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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구들이랑 가면 캐디들이 간을 보는듯한 모습을 관찰할 때가 있습니다.
공을 잘 안 찾아준다든가. 아니면 채도 안꺼내주는 기본적인 서비스 문제부터 말입죠.
그건 그렇고 경기도 명문 골프장을 방문 했을 때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5시 11분 6월 중순 첫티였고 약간 늦었지만 대략 4시 45분쯤 도착한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5시 11분티이기에. 10분정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갈까 생각을 했죠.
화장실에서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니 출발할 것 같다고 빨리 나오더라 하더군요. 지금 바로 티샷을 할 것 같다고요.
시간은 대략 5시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일 마치고 나갔더니 이미 카트는 떠난 것 같았습니다.
클럽하우스랑 첫티 위치랑은 걸어서 10초 거리입니다. 반대편 코스는 20초 거리고요.
티박스에서 몸풀고 있는 사람에게 혹시 몇시티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들이 5시 11분티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코스인가 해서 10초면 갈수 있는 반대편 티박스에 갔더니 자기네들이 첫티라는 겁니다.
결국 경기과에서 가서 마샬 불러서 1번홀 오비티에서 치기 시작했습니다.
뭐 첫팀은 빨리 빼기 위해 빨리 출발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 오지 않았는데 첫티 시간도 안되서 첫홀 출방시킨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같아서 여러분은 이런경우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뭐 저는 소심해서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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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시간이 모든 사람이 티샷을 마치고 티를 출발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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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11분티가 두개를 부팅한 것도 좀 화가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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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이 아니고 티 오프가 맞고 마지막 선수가 티샷을 완료한 시간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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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는 맞는데 티샷을 모두 완료한 시간은 아닌걸로 KLPGA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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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체크인한 사람 오지도 않았는데 ..늦은거도 아니고..에흐 .. 저런데서 명문인지 아닌지 차이나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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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시간이란 PGA룰 기준으로 첫번째 플레이어가 티오프 즉 티위에 공이 사라지게 샷을 끝내는 시간을 말한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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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만한 사건(?) 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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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는 4명 다 티샷 마치는 시간 맞다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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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는 피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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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일반적이지 않는 상황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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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기준은 원칙적으로는 첫번째 티샷 기준 아닌가요??? 그리고 시간도 되기전에 출발했다면 그건 골프장 잘못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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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티 한번쳐봤는데 엄청 빨리빨리 딜레이없이 쳐서 점수도 잘나오고했는데 전반을 너무 빨리 끝내니 후반 대기시간 겁나길어서 후반 망친기억.. 아물론 후반은 무조건 핸디보존의 법칙으로 망쳤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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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캐디들이 첫티는 좀 부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빨리 못빼면 불이익이 있기도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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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라× cc 인가요? 비슷하게 한번 겪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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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5:11 티타임 한코스에 두팀을 더블로 예약받았다는 의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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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다 마친 시간이라는 것이 거의 모든 국내 골프장의 "로컬룰"인 듯하더라고요. 가는 곳마다 물어보는데 반대로 말하는 캐디 한명도 못 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