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코로나로 일본에 갇혀(?) 있는 프로 앞땅러입니다.
2주연속 3번 우드가 너무 예쁘게 맞아주어서 겁도 없이..
어렵다고 소문난 일본 군마의 이카호 골프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버 G400max 173-65R 평지 평균 캐리 280 Yads..
아끼던 4번 우드의 샤프트가 부러져버린 바람에 어떨결에 구입한 젝시오10 스푼.. 평지 평균캐리 230yads
온 정신과 어께에 자신감 뿜뿜으로 무장하고 전반을 블루티에서 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늘 구상해오던 티샷+세컨샷 클럽 조합 전략이 예상대로 맞지않아서 고생하다가..
후반 부터는 블루티는 쳐다도 보지 않고 화이트 티앞에 카트를 세웠습니다. ㅠㅜ
물을 먹여놓았는지 그린스피드는 8.5 피트로 조금 느린편이었는데..
10~11 정도에서만 연습을 해서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버디 한번 없는 게임은 오랜만입니다.
어려운 지형이 많아서 페어웨이라고 해도 미묘하게 라이가 있어서 착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벙커는 2번 빠졌는데 샌드 컨디션이 너무좋아서 기분 좋게 꺼낼 수 있었습니다.
코스, 슬롭 레이팅으로 핸디를 한번 내보니 11이 나오네요..
곧.. 보기플레이어로 내려올 것 같습니다.
에보시-오토바 코스 기준 블루티 7010 yads, 화이트티 6523 yards 네요.
투썸플레이를 했는데 노캐디 1카트 그린피 논알콜 맥주 포함해서 두명에 총 28만원 정도 였습니다.
일본과의 문제가 여러므로 있어서 입을 열기가 어렵습니다만,
어렵지만 재미도 있고,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점심 뷔페도 맛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언젠가는 꼭 골포분들도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
이카호 온천 그립네요. 장타자 부럽습니다. |
|
이카호 참 좋습니다. ㅎㅎ 하루나산(이니셜디의 아키나코스가 있는 곳) 을 넘으면 쿠사츠 온천인데 2박 코스로 참 좋습니다. |
|
우리나라도 노캐디에 2인플이 활성화 됐으면 |
|
골프장의 횡포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
|
우와. 블루티에서 맘편하게 치시면 이제 프로시죠.ㅎㅎ |
|
아닙니다 ㅎㅎ 반성하고 내일 또 연습하러가려고 짐을 싸고 있습니다. ㅎㅎ |
|
사진 끝내줍니다! |
|
감사합니다 ~ ^^ |
|
일본 골프장에 갇히고 싶네요. ㅎㅎ |
|
ㅎㅎㅎ 골프 환경은 나쁘지 않아서 좋습니다~ |
|
사진 속의 홀은 도대체 페어웨이가 어딘가요? ㅎ ㄷ ㄷ |
|
설명하기가 어렵네요.ㅎ |
|
엄청난 정확도가 필요한 곳이네요. ㄷ ㄷ ㄷ |
|
어렵습니다. ㅎㅎ 러프도 난이도가 있어 보였습니다. ㅎㅎ |
|
드라이버 캐리 평균거리가ㄷㄷㄷ |
|
실력은 미천하나 드라이버가 좋나 봅니다. ㅎㅎ |
|
와... 게임 2명에 점심에 맥주에 카트까지 28만원이면 정말 골프 천국이네요. 부럽습니다. ㄷㄷㄷ |
|
매주 나가도 크게 부담이 없네요 ㅎㅎ |
|
화이트티도 상당히 긴데요.. 블루티 7000야드면 ㄷㄷ;;;;; |
|
지형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ㅎ |
|
사진만 봐도 어려워 보이는군요. 예전에 할머니 캐디와 폭염속에서 라운드 한적이 있었는데 채 바꾸기가 송구스러워 대충 쳤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에서도 잘 먹고 잘 사셔야지요. 일본이 빨리 반성해야 싼맛에 공치러 갈건데 나참원입니다. |
|
ㅎㅎㅎ 5년 내에 경제가 한번 더 크게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