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파워 꼬임 부족의 원인(극히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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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45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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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4 17:15:16
조회: 3,067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6 ]

의도치 않게...드라이버가 멀리가거나(스크린이든 필드든)...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백스윙이 상당히 안쪽으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인으로요...스윙 자체는 인투인을 지향하고 있고요.

테이크어웨이를 그래서 요즘 팔로만 오른쪽 허벅지에 가져다놓는 느낌으로 칩니다. 무릎 아래는 고정한다는 느낌이구요.
팔로만 가져다놔도...어깨도 돌아가고...골반도 돌아가고 다 돌아가더군요.
상당히 꼬임을 느끼고. 왼쪽 골반마저 오른쪽으로 밀어주면서...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꼬임을 준 느낌입니다.
처음에 오른쪽 허벅지로 가지 않고 팔이 벌어지면...왼쪽 골반도 붙지않고...스윙에 힘이 없습니다.
이때 드라이버의 경우는 슬라이스가 납니다.

4년째 골프를 치고 있는데...요즘 드는 생각이 이제서야 어떤 규칙?을 발견했다는 느낌입니다.
아마 이 느낌이 다른 사람하고는 다른거 같아요.
꾸준히 8십대 치는 후배하고 이야기를 했는데...자기는 벌어지게 친다고 하네요. 대신 그립이 훅그립...

유독 드라이버만 안되는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지난주 레슨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인도어로 가서...안맞아서...진짜 짜증난 상태인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위에 써놓은 방식으로 쳐야 그나마 드라이버가 힘있게 날라갑니다.

스크린과 인도어가 다르고...인도어가 필드랑 다른 현상을 너무 겪고 있습니다.
인도어에서 죽써도 필드에서 잘맞는 날도 있고. 그 반대도 있고요.

드라이버가 왜이리 힘든건지...어두운 긴터널을 뚫고 나갈 방법을 아직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꼬임이 갑자기 느껴지지 않을 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꼬임없이도 잘친다는 분들 보면...정말 부럽습니다. 꼬임이 없으면 볼이 아주 예외없이 슬라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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