묻더군요. 퍼터 모양이 왜 저렇게 다 달라??
그래서 열심히 설명했죠. 원래 퍼팅의 기본 자세는 오각형인데 이게 사람마다 스윙 취향도 다르고....
블레이드니 말렛이니......신기술이 도입 경쟁 때문에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그러다가 말실수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퍼터가 4개 잖아.............엥??"
전 그만 방송 중간에 조용히 제 방으로 와야 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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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98441418님의 댓글 푸하하98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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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저도 퍼터 4개인데 조용히 있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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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드라이버 3개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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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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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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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개를 더 구매해야된다고 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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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미국서 뱅기 타고 하나 넘어 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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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퍼터는 4개인데 내 가방은 왜 1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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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퍼터는 4개인데 가방이 3개라서, 가방이 하나 모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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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모양별로 조금씩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 있어야 된다고 하시면 됩니다. 아직 몇개 부족하다고 하시면 되는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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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대답 좋네요. 오르막용, 내리막용, 프린지용 등등 용도가 다르다고 해야 겠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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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는 다들 모여서 치는거라 채가 다 달라야 안헷갈린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