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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베르) 캐디때문에 기분잡쳐보긴 오랜만이네요
  골프장 |
골프치는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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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9 10:19:42 조회: 8,398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30 ]

본문

간만에 1부티 잡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갔는데요
시작부터 느낌이 싸하더라고요

1. 캐디가 본인 손님들 백도 못 찾는..... (네임텍 o)
결국 우리가 찾아서 라운딩 시작

앞팀이 보일정도로 생각보다 여유롭게 진행되었고
뒷팀은 보이지 않았고요
그러다 동반자 중 한명이 퍼덕이기 시작하고

2. 시간이 조금 지체되기 시작했는데 이걸 가지고
쪼아대더군요...

그래서 제가
"뒷팀 보이도 않는데 뭘 그렇게 급하냐고"

그러니까 한 마디도 안 지면서
"뒷팀이 아니라 앞팀이 중요하죠" 라고 받아치네요

3. 볼도 찾는시늉만하지 우리가 다 찾아다니고
(골프 1년만쳐봐도 캐디가 볼을 진짜 찾는지 시늉만 하는지
다 눈에 보입니다)

전반 끝나고 열받은 마음 좀 진정시키고 후반시작 !!

후반에는 제가 캐디처럼 볼 찾아다니고, 파이팅 하면서
마무리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이라도 깔끔하게 맺고 끝냈으면 좋았을걸
그러지를 못 했네요...

일단 라운딩 끝나면 기본적으로

4. 클럽확인은 필수인데 그걸 안하고 백을 닫아버리네요
제가 동반자들 다 불러서 확인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
차량에 가서 백 내리고 보통 잘가시라 인사정도는 하는데

5.인사도 안하고 휙 가버리더라고요

한두푼도 아니고 그린피랑 카트비 캐디피를 합쳐서
30이 넘는 돈을 쓰는데 서비스가 이 따위?

요약
1. 캐디가 손님 백 못 찾음 (네임텍 큰거 있음)
2. 뒷팀 안보이는데도 쪼아대고 말대답함
3. 볼 안찾고 시늉만 함
4. 클럽확인 안하고 가방 닫아버림
5.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감

그냥 캐디이름 공개합니다.
"전선화" 씨이고
특정인물 거부 할 수 있다면
이 캐디는 피해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즐거운 연휴에 무슨 날벼락 인가요 ㅠㅠ

    1 0

명절당일 라운딩에서 풀고와야죠 ㅠㅠ

    1 0

몽버르 전선화..기억하겠습니다.

    2 0

진짭니다 무조건 거부하세요

    0 0

3번쯤 마샬 부르셨어야...

    2 0

그럴까하다가 전반 끝나서 가라앉아버렸네요

    0 0

저도 몽베르 윗분들 모시고 갔는데

"이 친구는 골프 싱글 아니고 진짜 싱글이에요"라고 저를 가르키면서 농담하니깐

성희롱한다고 정색빠는 아주머니 만난적 있엇네요 ㅋ
어이없어서 캐디피테 팁준비한거 1만원 뺏습니다

    5 0

그게 성희롱이 성립이 되나요?
미친년들 너무 많아요
돈은 벌고싶고 일은 똑바로 하기싫고

    3 0

교체가 답이에요. 염병할 무개념 캐디들

    1 0

내돈주고 기분잡치기 정말 최악이네요 몽베르에 직접 클레임하십시오. 4가지야 그날 안좋은일이 있는갑다 해도 백도 못찾고 클럽검수도 안하는건 심하네요

    1 0

경기과에 직접 전화 넣었습니다

    1 0

잘하셨네요. 실천이 중요합니다.

    0 0

요새 캐디가 벼슬이래요

    1 0

그냥 노캐디가 낫겠단 생각이 들게하는 캐디들 있습니다.

    1 0

그래서 골프장마다 캐디 평가 하는 것을 마련해 둔거죠. 캐디가 좋으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평가를 해주는게 서로에게 나중에는 득이 됩니다. 나쁜 캐디를 평가안하고 넘어가면 해당 캐디는 바뀌질 않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그 골프장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2 0

그냥 경기과에 전화했습니다.
그래야 뭐라도 하겠죠

    0 0

교체를 놓치시면 끝나고 평가서에 꼭
그 캐디 때문에 이곳을 다신 오기 싫다고 써주세요.
평가서 없다면 계산하기 전에 평가서 어딨냐고 찾아서
꼭 쓰세요.

    1 0

그게 없어서 경기과에 전화했습니다

    1 0

잘 하셨네요!

    0 0

몽베르 캐디피가 낮아서 쭉쭉 딴데로 빠진다고하는데 아마도 다른구장으로 튈준비중인가 보네요

    1 0

저도 얼마전 몽베르에서 캐디가 좀..
전반적으로 다 그런 분위기인가 보네요 그 구장은

    0 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구장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후기 남겨주세요.

    1 0

어제 바로 했습니다

    0 0

엊그제 금욜 몽베르 북코스 캐디는 동반자가 칭찬 엽서?? 그런거 써준다고 어디있는지 알려달라고 할 정도 였는데...

    3 0

평가카드가 없더군요

    0 0

요즘은 캐디 공급이 부족해서 이런걸로 타격이 일도 없을겁니다 잊으시고 다음번에는 캐디한테 기대없이 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거예요

    0 0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캐디 때문에 기분 상하면 참 그날 라운드 속상하죠…
그런데 지적하신 사항으로 격분하시고 이름까지 공개하시는 것은 조금은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 합니다.
1. 우선 가방을 4개 다 못찾은 것인지 작성자님것만 못찾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골프장의 시스템에도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미숙하네요..
2. 쪼아대는 캐디가 누구나 제일 싫죠. 그런데 이것도 골프장 문제이기도 한데 시간관리는 뒤팀하고의 간격에 있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늦으면 캐디가 페널티를 받는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죠. 플레이어 입장에선 물론 짜증나죠. 뒤팀 플레이 방해한 것도 아닌데..
3. 공 성심성의껏 찾아주는 캐디 정말 이쁘죠. 그런데 “내가 캐디처럼 공을 찾아다니고..”라고 하셨는데 저는 자기 공을 찾는 것이 플레이어의 기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디가 당연히 공찾는 일을 도와야 하지만 특정 공 찾느라 다른 서비스가 소홀해진다면 우선 순위가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4. 클럽확인하고 싸인까지 받는것이 보통인데, 사실 캐디가 자기 방어 차원이 큰거죠. 클럽이 바뀌거나 누락되면 나중에 책임을 져야할테니까요. 하여간 이해는 좀 안되는군요.
5. 라운딩 종료 후 인사 안한것이야 백번 잘못이죠. 설령 자기가 기분이 안좋다 하더라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았는데도 인사조차 안하다니요..

경기과에 컴플레인까지 하셨으니 필요하신 조치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문 내용만 가지고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포럼에 이름 석자 모두 공개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6 0

몽베르는 캐디  볼불복인듯  합니다

두번 진상걸려 페이스 잡치면

한번은 각개 조인인데도 천사같은 캐디를 만나게 되더군요

지인들이 봄 가을 한번씩 예약 하면

친절한캐디 만나기를 항상 기도 하며 찾는구장 이죠.

몽베르 관계자는 캐디 마인드 교육 잘 시켰으면 합니다

    0 0

에휴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실명은 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냥 이니셜 정도만..

    0 0

저도 15년 넘게 골프 치면서 지금까지 딱 1번 캐디 바꿔봤습니다.
거기가 몽베르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몽베르 캐디와의 일화들 중 하나.
토끼몰이는 기본이고, 공도 잘 안 닦아주고, 말도 함부로 막 하고...
아이언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져서 제가 혼잣말로 "아, 벙커 빠졌네...."
그랬더니 캐디 왈, "그럼 넘길 수 있을 줄 알았어요?"라며 비아냥...
주변 지인들...."헐........."
이런 비슷한 대화를 캐디가 네 명 모두한테 시전...
15년간 캐디 딱 한 번 바꿔봤네요.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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